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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31 13:16:08
Name 카루오스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무시무시한 산사태 (수정됨)


살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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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곰
21/07/31 13:18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근데 저기 차랑 사람들은 뭔깡으로 저기 가만히 있지...
及時雨
21/07/31 15:31
수정 아이콘
움직일 곳이 없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플라톤
21/07/31 13:23
수정 아이콘
산사태, 눈사태에 매몰되면 운좋게 살아도 위 아래가 구분이 안되서 아래로 파고들기도 한다는 이야기 들었던 게 정말 무서웠습니다. 침착하게 침 뱉거나하면 알 수 있지만 대부분 패닉 상태에 빠지죠..
가나라
21/07/31 13:31
수정 아이콘
그럴수가 있나요? 물구나무서기만 해도 중력이 그대로 느껴지는데..패닉이라도 그걸 못 느끼나..
21/07/31 13:33
수정 아이콘
공간이 없고 눌려있어서
중력인지 압력인지 모르는 경우겠죠
가나라
21/07/31 13:35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되네요 피가 머리로 쏠리는 느낌은 알거같은데...
21/07/31 13:37
수정 아이콘
아래로 파고 내려간다고 표현되지만
각도는 얼마 안될겁니다.
영양만점치킨
21/07/31 14:29
수정 아이콘
똑같진 않지만 항공사고에 비행착각 이라는것도 있습니다. 야간, 구름속 등에서 지형지물을 인식 할 수 없을때, 고어라운드 상황이나 급격한 기동에서 항공기 자세를 인체 감각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인데요, 계기가 똑바르게 지시 하지만 파일럿 감각과 달라서 계기고장으로 생각하고 기체 조작하다 추락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티모대위
21/07/31 14:28
수정 아이콘
완전히 거꾸로 박힌채 아래로 간다는게 아니라, 거의 수평해서 가는데 그게 산의 중심부를 향하는 경우를 이야기하는 거겠죠.
완전히 거꾸로면 몸으로 느껴지겠죠.
포도씨
21/07/31 14:35
수정 아이콘
보통은 중력을 느끼고 위아래를 찾을 정신상태를 패닉이라고 하지 않죠.
저도 처음 잠수할때 긴장해서 과호흡증상이 왔었는데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가 없었습니다. 당장 숨이 막혀 죽을것 같은 공포가 드는데 '내가 지금 과호흡을 하고 있고 산소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니 침착하게 대처하면 아무일도 아니다' 라고 스스로를 추스르는게 어렵죠.
가나라
21/07/31 15:30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저는 막 거꾸로라는말에 중력방향으로 가는줄...
영원히하얀계곡
21/07/31 13:40
수정 아이콘
찍힌사람들이나 카메라 든 사람들이나, 일단 도망가야되는게 아닌가요..
21/07/31 13:49
수정 아이콘
카메라는 화질을 봐선 엄청 원거리에서 줌 잡은 걸 수도
티모대위
21/07/31 14:29
수정 아이콘
영상을 보다보면 산사태 나는 광경과 찍는사람 사이에 봉우리 하나가 더 있는걸 볼수있는데, 거리가 상당히 멀리있는 모양입니다.
츠라빈스카야
21/07/31 15:03
수정 아이콘
산사태 밑에 있으면 깔려죽는게 확정인데...저렇게 산사태 나는 사면 위에 있으면 뭔가 운좋으면 살 수도 있을것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관목들이 다 파묻히지 않고 그냥 표면따라 밀려내려가기만 한거 보면..
물론 그거 믿고 만용부리면 안되지만...
마음속의빛
21/07/31 17:05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저런 곳에 사람이 묻혀진다면, 굴삭기 동원한다해도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건물 잔해에 파묻혀도 사람 찾기 어려운데, 흙더미는 더 어렵겠네요.

파묻힌 사람도 산소가 부족해 오래 버티지 못할 거 같고...
고분자
21/07/31 17:25
수정 아이콘
그 반지의 제왕 영화 마지막같아요 저분들빼고 다꺼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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