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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7 23:47:54
Name 어바웃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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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티원 유튜브
Subject [LOL] 한 컷으로 두팀까는 티원 라커룸







정해져 있는 젠지와

미드 룰루의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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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슬롯
21/07/28 04:17
수정 아이콘
젠지는 미안한말인데 패턴을 좀 다양화시켜야합니다 이래서 롤드컵 우승을 바라는건 완전 요행이에요.

선수들로부터 팬들까지 젠지는 룰러의 팀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한데 좀만 힘들어지면 다시 룰러믿고 가자로 되거든요. 근데 룰러가 진짜 폼이 최고로 좋았고, 거기다가 최고의 서포터, 거기다가 최고의 메타 (원딜 개사기 향로메타)까지 갖추어졌을때 한게 우승이거든요. 반대로 말하면 이 셋중에서 하나라도 빠졌으면 젠지 우승은 장담못했을겁니다.

젠지가 우승할려면 비디디 라스칼 클리드가 상체에서 해줘야합니다 언제까지 룰믿가 가 통하길 바라면 안됩니다
몽쉘통통
21/07/28 08:25
수정 아이콘
원딜 숫가락 메타의 최대 피해팀. 크크크
아웅이
21/07/28 10: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라스칼, 비디디가 잘할때가 종종 있긴 한데, 느낌표 수준에서 끝나고 마침표는 거의 룰러 밖에 못찍는거 같아요.
ioi(아이오아이)
21/07/28 06:56
수정 아이콘
젠지는 쓸데 없이 패턴을 다양화시킬려고 하는 게 문제입니다.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지, 억지로 이 옷 저 옷 입겠다고 덤비면 추해지기만 하죠
선수 5명이 한 팀이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패턴은 정해져 있습니다. 패턴이 누가 강하냐, 패치에서 누가 선택되었냐로 롤드컵 우승을 결정하는 거죠.
20담원에서 캐리롤은 정해져 있었죠.
간혹 고스트 캐리 같은 게 나온 다고 해도 근본은 너구리, 쇼메이커, 캐니언이 상대보다 잘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거지.
너구리, 쇼메이커가 상대보다 못하는 가정은 하지도 않았을 껄요?

태생부터 룰러의 팀에게 억지로 상체 게임 한다고 탑에게 힘 몰아주는 건 아무리 봐도 멍청한 선택입니다.
사자, 하이에나, 호랑이, 전부 각자에 맞는 사냥법이 있는 겁니다.
마오카이
21/07/28 07:2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20너구리는 룰루잡아도 상대를 솔킬 내고 오른줘도 탱커로 트리플킬 박고 정글 장악했죠.
노련한곰탱이
21/07/28 07:41
수정 아이콘
아니 첫 두 댓글이 이렇게나 상반되다니 크크크
아이폰텐
21/07/28 08: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해태고향만두
21/07/28 09: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웅이
21/07/28 11: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수퍼카
21/07/28 11:27
수정 아이콘
본문보다 댓글이 더 웃겨요 크크크크크크
올해는다르다
21/07/28 08:33
수정 아이콘
롤이 어려운 이유.댓글
서지훈'카리스
21/07/28 09:35
수정 아이콘
웃긴게 상반된 두 의견이 다 정답이 될 수도 있긴하다는건데.. 저 두 의견의 차이는 그걸 겁니다.
젠지 상체가 캐리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대한 평가차이.
이게 또 메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구요
랜슬롯
21/07/28 10:2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이게 패치에 따라서 아래분이 정답이 될수가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라이엇의 패치 방향상 젠지가 원하는 그냥 바텀 캐리 메타로 우승할 메타는 안올거라는 말이죠. 그런걸 라이엇이 원하지 않고, 그런걸 이제 막았죠. 그게 가능했다면 그리핀이 우승을 했을껍니다. 상체에서 든든하게 버티면서 원딜로 우승을 노려본 팀이 제가 기억하기로... 글쎄요 몇년으로 시간을 돌려보면 바텀위주로 우승한팀은 젠지정도밖에 안떠오르고 그 이후로 IG (더샤이 - 닝 - 루키로 이어지는 넘사벽 상체) FPX (김군 - 티안 - 도인비로 이어지는 마찬가지로 강력한 상체)로 우승했습니다. 김군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받았던건 사실이지만 그때 롤드컵에서 그냥 바텀믿고 갈께 해서 우승한팀이 아니거든요. 담원은 말할것도 없고.

지난 3년동안 라이엇은 바텀믿고 가면 우승해 라는 메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멀리갈것도 없이 바텀믿고 가자 라고 해서 우승할거면 젠지는 작년에 우승했어야죠. 근데 작년에도 무력하게 졌는데 이걸 이번년도 롤드컵에서 라이엇이 하체 위주의 메타를 풀어주길 기대한다? 이건 요행이죠. 말이 안됩니다.

뭐 라이엇이 갑자기 향로같은 템을 만들어서 젠지가 원하는 룰믿가 메타를 주면 모르겠는데..
글쎄요.
어바웃타임
21/07/28 10:3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양립가능하죠

젠지현재상황 : 룰러엔딩 원패턴

해결책
1. 룰러엔딩을 강화한다
2. 상체게임으로 패턴을 다양화한다

첫댓은 2번해라 라는거고
두번째댓은 너네요즘 2번하는데 개못하잖아 걍 1번해

라는거죠
랜슬롯
21/07/28 10:38
수정 아이콘
2번을 하든 1번을 하든 저는 솔직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왜냐면 결국엔 상체가 힘이 없으면 못이기는게 팩트거든요. 젠지, 그러니까 룰러가 롤드컵 우승했을때 젠지가 상체가 절대 못하는 팀이 아니였습니다. 탑 큐베, 뭐 말할게없죠. 진짜 엄청났고. 정글 엠비션. 미드 크라운. 미드가 그나마 서포팅 역할 맡지 않았냐 라는건데 결승전만 놓고 보면 크라운은 페이커에게 밀릴거라는 예상을 깨고 완전 팽팽하게 라인전했거든요. 애시당초 룰러 믿고 가! 식의 엔딩을 원하든 상체믿고가! 를 원하든 중요한건 최소 우승할려면 그때 큐베, 그때 엠비션, 그 때 크라운 정도 실력은 되야 우승할 수 있는거니까요.
아웅이
21/07/28 11:01
수정 아이콘
롤드컵을 노리려면 2번이 주가 되진 않아도 최소한 [서태웅의 패스]정도는 되야할 것 같아요.
F1rstchoice
21/07/28 10:39
수정 아이콘
젠지는 메타를 선도하긴 커녕 따라가려 하지도 않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반지원정대 결성후에 패턴이 비슷한 것 같아요.
스프링 정규시즌 잘하다 플옵에서 꼴아박고, 서머 초기에 잘하다가 중후반 넘어가며 메타 분석이 끝난 타 팀들에게 져버리고. 이번에도 롤드컵까진 갈 가능성이 높지만 그 다음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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