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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7 16:52:13
Name 피잘모모
File #1 새.png (2.52 MB), Download : 47
출처 나무위키
Subject [유머] 진정한 '공룡'의 「계승자」...jpg




놀랍게도 진짜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부류가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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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같은 수각류임

가장 큰(무거운) 수각류는 티라노사우루스, 가장 긴 수각류는 스피노사우루스, 가장 작은 수각류는 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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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1/07/27 16: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조류는 저기서 어느 가지의 후예인가요...?
고란고란
21/07/27 17:01
수정 아이콘
좀 찾아보니까 기존에 포유강 처럼 조류의 분류 체계로 부르던 조강 은 현재 임시적인 명칭이 되었다고 합니다. 새가 공룡의 후예로 확인되면서 학자들도 분류에 애를 좀 먹고 있나 봐요.
츠라빈스카야
21/07/27 17:03
수정 아이콘
일단 수각류까지는 같은데, 그 다음 분류에서부터 위에 있는 항목들 중에 속한게 안보이드라구요. 아예 따로 갈라진건 아닐테니 저중 뭔가의 하위 가지일텐데....궁금합니다.
자두삶아
21/07/27 17:03
수정 아이콘
위에 분 말씀이 맞고,
그래도 저 표 안에서 찾자면 표 제일 아래쪽에 "조강" 이라고 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1/07/27 17:0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계속 영어로 해설되는 쪽이라고 생각하고, 에우아비알라이 쪽의 후예라고 보면 될 것 같군요.
고란고란
21/07/27 17:17
수정 아이콘
조강 이라고 명기돼 있는 부분이 우리가 새라고 부르는 대부분의 것을 포함하는 분류일겁니다. 우리가 흔히 '포유류' 라고 부르지만 '포유강' 이라고도 분류하듯이요.
21/07/27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윗 분 댓글에 덧붙여 우리가 흔히 부르는 파충류, 포유류, 조류는 그 생물시간에 배우는 종속과목강문계에서 '강'에 속하는 분류인데,
요즘에는 파충류와 조류를 구분하기가 어려워 둘이 합쳐 '석형류'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새가 공룡의 후예임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어서 '조류'라는 전통적인 분류법이 애매한 상황이라고는 하더라구요.
ArcanumToss
21/07/27 17:14
수정 아이콘
종속과목강문계

조류라는 분류법이 애매할 정도군요.
첨 알았네요.
21/07/27 17:43
수정 아이콘
더 정확하게는 분류법이 애매하다기보다는, 생각보다 '파충류와 조류가 가까운 분류군'이어서 라는 말이 맞겠네요.
파충류랑 조류랑 서로 매우 가까운 동물군이라는 의미로 석형류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저도 생물학쪽 전공자는 아니라..위키발 지식입니다..흐흐
와일드볼트
21/07/28 01:32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측계통군인게 크죠. 파충류의 일부는 조류와 유사성이 더 큰 공통 조상을 가지는 분류군인데 정작 조류는 계통군에 포함 안되고 유사도가 떨어지는 다른 분류까지 함께 묶여 있으니깐요.
좀 자세히 설명하자면 거북, 악어, 뱀, 도마뱀 등을 파충류로 묶었는데, 악어는 도마뱀이나 뱀, 거북보다 조류에 더 가깝거든요.
진화 계통상 ((거북) ((뱀, 도마뱀) (악어, 새))) 정도로 분류 가능한데 정작 파충류 - (거북, 뱀, 도마뱀, 악어) 조류 - (새) 식으로 묶어버렸으니 파충류라는 분류가 엄청 애매한거죠
Lord Be Goja
21/07/27 17:11
수정 아이콘
앵무새들이나 참새 까마귀같은거 잘키우면 주인한테 부리는 애교도 상당하던데 티라노사우러스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바로너
21/07/27 17:28
수정 아이콘
어깨에 올라타거나 손가락 내밀면 사뿐히 내려앉겠네요! 귀..귀여워
Foxwhite
21/07/27 17:50
수정 아이콘
그게 귀여웠던사람들은 다 죽어서 무서워하는 현생 인류만 살아남은게 아닐까요
뽀롱뽀롱
21/07/27 17:1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으니까 골반에서 다리가 아래로 바로 내려오고 꼬리가 바닥에 안쓸리고 허벅지가 통통한게 공룡이라고 하더라고요

정 반대가 악어라고요

위에 설명 들으면 바로 떠오르는게 있죠 닭이요
용가리 치킨은 의외로 훌륭히 고증된 상품입니다
21/07/27 19:26
수정 아이콘
골반에 구멍의 유무가 중유하다 들었는대....
뽀롱뽀롱
21/07/27 19:47
수정 아이콘
아! 정답
약설가
21/07/27 17:21
수정 아이콘
공룡이 멸종한 이유는 사람들이 다 튀겨 먹어버려서?
복타르
21/07/27 17:22
수정 아이콘
오래전 지구는 우리가 닭장에서 닭을 키우듯, 외계인들이 공룡을 키우던 농장 같은게 아니었을까요...
바로너
21/07/27 17:31
수정 아이콘
멕시카나가 맛있다는 걸 깨달은 외계인이 소행성을 투하 하는데..
Respublica
21/07/28 09:32
수정 아이콘
와! 공룡 통구이!
리자몽
21/07/27 17:35
수정 아이콘
티라노 튀김이 닭과 상당히 유사할 수 밖에 없는 이유죠 :)
Foxwhite
21/07/27 17:50
수정 아이콘
속까지 안익어요;
브루스웨인
21/07/27 17:5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브라키오사우르스니 하는 거대 초식 공룡들은 수각류와는 다른 쪽으로 분류되는 것이겠죠?
날아라 코딱지
21/07/27 18:15
수정 아이콘
예 브라키오 사우르스느 는 용반목에 속합니다
21/07/27 18:35
수정 아이콘
수각류도 용반목에 속합니다.

공룡은 엉덩이뼈 모양에 따라 용반목과 조반목으로 나뉘고, 용반목에는 용각류(브라키오사우르스, 브론토사우르스)와 수각류(티라노사우르스, 치킨) 등이 속해 있습니다. 조반목에는 검룡류(스테고사우르스), 각룡류(트리케라톱스), 곡룡류(안킬로사우르스) 등이 속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조류는 용반목에 속한 수각류에 해당됩니다.
21/07/27 19:31
수정 아이콘
용각류죠

그래도 트리케라톱스 같은 애들 보단 티라노사우르스에 가깝습니다.

물론 닭이 유전적으로 용각류보다 훨씬 티라노사우르스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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