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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2 10:48
그런 능력 있으면 엄청난 부자가 될 방법이 현대 사회엔 넘치죠.
실제론 능력이 없으니 저러고 사는 거죠. 그렇다고 정상인인데 사기꾼 짓을 한다기 보단, 조현병같은 정신병에 걸린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1/07/22 10:22
천하의 모지리 딸들도 문제지만...수사와 재판과정도 의문이군요.
이제와서 되돌릴수나 있나요 만에하나 재심으로 아버지가 무죄가 되면 딸들은 무고죄로 엮일텐데 아버지가그걸 원하지도 않을듯.
21/07/22 11:39
그렇군요...그러면 뭐가 걸려서 방송에서 즙만 짜고 있을까요. 미안하면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재심청구해서 하루라도 빨리 무죄석방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할텐데 그러려면 당시의 수사와 재판과정을 전부 부정해야 하는거라 쉽지 않겠지만 이해가 안가는군요
21/07/22 11:46
한 번 판결나면 이거 뒤집는게 힘듭니다. 특히나 증인이였던 자가 자기 증언이 틀렸다고 뒤집어 달라 하면 재판부가 받아들이기 어렵죠. 그리고 우리야 방송국이 전문가 조언과 실험 등을 통해 경찰 논지를 뒤집어 줬으니 저 분이 억울한 옥살이 하고 있단걸 알았지만 원래는 이런걸 저 딸들이 자기돈과 시간을 들여서 다 뒤집어야 해요. 그래도 재심 가기 어려울겁니다.
21/07/22 11:52
네 뭐 그쪽에서 알아서 할일이지만..이정도 사건을 파고들면 딸들의 멍청함보다도 수사 재판과정의 부실함도 만만찮을거 같아서요.
친아버지를 살인범으로 몰아놓고 17년동안 빵에서 썩게한다음에 이제와서 tv에서 징징거리는거보면 제가 다 천불이 나네요.
21/07/22 10:24
시청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네요.
그뒤 어떻게 되었는지 뉴스나 내용 검색해도 방송이후 내용은 없네요. 재심 청구 되었을려나...
21/07/22 10:32
지난주 모녀 사망사건도도 사이비 스님 무당에 관한 편이었고 그알에서 밝혀진 세모자 사건도 뒤에 무당이 있고 잘못된 믿음이 참 무섭습니다.
21/07/22 10:35
결혼해서도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하는 소위 돈버는 기계되면 결국 자녀들과 단절되고 부부갈등이나 저렇게 문제 생기면 고립되는거죠.
21/07/22 10:38
강아지가 귀신들렸다고 강아지 죽이고, 그 강아지에 씌였던 귀신이 딸에게 들렸다고 딸 죽인 엄마는 심신상실 인정 받아서 무죄 + 치료감호 받고 재작년에 일상으로 돌아갔더군요. 근데 엄마 말 듣고 같이 딸 죽인 아들은 10년...
이쪽도 사이비 종교 연관설 있던데 진짜 종교, 무당은 노답입니다.
21/07/22 11:02
요즘 KBS에서 방영중인 표리부동이라고 범죄분석전문가 표창원과 이수정 두분이 범죄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하는 프로입니다.
2회가 가스라이팅 관련 두자녀를 살해한 엄마의 이야기인데.. 일반인한테는 기계교 사건으로 유명한 사건이죠. 사이비 종교뿐만 아니라 저런 악의를 가진 사기꾼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21/07/22 11:05
제가 아는 형님이 55살까지 처와 딸을 부양하며 성실히 살았는데 부부여행에서 실수로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풍경 보며 가다 벽에 꼴아박았답니다. 이후 처가집 형제들이 처와 딸을 꼬드겨서 천하의 나쁜 가정폭력범으로 만들어서 이혼소송 진행 중입니다. 제일 놀랐던 것은 매우 다정한 부녀관계였는데 딸이 탄원서로 아빠를 범죄자로 몰고있다더군요. 폭력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데요. 부자도 아닌데 몇 억의 돈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21/07/22 11:08
이 정도면 아내랑 딸 말도 들어봐된다고 봐서..
개인적인 경험이기도 하지만 성실히 가족 부양하는 아버지와 가정폭력 아버지는 양립이 꽤 가능하거든요
21/07/22 11:13
무슨 말씀인지 아는데
사고 후 병원에서 말다툼 중 손목 1회 강하게 잡은 걸로 형사 벌금형이랍니다. 그걸로 가정폭력범으로 민사 건 상태고요.
21/07/22 11:30
손목을 강하게 잡은걸로 폭력 혐의가 논란이 된다면 상황에 따라 그럴수도 있다는거죠.
근데 그 얘긴 없이 교통사고 얘기만 하시니까 본문처럼 가족들이 합심해서 없는 얘기 지어낸 사례처럼 말씀 하시니까요
21/07/22 11:36
제가 지인 일을 다 알 수는 없으므로 옹호할 생각은 없어요. 첫 댓글의 요지는 일이야 어쨌든 다른 사람들 말에 휘둘려 가정이 해체된 공통점이 있다고 봐서 거기에 촛점을 둔 글이었어요.
21/07/22 11:42
그조차도 모르는거에요.
휘둘려서 그리된건지 큰 도움을 받은건지 본문도 가해자? 인 딸들이 직접 고해성사하는 내용이니 사실로 생각하고 말하는거지 아버지가 저렇게 주장하면 딸들 얘기도 들어봐야한다거나 헛소리 취급 받겠죠.
21/07/22 11:22
그 케이스가 억울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화목하고 부부관계 부녀관계가 원만한 가정이 갑자기 미쳐서 가장을 범죄자로 몰고 소송하고 그런 케이스는 거의 없다는거죠.
그게 그분 잘못인지는 모르겠고, 원래부터 가정에 문제가 있었을거라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진짜로 잘못을 하고 있어서 미움받고 있었을수도 있고 아니면 할만큼 했는데 모녀가 인성이 별로일수도 있고 가장은 가족을 부양하며 성실함, 부녀관계는 다정함. 그런데 갑자기 이혼소송에 범죄자로 몰고 돈 받을려고 함? 누구 잘못이 크냐는 모르는거지만 여튼 다정한 부녀관계, 화목한 가정 그런건 그분의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양쪽말을 들어봐야지 아는 케이스라는거
21/07/22 11:29
세상에 별별 케이스 많죠.
저는 제가 들은 바만 얘기할 수 밖에 없고요. 하신 말씀은 대체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이 아니었다면 저도 님처럼 보통 생각하니까요.
21/07/22 11:54
의대생 사건도 그렇고 부모자식이 죽으면 눈 돌아가는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그분은 뭐 나이가 적어서 그랬을까요
주변 무당이랑 외가가 참 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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