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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0 11:40:50
Name 파랑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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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충무공 이순신을 가장 비판적으로 서술한 사료.jpg





밤마다 이불킥

아, 그 때 이렇게 할 걸!!

여하튼 킹갓엠페러제네럴충무공마제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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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0 11:49
수정 아이콘
아 그 때 크툰을 냈어야 했는데
바보왕
21/07/20 11:51
수정 아이콘
술처먹고 부루마불하다가 공익 집에 가서 방빌리고 퍼자곤 다음날 부하한테 꼬장부리는 아저씨에 대한 서술은 확실히 다른 기록에는 안보일 것 같습니다.
리얼리스트가
21/07/20 11:53
수정 아이콘
대학 다닐때 역사관련 교양수업 들을때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한때 학계에서 위인들 재평가가 유행도 하였고,본인도 이런 분위기와 영웅사관을 매우 비판적으로 바라보는지라 학계에서도 본인도 충무공에 관하여 기록이나 2~3차사료등을 정말 탈탈 털어봤는데 현대 관점에서 바라보아도 도저히 까이거나 비판하는커녕 존경을 표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을 들은적이 있네요.당신 생각으로 충무공은 영웅이 아니라 성웅으로 추앙되어야 하고 2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인물이라고 평을 하시더군요 흐흐흐..
하야로비
21/07/20 12:08
수정 아이콘
이순신 털어보겠다고 덤볐던 역사학자들의 결론이 하나같이 이거였다죠
"엉엉엉 장군님 날 가져요ㅠㅠ"
고란고란
21/07/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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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얘기는 왜란종결자 쓴 이우혁씨도 했었죠. 자기가 소설 쓰려고 조사해봤는데 깔 데가 없다고 그랬던가.
근데 그런 인물이 조선왕조에서 두명 나옴.
세종대왕과 이순신
스덕선생
21/07/20 12:46
수정 아이콘
세종대왕은 편식쟁이에 운동을 싫어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능력빼고 보면 저와 비슷한거라 크크
21/07/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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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은 사람이 이럴 수는 없다 분명 비판할 점이 있을 것이다며 파고들어도 더 대단한 것만 나온다고 하죠. 이거 딱 반대가 원균이고;
이른취침
21/07/20 13:41
수정 아이콘
원균도 사람인데 설마 그랬겠어? 진짜 이럴수는 없는데...어??? 와 (대충 심한 말)
Dark Swarm
21/07/20 14:48
수정 아이콘
세종대왕은 공주를 많이 아껴서 사위에 대한 처분을 지나치게 관대하게 한 적이 여러번 인게 흑역사라 할만하죠.
미나사나모모
21/07/20 12:04
수정 아이콘
활을 10순 쏘았다
거짓말쟁이
21/07/20 12:05
수정 아이콘
눈 속의 독수리 라는 호노리우스 시기를 다룬 작품을 보면 이순신 장군이 자꾸 떠올라요.
재활용
21/07/20 12:54
수정 아이콘
오..그거 꿀잼이었죠. 사견인데 스틸리코는 충무공과 행적이 비슷한 느낌이에요. 황제가 의심하고 지원도 없어서 노예까지 동원해서 3만명으로 게르만족 40만을 잡질않나 마지막에는 반란 일으켜도 할말없는데 희생을 선택한 것까지..
제주산정어리
21/07/20 12:09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글 뜰 때마다, 이 분의 능력과 전술교리가 무슨... 19세기 서유럽 전장들 다 승전으로 누비다가 과거로 환생한 계몽주의 천재장교가 아니고서야, 라는 망상마저 들 정도입니다.
HA클러스터
21/07/20 12:14
수정 아이콘
까려면 활실력정도.
난중일기 기록을 가지고 평가할때 당대 무관기준으로 중하 수준이었다고...
티모대위
21/07/20 12: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활쏘기 시합 하면 맨날 지는 충무공...
박정우
21/07/20 12:21
수정 아이콘
말 타다가 떨어져서 재수하시기 않았나요??크크크
HA클러스터
21/07/20 12:27
수정 아이콘
그 다음 시험에 바로 합격하셨으니까 그건 단순 사고였던걸로 하죠.
현대에도 똑똑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사고나 실수로 재수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메가트롤
21/07/20 12: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매일같이 활을 쏜 걸까요...?
이른취침
21/07/20 13:54
수정 아이콘
평범한 양반도 레저로 활쏘기하던 시대였으니
무관에겐 그냥 국군 도수체조하는 정도의 일과가 아니었나 싶네요.
보라준
21/07/20 12:14
수정 아이콘
갓 순 신
램프의바바
21/07/20 12:15
수정 아이콘
탑에서 스플릿하면서 2킬 0데스 3어시 하고있는데 미드는 고속도로 뚫려버려서 고립사하는 줄 알았더니 오는갱 다 받고 갱승해서 27킬0데스3어시함. 그와중에 라인버리고 도망간 바텀바드가 라인배분받고 제압골까지 붙었는데, 자기한테 궁쓰고 적군에게 달려가 폭사함.
최종병기캐리어
21/07/20 13:20
수정 아이콘
그리고나서 1:5상황에서 펜타킬 냄

'신에게는 초시계가 있습니다'
VinnyDaddy
21/07/20 12:16
수정 아이콘
명량해전 일기 마지막에 "실로 천행이었다"고 적혀 있는데, 제 생각에 그건 조선이 해야 할 말인 거 같습니다. 그때 이순신 장군이 그 자리에 계셨던 게 천행이라고.
21/07/20 12:18
수정 아이콘
그런 난중일기에도 적혀있는 원균 디스~!
한결같은 능력을 보여준 원균!
다른 의미로도 대단함 크크크
거짓말쟁이
21/07/20 12:33
수정 아이콘
난중일기에도 라기 보다 원래 난중일기에는 디스 안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모두까기의 화신이죠. 좋은 의미의 유교드래곤 그 그 자체..
버트런드 러셀
21/07/20 14:11
수정 아이콘
유교드래곤이 유교국가를 지키는건 당연했군요!!
스덕선생
21/07/20 12:43
수정 아이콘
본인을 제외하고 임진왜란 명장을 꼽으면 0티어일 권율조차 난중일기에선 저런 망령된 사람이 왜 원수인지 모르겠다고 디스하죠

하긴 본인에게도 만족 못하는 사람이 누굴 상대로 만족할까싶습니다만 크크
이른취침
21/07/20 13:47
수정 아이콘
??? : 와 지휘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원수씩이나 되서...아니 또 왜 그걸 그렇게... 하... 그냥 말을 말자?
플라톤
21/07/20 12:22
수정 아이콘
나라가 위기에 빠지면 왜 영웅이 나타날까? 안 나타난 나라는 다 망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에 딱 걸맞는 분이죠. 우리나라는 거기에 만력제 버프도...
퀀텀리프
21/07/20 13:14
수정 아이콘
손자병법에서 "전쟁은 이긴 다음에 확인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죠.
이순신 장군은 필승의 설계를 해놓고 전쟁을 했죠.
그래서 아무리 선조가 닥달해도 부산포 진격을 하지 않았고 모함의 근거가 된것..
됍늅이
21/07/20 13:35
수정 아이콘
??? : 아니 그래놓고 12척만 몰고 나가더라니까?
이른취침
21/07/20 13:48
수정 아이콘
11척은 응원단용이었다는 게 학계의 정설...버프는 소중하니까?
성큼걸이
21/07/20 16:46
수정 아이콘
심하게 옵세시브한 완벽주의자라 만성 위염, 과민성 대장염, 신경증을 달고 살았고
자기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 안되는 인간(=대다수의 인간)을 가차없이 깐 인물이죠. 언행일치가 되는 인물이고 내로남불이 전혀 없으니 아무도 그에 대해 뭐라 못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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