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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9 10:17:31
Name 거짓말쟁이
File #1 17abbdc9b0b481db9.png (116.6 KB), Download : 46
출처 Ruliweb
Subject [유머] 2줄로 호러 소설 쓰기 대회


간만에 야근 없이 퇴근한 것이 즐거워 휘파람을 불며 집에 갔다

"여보. 왔으면 나랑 얘기 좀 해. 이리 앉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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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active
21/07/19 10:19
수정 아이콘
새로운 한주가 또 시작되었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고기반찬
21/07/19 10:20
수정 아이콘
일어나 핸드폰을 확인하니 10시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제랄드
21/07/19 10:2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댓글을 달며 월급 루팡짓을 하고 있었다.
"어? 피지알 하세요?"
21/07/19 10:48
수정 아이콘
으악
21/07/19 11:35
수정 아이콘
으아악
21/07/19 10:20
수정 아이콘
김대리. 잠깐 내방으로 올래요?
그동안 고생한거 아는데, 회사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데;;
AaronJudge99
21/07/19 10:25
수정 아이콘
우악.....ㅠㅠ
Like a stone
21/07/19 10:21
수정 아이콘
며칠간 여름 휴가를 갔다왔다.
문을 열었는데 집이 미치도록 시원했다.
21/07/19 10:48
수정 아이콘
갸아악
노령견
21/07/19 11:05
수정 아이콘
홀리...
시린비
21/07/19 10:21
수정 아이콘
낯선 천장이다.
그리고 온 몸이 묶여있는 것도 낯선 경험이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1/07/19 10:25
수정 아이콘
2줄이야
지켜보고있다
21/07/19 10:25
수정 아이콘
오빠 이게 다 뭐야?
내 핸드폰을 보며 아내가 물었다. 여름이었다
21/07/19 10:26
수정 아이콘
지난달에 과금한 모바일 게임 고지서가 날아왔다.
이번달은 지난달 보다 더 썼는데
시니스터
21/07/19 10:27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일어나 폰을 열었다.

갭락이다.
항정살
21/07/19 10:30
수정 아이콘
2억 짜리 집을 사기 위해 10년간 2억을 모았다.

5년만에 집값이 두 배가 올랐다.
21/07/19 10:34
수정 아이콘
두달전 그돈을 도지에 올인하고
오늘 열어보는 날이다. 얼마나 올라있을까
스타나라
21/07/19 10:31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일어나보니 정신이 맑고 개운하다.
시계는 9시 반을 가르키고 있다.
Snow halation
21/07/19 10:33
수정 아이콘
1:1 상황에서 손님이 와서 잠깐 껏다가 켰다.

쵸비가 룰루를 픽했다.
닭강정
21/07/19 10:36
수정 아이콘
방구를 뀌었다
뭔가 따뜻했다
히로미
21/07/19 10:41
수정 아이콘
방구를 뀌었다.
앉은 키가 커졌다.
21/07/19 10:55
수정 아이콘
방구를 뀌었다
생각보다 몸무게가많이줄었다.
21/07/19 10:39
수정 아이콘
아침에 먹은 샌드위치가 상했는지 만원 고속버스에서 급똥 신호가 왔다.

다음 휴게소에는 40분 후에 도착한다.
영호충
21/07/19 10:40
수정 아이콘
“이건 꿈인데 뭘 그렇게 공포에 질려서 도망다니는거야?"
"너만 꿈이잖아!"
터치터치
21/07/19 10:40
수정 아이콘
지하철 내 앞에 앉은 여자가 부끄러운듯 힐끔 쳐다본다

지퍼를 언제 올려야 자연스러울까
이디어트
21/07/19 10:41
수정 아이콘
햇살이 따스한 아침이다
새소리가 들린다
40년모솔탈출
21/07/19 10:42
수정 아이콘
음식물이 이에 껴서 치실을 넣었다
치실을 빼는데 이가 빠졌다(실화)
암드맨
21/07/19 10:49
수정 아이콘
세수를 하고 거울을 봤다.
평소의 내 얼굴이었다.
21/07/19 10:50
수정 아이콘
"룰루랄라...우리 휴가때 어디 놀러갈까?"
"오빠! 나 생리 안해..."
(실화)
손금불산입
21/07/19 10:50
수정 아이콘
오빠 잠깐만 여기 앉아봐
다인이(딸 이름)는 들어가
벌점받는사람바보
21/07/19 10:50
수정 아이콘
거실에서 듣고 있으면 우리가족은 도어락 누르는 패턴이 전부 다르다.

"삐삐삐 삐 삐 삐 삐리릭" 몇일전 돌아가신 아버지와 똑같은 패턴으로 누르고 들어올려는 소리가 들린다.
번개크리퍼
21/07/19 11:00
수정 아이콘
빌보드 갤러리에 용자 놀이를 하기 위해 스연게에서 키배를 떴다
그리고 제일 치열한 부분을 캡쳐를 하고 흐뭇하게 웃었다.
페스티
21/07/19 11:16
수정 아이콘
용자가 죽었슴다.. ㅡㅡ;
21/07/19 11: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
싸우지마세요
21/07/19 11:01
수정 아이콘
오늘 밤 우리 동네는 정전이란다.
여름이였다.
뽀롱뽀롱
21/07/19 11:06
수정 아이콘
번호키를 누르고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나에게 누구냐고 묻는다

내가 누구지?
21/07/19 11:39
수정 아이콘
오늘은 이걸로...
노령견
21/07/19 11:07
수정 아이콘
띠링~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어... Liquidation call?
21/07/19 11:10
수정 아이콘
똥을 쌌다.
유명해졌다.
21/07/19 11:18
수정 아이콘
잠깐만 기다려~빨리 씻을께~
여보~ 그게 무슨 말이야?? (지퍼 잠그며) 씻다니? 왜?
도롱롱롱롱롱이
21/07/19 11:21
수정 아이콘
d-day가 일주일 앞이다. 우리팀 모두들 전투태세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개발 리더 : 팀장님 면담 좀...
21/07/19 11:29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노크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리고 나는 사정했다.
검검검
21/07/19 11:44
수정 아이콘
무더운 여름 4박 5일간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왔다.
집안이 추웠다...
트라팔가 로우
21/07/19 12:24
수정 아이콘
우리 어떡해요 과장님
두줄이에요
21/07/19 13:06
수정 아이콘
귀하의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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