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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8 13:57:52
Name 텅트
File #1 dwar.png (164.3 KB), Download : 47
출처 레딧
Link #2 https://www.reddit.com/r/movies/comments/om4k6h/what_is_a_movie_you_were_excited_about_but_ended/
Subject [유머] 외국인들이 추억하는 '디워' (수정됨)


마지막이 제일 무섭습니다.

다시 돌아봐도 '디워' 열풍은 한국 영화계의 가장 큰 흑역사 중 하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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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의꿈
21/07/18 14:00
수정 아이콘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친구들이랑 봤습니다
나오면서 하나같이 했던 말이 이게 대체 무슨 영화냐...밖에 없었던 기억이 크크크
딱총새우
21/07/18 14:01
수정 아이콘
방송 나가서 장판파 펼치던 진거사 생각나네요 크크크
마스터카드
21/07/18 14:02
수정 아이콘
광기였죠.. 비판한 평론가들한테 쏟아진 비난들을 생각하면..
21/07/18 14:0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나레이션 자막만 없었어도 그냥 똥밟았다 생각했을텐데 진짜 하..
21/07/18 14:04
수정 아이콘
디워가 국내 700만이었나 크크
카바라스
21/07/18 14:04
수정 아이콘
친구들 다봤는데 꿋꿋이 안본게 몇안되는 자랑거리
21/07/18 14:06
수정 아이콘
디워...데이트...결혼...끄적끄적
그랜드파일날
21/07/18 14:06
수정 아이콘
학생 때였는데 한국인이라면 디워는 한 번 봐줘야지! 하던 어르신 한 분 아직도 기억나네요 크크
21/07/18 14:09
수정 아이콘
디워의 순기능
유자농원
21/07/18 14:10
수정 아이콘
보고나서 저만 슈레기라고 광분했고 친구들은 왜그러냐 나쁘지않았다고 했던 기억이...
생각해보면 다 비슷하게 구리다고 느꼈던건데 제가 분위기파악 안하고 찐따같이 왁왁거렸던 것 같아요.
21/07/18 14:10
수정 아이콘
이거에 속고도 나중에 라스트 갓파더 예고 보고 또 혹한 사람들 많았죠. pgr에도
대문과드래곤
21/07/18 14:13
수정 아이콘
디워는 어릴때라 그냥저냥 재밌게 봤는데,,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저한테는 저런 느낌이네요 크크
21/07/18 14:14
수정 아이콘
아 마지막 마칠때인가요 아리랑 울려퍼지는데..쓰리랑 날리고 싶더군요
시나브로
21/07/18 14:17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아리랑 크크크크크크크크
시나브로
21/07/18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14년 전 여름 영화관에서 봤는데 추억이네요 크크 CG도 수준급이었던 거 같고 세간의 혹평보다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심형래 다큐멘터리 같은 감성 글이 좀 웃기죠.

동굴에서 후레쉬맨 같은 씬에서 전 여자친구가 헛웃음 치며 "어이없다."라고 한 것도 생각나네요 크크 참 추억입니다.
아무것도하기싫다
21/07/18 14:22
수정 아이콘
진중권 리즈시절
21/07/18 14:26
수정 아이콘
진중권 커하시절
타란티노
21/07/18 14:36
수정 아이콘
저작권 다 씹으면서 운영하던 한 웹하드 사이트에서
디워는 영화관 가서 보고 애국 하자면서 칼같이 삭제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크크
건강이제일
21/07/18 14:41
수정 아이콘
디워 기억 생생하죠.크크 오른쪽에 앉은 제 혈육도, 왼쪽에 앉으신 모르는 분도 다 제어깨에 기대어 주무셔서... 옴짝달싹 못하고 고생하고 나왔는데... 왼쪽의 모르는 분이 같이오신 커플로 보이는 여자분의 매서운 눈빛까지... 아니 내가 피해잔데 왜...
21/07/18 14:50
수정 아이콘
디워보자고 했던 친구놈은 꿀잠자고 저와 다른 친구들은 끝까지 봤던 기억이 있네요 부들부들
페로몬아돌
21/07/18 15: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디워가 리얼이랑 엄복동 보다 더 노잼 크크크
21/07/18 15:23
수정 아이콘
안본 나 칭찬해
메가트롤
21/07/18 15:3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진 제 기억 속 영화 중 낭낭하게 워스트
21/07/18 15:34
수정 아이콘
디워 개봉 이틀 전에 입대를 해서 좋으나 싫으나 볼 수 없었던 것은 행운이었을지...
예고편만 봐도 아니다 싶긴 했습니다만 휴가를 나왔더니 난리도 이런 난리가..크크크
교대가즈아
21/07/18 15:3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아웃트로때 심형래 사진 올리면서 아리랑 나오고 글로 뭐라뭐라 지껄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얼척이 없네요. 그땐 왜케 빨았는지..
남성인권위
21/07/18 15:51
수정 아이콘
디워의 당시 열기가 이해 안 되는 분들도 많겠지만, 알아야 할 것이 디워의 기술 재현력이 당시 한국 영화 수준에서는 경이로운 수준이었다는 겁니다. 그전까지 살아있는 괴수가 뛰어다니는 건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었거든요. 근데 그걸 한국 영화에서 구현했으니 관객들의 놀라움이 컷고, 많은 취약점을 커버할수 있었던 겁니다.

한국 영화라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는 우리 관객이나 외국 관객들한텐 형편 없는 영화로 느껴졌던 것이 당연하고요
21/07/19 01:25
수정 아이콘
전 그래픽도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그거 빼더라도
모든게 총체적 난국이라..
켈로그김
21/07/18 15:55
수정 아이콘
미쿡애들도 뭐 메가피라냐 이런거 만들고 노니까(...)

대접이 다른게 부끄러운거지 만든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반니스텔루이
21/07/18 15:5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그럭저럭 봤는데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1/07/18 15:57
수정 아이콘
악평을 워낙 많이 듣고 간 거라 그래픽에 치중해서 봤는데 볼만 하더라고요.
스토리는 기억이 안 납니다.
아 참, 친구가 공짜 표 생겼다고 해서 간 거였죠.
보라준
21/07/18 16:16
수정 아이콘
제발 한국인이면 디워 찬양합시다!!!!!!!
21/07/18 16:27
수정 아이콘
CG는 좋았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게보았습니다
괴수영화가 뭐 별거 있을게 있나 싶네요
21/07/18 16:52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보고 최악이였습니다.
마지막에 아리랑 나올때는 최악 그 이상이였어요.
가족과 같이 보러간 마지막 영화가 이 영화였습니다.

잊을 수 없는 영화입니다.
양파폭탄
21/07/18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열심히 참으며 봤지만 마지막 아리랑에서 저는 그만 욕을 내뱉고 말았습니다
근데 이것보다 더 짜증났던게 중천입니다
스카이다이빙
21/07/18 17:08
수정 아이콘
전 괜찮았는데 크크크
보라괭이
21/07/18 17:57
수정 아이콘
거지같은 언플만 아니었으면 그나마 상대적으로 기념비적인 작품이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BERSERK_KHAN
21/07/18 20:26
수정 아이콘
CG는 괜찮았습니다. 나머지가 다 최악이라서 문제였지. 크크크크.
Parh of exile
21/07/18 21:30
수정 아이콘
네티즌들이 하는 꼬라지보니까 꼭지가 돌았다 라는 말을 지상파 토론 방송에서 들을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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