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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4 11:54:07
Name 길갈
File #1 17aa18ff0fa1307e9.jpg (118.9 KB), Download : 64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한국인의 유전자에 각인된 것


호신용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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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른공격
21/07/14 11:54
수정 아이콘
쓰미마센
21/07/14 11:5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Can you speak ~~? / Do you speak ~~?"라는 표현의 기대치(?)를 한국어로 옮기면 '이 언어로 할 줄 아는 말이 있으십니까' 정도가 되는 것 같아요. 근데 한국어로 막상 '~~어 하실줄 아십니까?' 라고하면 느낌이 완전 바뀌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갸랴도스
21/07/14 12:05
수정 아이콘
이것이 한국의 겸손이라는 것인가...
아케이드
21/07/14 12:14
수정 아이콘
안다고 하면 추가질문이 올테니까 그걸 받아주기 힘들면 당연한 거지 뭘...
21/07/14 12:34
수정 아이콘
캔트 스픽이 아니도 돈트 스픽이니
"난 영어 안쓴다 이놈!!"의 뉘앙스!!
21/07/14 12:36
수정 아이콘
나 영어 안해요 크크 한국왔으면 한국말로 물어봐라 이놈들!
인생은에너지
21/07/14 12: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반대로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외국나서 한국말로 한국어 할줄아세요?
했더니 완전 유창하게 저 한국말 못해요~
띠용~?
월급루팡의꿈
21/07/14 12:41
수정 아이콘
중국어를 어설프게 배워서, 외국 여행할때 중국인이 길물어보면
바보같이 중국어로 '중국어 못합니다 한국인입니다'라고 대답해버립니다.
그러면 이제 '어쭈 너 할줄 알잖아?' 하면서 폭풍 중국어 질문을 받습니다 ㅜㅜ
번개크리퍼
21/07/14 12:56
수정 아이콘
갓세븐의 잭슨이 외국에서 팬이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하니까 영어로 [암 차이니스]하던데 크크크 홍콩사람이라며
카루오스
21/07/14 12:59
수정 아이콘
이시언이 미국인가 가서 돈트 스픽 잉글리쉬라고 한거 기억나네요. 크크크
antidote
21/07/14 13:16
수정 아이콘
뭐 전문적인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머리속에서 한국어 단어가 맴도는거지 길에서 말거는 경우는 보통 길 물어보려고 하는거라 길안내 정도는 보통 하지 않나요?
허저비
21/07/14 13:16
수정 아이콘
요즘은 파파고도 있고 설명 해줄만함...
The Seeker
21/07/14 13:36
수정 아이콘
한국와서는 한국 말쓰라고 이 외국 것들아
이라세오날
21/07/14 13:46
수정 아이콘
지도 보여주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다들 만족합니다.
달빛기사
21/07/14 14:05
수정 아이콘
저게 단순히 영어를 말한다가 아니니까 못한다고 하는건데...;;
그냥 'No' 라고 했다고 이게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아니죠..
당신과 영어로 대화가 어렵다는 얘기지..
당근케익
21/07/14 14:50
수정 아이콘
영어 잘한다 = 유창하다의 의미로 통용되는지라...
겨울삼각형
21/07/14 15:19
수정 아이콘
주위에 다른 한국사람이 있으면 영어 못합니다.

없으면 대충 말하기 듣기 됩니다.
비스킷
21/07/14 15:24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사람들이 놀란건 저 사람들도 영어권 사람들이 아니라서 그냥 기본적인 말만 할줄 아는 상태라서 그런거죠.
고분자
21/07/14 15:39
수정 아이콘
기준이 다릅니다
영어좀하니?= 네이티브 수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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