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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3 15:23:30
Name 동굴곰
File #1 17a9e743d6c548454.png (57.9 KB), Download : 57
출처 루리웹
Link #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2946031?view_best=1
Subject [유머] 한본어인데 뭔가 어색하지 않은 문장.jpg


뭔가 몇개는 모르겠는데 뭔소리인지는 대충 다알아들을수 있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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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합니다
21/07/13 15:26
수정 아이콘
목수인가
내년엔아마독수리
21/07/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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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인데요
21/07/13 15:28
수정 아이콘
뭐야 김반장이 있는데 오야지가 또있어?
리자몽
21/07/13 15:38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서 막혔습니다 크크크

그거랑 바라시, 오비끼 이건 몰라서 검색해 봤네요 크크크킄크크
이스케이핀
21/07/13 16:14
수정 아이콘
김반장은 김야지, 오반장이 오야지 크크크
21/07/13 21:23
수정 아이콘
다른 작업쪽 반장아닐까요. 우리 오야지를 줄였을 가능성 97%
jjohny=쿠마
21/07/13 15:30
수정 아이콘
국어듣기 평가에 나와도 정답률 50% 이상 나올듯...
醉翁之意不在酒
21/07/13 15:32
수정 아이콘
김반장님 현장감독님께서 오늘 작업 다 끝내고 빨리 퇴근하자는데, 해체해놓은데 가셔서 틀에 붙은 콩크리트를 해머로 부숴서 카트로 실어서 저쪽에 쌓아놓으랍니다?
이상 일본어를 알지만 건축현장에는 가본적도 없는 1인이였습니다.
리자몽
21/07/13 15:38
수정 아이콘
!?!!
21/07/13 15:39
수정 아이콘
와아아 해석 감사합니다!
Euthanasia
21/07/13 16:42
수정 아이콘
이게 해석이...필요해요??
골드똥
21/07/13 16:49
수정 아이콘
저는 야리끼리, 바라시, 오비끼는 처음들어봤습니다
21/07/13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어도 잘 모르고 건축현장은 더더욱 몰라서요... 오히려 공장라인 쪽 은어였으면 더 익숙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거기서도 '대차' 옮길 때 '구루마'라고 부르긴 합니다)
Euthanasia
21/07/13 17:01
수정 아이콘
음 건축현장이랑 일본어랑 상관 없이 흔히 쓰이는 단어들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세대 차이인가.
Albert Camus
21/07/13 18:27
수정 아이콘
전혀요.. 하나도 모르겠어요
21/07/13 15:48
수정 아이콘
제가 회사에서 들은 야리끼리는 작업량 다 하면 시간과는 관계없이 조기퇴근 하는 임금 보장의 느낌이었는데 단순하게 보면 빨리퇴근이긴 하네요 크크크크크
21/07/13 15:39
수정 아이콘
오야지 야리끼리 바라시 오비끼
이 네개 단어는 모르겠네요
醉翁之意不在酒
21/07/13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야지는 나이를 먹은 중노년남자, 즉 아저씨, 혹은 아버지를 뜻하는 구두어 인데 아마도 여기서는 공사장에서 가장 높은 분을 지칭하는거 같습니다.
야리키리는 끝까지 다 해버린다는 뜻이고 바라시는 분해, 해체하다라는 뜻이구요.
오비끼는 뭔지 모르겠는데 문맥상 콩크리트를 칠때 그 칸을 만드는 나무를 뜻하는거 같아요. 끼라는게 나무라서.
21/07/13 16:22
수정 아이콘
오야지 오야붕은 다른데서도 많이 쓰긴했죠.
야리끼리는 보통 5시퇴근이면 야리끼리하라고하면 오늘 맡은일 다 하면 2시에라도 퇴근가능.
겨울삼각형
21/07/13 15:47
수정 아이콘
제일 이상한게 [김반장]
류지나
21/07/13 15:50
수정 아이콘
오야지 = 현장최고참
야리끼리 = 해야할 분량을 정해놓고 목표 도달하면 남은시간 상관없이 퇴근하기
시마이 = 종료
바라시 = 해체
오비끼 = 띠 철근
공구리 = 콘크리트
오함마 = 해머
구루마 = 손수레
알콜성혼수
21/07/13 15:59
수정 아이콘
오비끼는 띠 철근이 아니라 3*3(약10센티*10센티)의 목재를 말합니다. 길이는 자단위로 있구요..
류지나
21/07/13 16:04
수정 아이콘
저는 철근에 묻은 공구리를 파쇄하자는 이야기인줄 알고 해석했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1/07/13 15:56
수정 아이콘
뭐 외래어나 그에 준하는 외국어 수준으로 친숙해진 거죠.
21/07/13 15:57
수정 아이콘
건설현장 가보지도 못했지만 한국보다 일본에서 몇배던 산 경험으로 순수 일본어로만 보면

오야지(おやじ)는 자기 그룹 두목한테 하는말로 쓰였고
야리끼리(やり切る)작업을 끝까지 한다는 뜻
바라시(ばらす)해체,분해
오비키(大引き)저도 처음듣는건데 대충 기둥세울떄 쓰는 목재 재료인듯
공구리(コンクリート)콘크리트
구루마(車)보통 자동차를 뜻함
Janzisuka
21/07/13 16:03
수정 아이콘
오비끼는 아마 사이즈인가 다를꺼에요
저도 가게 인테리어할때 투바이때문레 알게 됨
21/07/13 16:16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저렇게 문장 안 끊고 말하나요? 중간에 문장을 한 번만 끊으면 훨씬 자연스러울 것 같네요.
21/07/13 16:23
수정 아이콘
첨에 현장갔을때 공구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몰랐다는..
21/07/13 16: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시다 알바할때 ‘가다’가 뭔지 몰라서 ???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류조당
21/07/13 16:33
수정 아이콘
일본인은 어디까지 알아들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크크크크
요기요
21/07/13 16:38
수정 아이콘
야리끼리.. 너무나도 설레는 단어
노가다할 때 들으면 힘이 솟던 단어였습니다.
21/07/13 16:45
수정 아이콘
데모도가 디모도를 거쳐 뒷모도로 이어지는 과정을 알고보면 요거슨 꽤나 야사시이한 문제군요 크크크크
벌점받는사람바보
21/07/13 17:04
수정 아이콘
오야지, 시마이, 구루마 는 뜻 알고 있었고
일 아니라도 평소에 자주쓰는건 시마이네요 크크
Prilliance
21/07/13 17:14
수정 아이콘
아 야리끼리 하고 싶다!
21/07/13 20:15
수정 아이콘
+나라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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