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7/12 23:28:42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ZVDWV.JPG (78.1 KB), Download : 64
출처 방금 웨이브에서 다시 봄
Subject [기타]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 은근히 헛점인 설정



부모님이 성형외과 의사인데 자기 자식 등록금 날리고 자살한 수학교사

집이 성형외과를 하는데 대학 등록금 날렸다고 자살은 한다는 게 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동매
21/07/12 23:31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영화 정말 좋아하고 보고또보는 스탈인데
범죄의재구성은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흑
판을흔들어라
21/07/12 23:33
수정 아이콘
맛깔나는 대사와 연기 캐릭터랄까요
갓끈맨오얏나무
21/07/12 23:42
수정 아이콘
등장 캐릭터가 다 재밌었어요
과거 현재 넘나드는 연출도 속도감 있었구요.
찰진 대사들도 많죠~
21/07/12 23:55
수정 아이콘
형님, 제가요. 카프카를 좀 아는데요.
Dark Swarm
21/07/13 00:59
수정 아이콘
저야 한국영화 마음에 드는 게 많지는 않긴 하지만, 저도 범죄의 재구성이 딱히 재미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재미있다는 추천을 많이 받고 봐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아마 취향의 차이겠죠.
프로그레시브
21/07/13 08:46
수정 아이콘
습습 하하 습습 하하
21/07/12 23:36
수정 아이콘
전 이 감독 영화 중에 전우치를 제일 좋아하는데 강동원 더 나이들기 전에 한 편만 어떻게 더 찍어줬으면 좋겠어요.
캐릭터 진짜 한 번만 쓰고 버리기 너무 아깝습니다.
유리한
21/07/12 23:57
수정 아이콘
도사는 무엇이냐~
21/07/12 23:42
수정 아이콘
성형외과도 망하는지라
지방에 있는 성형외과도 있고...
판을흔들어라
21/07/12 23:44
수정 아이콘
아버지 아우디 타던데요.....
마프리프
21/07/12 2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따지자면 막판에 형사가 사살하는게 좀 뜬금없었어요
판을흔들어라
21/07/13 00:13
수정 아이콘
그 형사는 김선생한테 뇌물 먹은 비리형사이고 그 전에 아마 최창혁이 섭외를 해둔 걸겁니다. 영화 최후반부에 주차장에서 돈 건네는 장면이 나오죠. 본인 비리를 알고 있는 김선생을 돈 주고 처리할 기회니 그렇게 한거죠.
항정살
21/07/12 23:54
수정 아이콘
극중에서 의사는 박신양 친부가 아닐걸요. 형이랑 같이 사기당한 피해자 가족이지 않나요?
21/07/12 23:55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근데 글쓴분도 알고 계실겁니다. 짤만 박신양인걸로.
판을흔들어라
21/07/13 00:10
수정 아이콘
짤은 그냥 아무거나 가져온 겁니다. 크크
항정살
21/07/12 23:58
수정 아이콘
뭐 이건희 딸도 자살하는 세상에
21/07/13 00:0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자기 돈만 날렸으면 버틸 수 있었을텐데
남의 돈(엄밀히 말해 자기 돈이지만) 건들다 떼먹힌 거라 잃은 돈도 돈이지만 수치심이 너무 크죠.
거기에 자식 미래 막았다는 생각까지 사람을 좀먹어 들어가기 시작하면..
21/07/13 08: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런 경우 자식 등록금'마저' 날린 상황일 가능성이 높고..
석양속으로
21/07/13 08:17
수정 아이콘
제가 건너건너 아는 사람도 사업실패 주식실패로 자살을 했는데 부모 형제가 그정도 손실은 충분히 커버쳐줄 정도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거듭된 실패로 자존감이 무너졌고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자괴감이 컸던걸로 보입니다. 집안이 돈이 많다고 자살하지 않는건 아니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7797 [유머] 보이스피싱에 대응하는 엄마 [5] 파랑파랑8586 21/07/16 8586
427796 [유머] 아빠 차 쪽팔려서 못타겠다... [44] 어서오고12774 21/07/16 12774
427795 [기타] DDR 하면 떠오르는... [12] Cafe_Seokguram9706 21/07/16 9706
427794 [유머] 모 회사 여직원들의 다이어트 [43] 파랑파랑12208 21/07/16 12208
427793 [기타] 전시되기 시작한 서퍼티지(스압) [43] 길갈10313 21/07/16 10313
427792 [동물&귀욤] "모두 도망쳐!!" [10] 파랑파랑9545 21/07/16 9545
427791 [유머] 오늘의 날씨 [10] 마스터충달8815 21/07/16 8815
427790 [스포츠] 도쿄 올림픽 입장 예정인 관람객 [33] 무도사10870 21/07/16 10870
427789 [유머] 고려대 버리고 경북대 간 20학번.jpg [534] Pika4819819 21/07/16 19819
427788 [유머] 오늘자 도쿄.jpg [41] 삭제됨14164 21/07/16 14164
427787 [기타] 한국 일본 식사 문화 차이.jpg [86] Aqours13806 21/07/16 13806
427786 [유머] 이 녀석.. 경기중에 점점 진화하고 있어! [39] 이호철14473 21/07/16 14473
427785 [유머] 모자이크를 요청한 조선소 남자.jpg [27] 삭제됨13818 21/07/16 13818
427784 [유머] 31살 먹고 치킨먹다 할머니 생각나서 울었다.txt [13] 삭제됨11144 21/07/16 11144
427783 [스포츠] 누나 때문에 아스날 팬 됐어요' '책임져요'.mp4 [34] insane15989 21/07/16 15989
427782 [기타] (약후)신비로운 여성의 몸무게 [47] 묻고 더블로 가!16198 21/07/16 16198
427781 [기타] pgr에 특화된 암호화폐 등장. [17] Darwin407810450 21/07/16 10450
427779 [동물&귀욤] 멍뭉이 쓰다듬는 아기 고양이 [6] 흰긴수염돌고래9070 21/07/16 9070
427778 [연예인]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16] 파랑파랑12819 21/07/16 12819
427777 [기타]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의 고질병을 해결하는 놀라운 방법 [48] Lord Be Goja12646 21/07/16 12646
427776 [기타] 일본 모텔 근황.jpg [38] 개맹이15101 21/07/16 15101
427775 [LOL] 제트가 DRX 합류하고 숙소 처음온날 씨맥의 피드백.jpg [44] insane13148 21/07/16 13148
427774 [연예인] 고통받는 이동휘 [5] 카루오스11043 21/07/16 110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