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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0 08:02:44
Name 파랑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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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디씨인의 소름돋는 꿈






너만 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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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문무
21/07/10 08:23
수정 아이콘
꿈의세계는 참 신비로워요 근미래의 AI가 꿈형성의 원리도 통찰할수있을지 궁금함
공항아저씨
21/07/10 08:24
수정 아이콘
기괴한 영상을 보여주지않을까 생각도 문득 드네요
문문문무
21/07/10 08:37
수정 아이콘
기괴함여부와 관계없이
뇌에들어간 입력값과 꿈이라는 출력값에대한 논리적 패턴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어떤구조인지가 궁금해요
소위 육체 5감의 기억들을 기반으로 90%넘게 예측이 될지
아니면 다른 변수의 축이 존재할지 궁금하네요
다시마두장
21/07/10 08:24
수정 아이콘
와 아래건 진짜 소름돋네요...
21/07/10 08:33
수정 아이콘
가끔 앞뒤가 다 그럴사하게 맞는 꿈을 꾸곤 하는데 인간의 뇌란 참 신기하긴 합니다
랜슬롯
21/07/10 08:34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뭐 정말 악몽이 아니면, 제가 꾸는 대부분의 꿈은 진짜 말도 안되는 내용인데 꿈에선 전혀 이상하지 않게 받아들여서 재미있는거같아요 크크
21/07/10 08:53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몰입 한창 잘하다가 깨고나면 "잘 생각해보니 말도 안되잖아!" 합니다.
거짓말쟁이
21/07/10 09:06
수정 아이콘
옆에서 보던 이혼한 형이 "그게 결혼이야" 라네요
파르릇
21/07/10 09:2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이게 도대체 무슨 빌드업이죠 ?
미소속의슬픔
21/07/10 10: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렇게 갑자기 훅들어오시면 크크
마프리프
21/07/10 10:52
수정 아이콘
이걸 웨딩각을 본다고? 캬~
21/07/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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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덜덜
자루스
21/07/10 13:29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카루오스
21/07/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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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화각이네요
及時雨
21/07/10 09:15
수정 아이콘
엊그제 집 찬장에 뽀또가 가득 차있는 꿈을 꿨는데 깨니까 한개도 없어서 너무 슬펐어요
문문문무
21/07/10 09:23
수정 아이콘
과잘알
Timeless
21/07/10 09:24
수정 아이콘
아오~ 뽀또는 못 참죠. 침 고이네요.
21/07/10 09:44
수정 아이콘
뽀또 바이럴.... 상당하군요
다리기
21/07/10 09:27
수정 아이콘
저도 종종 서사가 있는 꿈을 꾸는데
그중에 몇몇은 너무 인상적이어서 몇년이 지나도 기억이 나더라구요

타임루프물이든지 총기난사사건 같은 일련의 사건을 여러 인물의 시점에서 연속적으로 경험한다든지..
거짓말쟁이
21/07/10 09: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감탄한 꿈이 몇 개 있는데 기억이 안나는게 문제;; 이런 경험들 많으실듯... 메모라도 해둘걸
티모대위
21/07/10 09:3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유랑 데이트했던 꿈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여친한테 이야기했다가 엄청나게 맞아서 더 안 잊혀짐..
다리기
21/07/10 09:34
수정 아이콘
앗.. 저도 이 댓글 보니까 아이유 관련 꿈 기억났네요.
되게 좋았는데 여친한테는 말 못했습니다. 그걸 왜 말하죠 신종자살기법인가
티모대위
21/07/10 09:36
수정 아이콘
남자의 수명이 짧은 이유.... 크크
그러게요 왜 말했지
너무 생생해서 자랑할 대상이 필요하긴 했는데 왜 하필 상대가 여친이었을까요
리자몽
21/07/10 09:28
수정 아이콘
위에는 평범한 괴담인데

아래는 소름돋네요
시무룩
21/07/10 09:31
수정 아이콘
아래껀 처음 봤을때도 소름이었는데 지금 봐도 소름이네요
진짜 저런 꿈 꾸면 한동안 여운 남아서 소름돋을듯
티모대위
21/07/10 09:31
수정 아이콘
너만 꿈이잖아: 저거는 웹툰 꿈의 기업 생각나는 글이네요
다리기
21/07/10 10:07
수정 아이콘
완결쯤 몰아봐야지 하다가 몇년 지났네요 크크
믿고 볼만한 작가인데 너무 스케일이 큽니다 ..
티모대위
21/07/10 10:22
수정 아이콘
그림이 너무 커서 도화지 찢어져요 ㅠㅠ 진짜 아이디어며 치밀함이며 다 좋은데
호흡이 길어도 너무너무 길어요...
이분 전작은 매일 무료로 한편씩 푸는걸로 따라가고있는데, 한편씩 보려니 이것도 고역이네요. 정말 감탄하면서 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어느정도 기다렸다가 정주행으로 쭉 따라가고 하는 식으로 보는게 제일일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단행본 최적화 작가일 수도..
다리기
21/07/10 10:2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도화지가 아니라
https://youtu.be/J_fsWau6i7Q
이런 느낌이죠 크크크
며칠 잡고 몰아보면 짜릿합니다
영호충
21/07/10 09:33
수정 아이콘
아랫건 정말 근래 들었던 괴담중 최고인듯.
살려야한다
21/07/10 09:59
수정 아이콘
아래가 왜 소름인지 공감 불가 크크
CoMbI COLa
21/07/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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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ㅠㅠ
21/07/10 11:24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글쓴이 빼고는 자기들에겐 현실이라는 소리죠
문문문무
21/07/10 1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중고딩시절로 돌아가는 꿈을 종종꾸는데
그때마다 학교복도에서 친구들중 아무나 붙잡고 나 미래에서 과거로 건너왔다고 떠벌린 기억이있네요
그중 대부분은 기억이 아예 안나고 유일하게 아직도 기억나는 꿈 하나가있었는데

당시 우리반 반장이었던 친구가
친구 : 어 나도 미래에서 왔는데? 넌 몇년도에서왔냐?
나 : 난 2017? 2018?년 (몇년도에 꾼 꿈인지기억이 안남), 너는?
친구 : 난 21xx년(구체적인숫자가 기억안나는데 대충 2110~2120 사이 숫자였던걸로)
나 : 엥 뭐야 그때까지 너 살아있음?
친구 : 응, XXXXXX해서 어쩌구저쩌구(기억이 안남)
나 : 야 혹시 니말 맞는지 확인하고싶은데 내시간대에서 가장 가까운 시일내로 일어날 큰사건같은거 없음?
친구 : 205x년 즈음에 지구전체가 뒤집어질정도로 전쟁이 나긴함 그거 2063년에 끝남
그리고 2090년 즈음에도 자전거랑 우편은 계속 쓰는데 어쩌구저쩌구~ (기억안남)
(대충 과학기술발달로 급격하게 바뀌는 생활상느낌이었는데 50년대 전쟁보다는 시시콜콜한거였어서 그런가 기억안남)
나 : 헐...
다른 친구들 : 너도 미래에서 왔다며 넌 뭐 말해줄거없냐?
나 : 어.... 비트코인이라고하는게 나올거야 그거 무조건! 사라 무조건! 전재산을 바쳐!
친구들 : (그냥 막 쪼갬)

이러고 잠에서 깼었는데 이게 이상하게 몇년을 가도 잊혀지질않네요
21/07/10 11:42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왜 쪼갰는지 말해주고 가! ㅠㅠ
문문문무
21/07/10 11:50
수정 아이콘
그때 제가 뭔가 잠에서 깰것같은 느낌이 오고있어서
댓글에는 써놓지 않은 온갖 비속어와 과장된표현을 섞어가며 쥐어짜내듯이 말했었거든요
나름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느꼈었습니다.
21/07/10 12:28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일단 40년대쯤엔 금을 사 두는 걸로!
21/07/10 10:41
수정 아이콘
자각몽이 되는 순간 꿈이 어느 정도 컨트롤되지 않나요?
아래는 그냥 귀신 때려잡으면 될 것 같은데.. 크크
이디어트
21/07/10 10:54
수정 아이콘
아래거는 어릴때 괴담집에서 본것같은 내용이네요
그리고 자각몽인거 알았으면 바로 여자연예인 부른다음...
서지훈'카리스
21/07/10 12:33
수정 아이콘
상상력이 좋은 사람일수록 꿈을 잘 꾸더군요
자루스
21/07/10 13:33
수정 아이콘
어릴적이었는데.......

우리집 문이 열려있고.. 몇십마리의 돼지들이 들어와서 마당이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때.... 순간적으로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돼지꿈이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순간
아 우리집에 개가 있잖아..... 안되 너는 나오면 안되~~~~~~! 제발.....
그 순간 고개를 돌려보니 역시나 키우던 개가 등장해서 짖더군요.
아이씨 개꿈되었네 하고 .... 잠을 깼습니다....
그날 결국 나는 그 개에게 화풀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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