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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9 20:24:40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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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요즘 애들은 시디 굽는 게 뭔지 모른다




스타CD 구울 때 여러 번 뒤집다가 형한테 혼 많이 났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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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
21/07/09 20:26
수정 아이콘
버닝롬.. 네로가 생각나네요..
아이콘도 불타는 콜로세움 같은거였는데..
21/07/09 20:27
수정 아이콘
네로버닝롬

네로가 로마를 불태움
네로가 cd를 구움

중의적인 기막힌 네이밍이었죠.
21/07/10 00:57
수정 아이콘
아 이걸 인제 아네
앗!힝!엨!훅!
21/07/09 20:26
수정 아이콘
노랗게 황금빛으로 구운게 제일 잘 구운건데..
동굴곰
21/07/09 20:27
수정 아이콘
네로 버닝 롬!
21/07/09 20:28
수정 아이콘
요새는 리버스시어링으로 굽나요?
무지개송아지
21/07/09 20:28
수정 아이콘
불도 너무 세면 안되고 적당하게 익으면 딱 한번씩만 뒤집어야 하고...
참 굽기 까다로웠죠.

그런만큼 잘 구우면 빛깔 하나는 죽여주긴 했습니다. 그 만족감으로 계속 구워냈으니..
21/07/09 20:33
수정 아이콘
전 항상 오버쿠킹해서 보는방향에 따라 색이 다르더라고요..
균일하게 나온적이 없어서 씨디굽기는 포기했었습니다.
이라세오날
21/07/09 20:33
수정 아이콘
잘못 구워서 데이터 소실되면 피눈물나죠.

그래서 항상 굽는 애가 굽더라구요.
아보카도피자
21/07/09 20:34
수정 아이콘
특히 용량 큰 게임 시디가 자주 뒤집을 수록 다운로드 속도가 떨어진다고 혼났죠.
21/07/09 20:3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잘 구운 뒤에 친구컴 바탕화면에 있는 브루드워 바로가기 아이콘 복사 붙여넣기로 넣어가지고 집에 와서 해야지요
용노사빨리책써라
21/07/09 20:36
수정 아이콘
와 용량이 1kb밖에 안돼!
노지선
21/07/09 20:35
수정 아이콘
하이텔 사용하던 시절 므흣한 cd를 사곤 했...
산밑의왕
21/07/09 21:14
수정 아이콘
전 나우누리 anc… 지금 생각해보면 저작권따윈 개나 줘버린 엄청난…크크
피잘모모
21/07/09 20:35
수정 아이콘
02년생입니다 웰던으로 구워야한다고 배웠습니다
21/07/09 20:36
수정 아이콘
플로피 디스크 세대한테 시디 굽기는 신세경
21/07/09 20:36
수정 아이콘
마이야르 반응을 잘 일으켜야 데이터보존이 잘되는데 그때는 그 용어를 몰랐었죠..
흔히 데이터즙이 새나가지 않아야 한다고 표현했었더랬죠...
어데나
21/07/09 20:37
수정 아이콘
돌카스가 부릅니다
씨디를! 구워라!
https://youtu.be/nFZLosQxrqQ
코우사카 호노카
21/07/09 20:39
수정 아이콘
고기 한마리 없는 낚시터에 낚시꾼만 드글드글하도다... 어허..
부질없는닉네임
21/07/09 20:43
수정 아이콘
정작 '요즘'애들은 CD쓰지도 않으니까요...
스타나라
21/07/09 21:51
수정 아이콘
애들은 씁니다. 삼촌들이 안쓰죠. 음반이 CD로 나오잖아요
그리움 그 뒤
21/07/10 00:16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은 초박형 CD 쓰지 않나요?
노령견
21/07/09 22: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낚시터가 아니라 탑골... 읍읍
21/07/09 20:45
수정 아이콘
계속 뒤집어도 괜찮습니다.
엑세리온
21/07/09 20:45
수정 아이콘
구운(?) 부분과 남은 부분이 색이 딜맀죠.
안쪽부터 써서 바깥쪽이 좀 남는데 오버버닝하면 20메가정도 더 쓸수있었던...
21/07/09 20:47
수정 아이콘
시디 용량이 얼만지는 알까요? 크크크
달달한고양이
21/07/09 20:49
수정 아이콘
굽다가 뻑나면 어휴….탄 거 벗기고 다시 조심조심 구워야죠 후
아린어린이
21/07/09 20:51
수정 아이콘
얇게 썬 시디를 노릇노릇하게 구우면....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 네요.
라프텔
21/07/09 20:52
수정 아이콘
물고기는 없고 낚시꾼만 가득한 흔한 게시물...
슬리미
21/07/09 21:02
수정 아이콘
아.. 나 이거 예전에 굽다가 탄내나서… ㅠ
깃털달린뱀
21/07/09 21:07
수정 아이콘
막 구워서 뜨끈뜨끈한 게 진짜 기분 좋죠.
지켜보고있다
21/07/09 21:23
수정 아이콘
16배속 이상으로 구우면 기름떨어져서 불나고 난리났었죠....
공시디 몇개 태워먹고 그다음부턴 1x로 구웠네요
음악시디는 1x로 구워야 음질도 좋아요
카페알파
21/07/09 21:53
수정 아이콘
초창기에는 그랬었는데, CD 불판(?) 성능이 어느 정도 올라온 뒤에는 너무 저배속으로 굽는 것도 안 좋은 걸로...... 너무 천천히 구우면 옆라인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뭐래더라...... 그 불판이 구울 수 있는 최저 배속의 2배던가 4배던가로 굽는 게 좋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통 8배속이나 16 배속이 되던데요.
21/07/09 21:30
수정 아이콘
아재들 정모
StayAway
21/07/09 21:31
수정 아이콘
실제로 굽는 라이트 스크라이브도 있었..
cruithne
21/07/09 21:52
수정 아이콘
물고기 입장해주세요
제발...
AaronJudge99
21/07/09 23:21
수정 아이콘
근데 설마 진짜 저렇게 굽지는 않았을거고...뭐지...
씨디 굽는거 진짜 한번도 안해봤어요...씨디는 진짜 영어교과서 뒤에 영어듣기용 CD같은거랑 부모님이 음악모아두신거 정도밖에 구경을 못해봤네요 크크
아무래도 저 어렸을때는 32기가 64기가 USB 쓰다가 그다음엔 걍 1테라 외장하드 써서..
카페알파
21/07/10 13:26
수정 아이콘
그냥 CD 롬하고 똑같이 생긴 기계(CD 라이터)에 공 CD 를 넣고 거기 발라진 특수한 안료를 레이저로 태우는 겁니다. '태우기' 때문에 '굽는다' 는 말을 쓰는 거구요. 요사이야 대용량 USB 등 저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하며 용량도 큰 저장장치들이 많지만 당시에는 나름 꽤 용량이 큰 축에 들어가는 저장장치였습니다.
졸려죽겠어
21/07/10 02:35
수정 아이콘
초딩때 공씨디 안되길래
진짜로 구웠었습니다..
나중에야 굽는게 되는게 따로 있는거+프로그램 써야 한다는걸 알았죠..
Respublica
21/07/10 15:21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리눅스 배포판 수집 + 게임설치용 한 20장 가량 네로버닝롬, ultraiso, 이응 요거 3개로 열심히 구워봣드럣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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