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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5 20:52
쿠킹덤 하다보니까..
말딸보다 차라리 오딘같은게 더 파급력이 큰듯한.. 특정 계층에서 파급력이 큰것보다.. 그냥 대중적으로 사람 많은게 최곤듯 하네요..
21/07/05 20:55
우리나라는 리니지류(?) 게임이 주류라서 일본처럼 독주하긴 힘들겠죠
근데, 카카오 입장에서야 프리코네 정도만 나와줘도 땡큐 아니겠습니까 크크
21/07/05 20:54
소액삿지만 충분히 만족하고 오늘 고점 좀 밑에서 팔고 나왔습니다...
말딸 나올때를 대비해서 다시 사려고 각보는데 언제사야할지... 개인적으로 말딸은 1위먹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충성고객들이 진짜 많은 롱런게임일거 같아요.
21/07/05 21:20
(수정됨) 저도 재미 좀 보긴했지만 솔직히 오딘이 기대이상어서 오른 지분 보다 이참에 주식 이름에 ‘카카오’ 붙어있어서 오른 지분이 더 크다는 생각이 크크
넷마블 제2의 나라 출시 이후 움직임이 전형적인 게임주 무브인데 말이죠 크크 원래 출시후 간보다가 팔고 하락하면 우마무스메까지 담을려 했는데 다시 담기는 글렀네요
21/07/05 23:24
국내서야 말딸보다 오딘이 당연히 더 파급력이 크죠. 프리코네도 사실 커뮤니티상 인지도에 비해선 지극히 하는 사람만 하는 수준이었고, 그나마도 요새 국내섭 유저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지금 수영복 내놓고 땡길 시즌에 저 순위니 말 다했죠 뭐. 말딸도 이미 그 말들을 수십년간 텔레비전등에서 접한 배경이 있는 일본에서나 오타쿠 계층을 넘어서는 파급력을 가질수 있었던 거지 한국 아재들이 그거 할리도 없는데 나오면 일본서처럼 다 씹어먹고 차트1위 강점기 찍고 이럴리는 만무합니다..
21/07/05 23:36
네, 그러니까 프리코네 만큼밖에 못하면 오딘은 물론이고 그냥 내년에도 계속 나올 리니지라이크(?) 게임들만큼의 파급력도 없을거란 얘기입니다.
21/07/05 23:37
네, 말씀대로 우리나라에서 리니지형 게임들 만큼은 히트치기 어렵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가끔씩 기적의 검이나 원신처럼 판도를 바꾸는 게임들도 있어서 확신은 없지만요... 솔직히 해보면 정말 재미는 있거든요
21/07/05 23:48
(수정됨) 한국게임은 이제 완전히 갈라파고스 상태네요.... 매출은 높은데 해외에서는 전혀 먹히지도 않고.
뭐 스마트폰 게임이야 다른 나라도 이렇다지만 그래도 명작게임들도 간간히 터져나와주는데 한국은 극단적으로 모바일 게임에 치우쳐져 있어서.... 그래도 예전에는 MMORPG 분야에서만은 일본보다 잘나간다고 자부했었는데 이제는 이거도 일본 파판에 완전히 밀리고 있고. 점점 한국 게임문화는 국내 특정 소비자층(3~40대 남성 그중에서도 코어 과금층)에게만 호소하는 일본애니가 씹덕화 된거랑 비슷하게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일본애니는 요새 다시 살아났던데 한국게임도 과연 다시 살아날수 있을지...
21/07/05 23:54
말씀대로 리니지형 게임만 대박을 치는 갈라파고스가 되어 버렸죠
그런 게임이 유저들을 빨아들이고 거기에 길들여져 그런 게임에만 중과금을 하는 유저들이 매출을 좌우하게 되어 버려서...
21/07/06 00:46
한국인은 컨텐츠보단 게임에서조차도 타인과의 투쟁, 타인을 이기는것에 더 재미를 느낀다는 고정관념이 그냥 굳기만 하는군뇨... 아니 인간이 안그러진 않지만 좀 특히 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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