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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30 22:00:00
Name This-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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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민족 대이동.JPG


갈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가야...

그나마 갈 수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네요.

이주자분들의 밝은 앞날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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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월요일
21/06/30 22: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왕폐하 신민이었던 사람들이 있으니까...
영국이랑은 꽤 열려있어서 다행이네요.
리자몽
21/06/30 22:26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홍콩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도 영국이니까요

그래도 홍콩 관련으로는 완전히 손놓지 않고 조금이라도 신경 쓴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
아리아
21/06/30 22:06
수정 아이콘
홍콩여행은 갈수록 매력을 잃을 듯 합니다
리자몽
21/06/30 22:27
수정 아이콘
전 홍콩은 안가봤지만 90년대 홍콩영화의 그 정서는 이제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해서

이젠 홍콩에 여행 갈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 아재분들은 많이 슬프시겠네요
고물장수
21/07/01 09:48
수정 아이콘
홍콩영화 느낌은 모르지만

제겐 도시 깔끔하고, 사람들 영어 잘하고 친절하고, 음식 맛있고, 가까운... 가장 좋은 해외여행지였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사비알론소
21/07/01 04:47
수정 아이콘
저도 두번 다녀왔는데 코로나 끝나고 다시 가고싶진 않네요,,
깃털달린뱀
21/06/30 22:12
수정 아이콘
무력하다는 게 제일 슬퍼요. 이제 격렬한 반중 홍콩 인사는 다들 타국으로 떠나겠고 남은 사람은 좋으나 싫으나 중국에 반기를 들 수 없을테니 홍콩은 저항의 동력조차 잃게 되겠지요.
이제 더이상 홍콩이 아닌 흔해빠진 중국의 대도시가 되어버린다니 안타까워요.
강문계
21/06/30 22:38
수정 아이콘
흔해빠진 대도시요?
투자매력없는 홍콩은 중소도시만도 못하죠
그나마 관광객은 친중국인 마카오에게 다 털린
크레토스
21/06/30 22:52
수정 아이콘
그거 망명 신청 허가 받기가 힘들어서 초네임드 인사들 아니면 타국으로 가기도 힘들더라고요. 영국에 망명신청한 홍콩인이 121명인데 단 3명 허가 받았다고 합니다.
21/06/30 22:16
수정 아이콘
영국이 본국으로 대려오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프리깃함이나 크루즈선 가져와서 구원작전(?) 같은거 했다간

그날로 전쟁이겠죠?

-_-aa
맛있는새우
21/07/01 00:53
수정 아이콘
제2의 아편전쟁 발발.. 헌데 이번에는 과거와 다르게 승자가 다르겠죠. 만일 미해군이 개입하면 역사 그대로 반복이긴 할텐데
Rumpelschu
21/06/30 22:25
수정 아이콘
이럴때 홍콩 엘리트 이민자들 잘 받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한국에 어떤 메리트를 느끼진 않으려나요
리자몽
21/06/30 22:28
수정 아이콘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홍콩 엘리트가 굳이 한국에 올 이유는 없죠

영국이나 미국가도 잘 살수 있는 사람들인걸요
공항아저씨
21/06/30 22:29
수정 아이콘
홍콩 엘리트가 영어가 되니 더 기회가 많은 곳으로 가겠죠
及時雨
21/06/30 23:04
수정 아이콘
가도 캐나다를 선호할 거 같네요 한국보다야...
빛폭탄
21/06/30 23:13
수정 아이콘
영어권 제하더라도 언어가 통하는 대만이 있죠. 많이 따라잡았다지만 아직은 일본이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좀 더 낫고요.
네이비크림빵
21/06/30 23:35
수정 아이콘
이미 일본에선 홍콩 금융 인재들 흡수하려고 제도 개정 하고 있더라고요.
맛있는새우
21/07/01 00:56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인 반중 정서, 반난민 정서에 편향된 사람 제외하고) 우리 입장에서는 환영인데, 홍콩인은 한국보다는 일본을 선호할 겁니다.
워3팬..
21/06/30 22:29
수정 아이콘
홍콩의 금융 허브 역할은 점점 약화된다고 보는게 맞겠죠??..
미소속의슬픔
21/06/30 23:33
수정 아이콘
이미 중국은 홍콩을 무너뜨리고 그 기능을 텐진으로 옮기려고 계획중이었죠. 곧 사라질겁니다 아마
Zakk WyldE
21/06/30 22:31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홍콩사람 다 내보내고 중국사람으로 다 채우네..
21/06/30 22:33
수정 아이콘
홍콩 이지경되기 전에 못 간게 한이네요...
21/07/01 08:18
수정 아이콘
222
빛폭탄
21/06/30 22:34
수정 아이콘
시기가 시기인지라 인종차별이 걱정되네요.
21/06/30 22:36
수정 아이콘
대국 좋아하네 머저리들
라라 안티포바
21/06/30 22:37
수정 아이콘
문화변경 시도중..
21/06/30 22:49
수정 아이콘
하..나에 1020대 감성인 천장지구 중경삼림은 갔네요..
괜시리 나이키 욕하고 싶다 크크
리자몽
21/07/01 10:4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선 PC 응원하면서 미국 주류에 항의하는 투사 포지션이면서 중국 앞에선 소리는 커녕 꼬리만 흔들죠

전형적인 PC 기업입니다
시무룩
21/06/30 22: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홍콩 사람들은 빠져나갈 곳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티벳이나 위구르족 이런 사람들은 갈데도 없이 탄압만 받았는데 ㅠㅠ
랜슬롯
21/06/30 23:13
수정 아이콘
위구르는 잘 모르겠지만 티벳은 인도같은 곳에서 받아줘서 티벳촌 형성하고 살고 있습니다
21/06/30 23:11
수정 아이콘
중국 답네요
재활용
21/06/30 23:16
수정 아이콘
이제 광동어도 소멸하는건가 ㅠㅠ
장헌이도
21/06/30 23: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현재 홍콩의 경제력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제가 알기론 물가나 뭐 직장인들의 소득이나 이런 부분도 중국 본토와는 다르게 아주 높다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소득세 같은 부분도 중국하고는 조금 다르다고 하고..
21/07/01 00:35
수정 아이콘
홍콩이 본토보다 소득이 높다는 것도 옛말입니다. 애초에 중국이 저렇게 대놓고 홍콩을 조지는 것도 홍콩이 이제 더이상 돈줄이 아니기 때문인거죠.
리자몽
21/07/01 10:43
수정 아이콘
중국이 작정하고 홍콩 죽일려고 만든 도시가 선진이죠

홍콩 바로 위에 있고, 내륙이라 홍콩 죽일려는 의도가 예전부터 보이긴 했는데 이정도로 노골적으로 홍콩 박살낼 줄은 몰랐습니다
메가트롤
21/06/30 23:56
수정 아이콘
그 나라 크라스
좋은데이
21/07/01 00:54
수정 아이콘
재작년7월에 다녀온게 어떻게 보면 다행이었네요.
그때도 시위때문에 갈까말까하다가 잠잠해져서 갔던건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갑갑하고 암담할지..
묵리이장
21/07/01 01:38
수정 아이콘
시위전에 갔었는데 영영 못가겠군요.
영양만점치킨
21/07/01 01:44
수정 아이콘
10년전에 가보긴 했는데, 이제 갈 이유가 없겠군요 그냥 중국도시 1이 될태니..
옥동이
21/07/01 05:59
수정 아이콘
홍콩은 슈퍼태풍 망쿳상륙할때 같이 상륙했었는데
그게 마지막 홍콩 여행이었을줄이야
개맹이
21/07/01 06:22
수정 아이콘
홍콩 마지막으로 갔을 때 이상하게 트램이 좋아서 그냥 트램만 타고 다니다가 아무대나 내려서 걷고 다시 트램타고 3박4일을 그렇게 보냈는데 .... 안타깝네요
21/07/01 09:16
수정 아이콘
말만 들어도 좋네요 여행가고 싶다..
이시하라사토미
21/07/01 13:20
수정 아이콘
홍콩만 3번을 갔는데.. 코로나가 끝나도 다시는 갈일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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