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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8 18:13:58
Name 동굴곰
File #1 17a51d2ce38223e45.jpeg (190.7 KB), Download : 87
출처 2차 루리웹
Link #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2736092?view_best=1
Subject [유머] 남친이랑 사귀기로했는데 성을 모름


연애를 하려면 저런 발상을 할수 있어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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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날
21/06/28 18:16
수정 아이콘
아무나 연애하능거 아님니당(엣흥)
앓아누워
21/06/28 18:16
수정 아이콘
민첩 스탯 몰빵했구나 너
Starlord
21/06/28 18:18
수정 아이콘
민첩한 하루 되세요~
21/06/28 18:17
수정 아이콘
아 본관 안동이야! 같은 답변이었으면 김씨인가 권씨인가 죽음의 이지선다에 걸렸을텐데
잠재적가해자
21/06/28 18:22
수정 아이콘
밀양 박씨라고 던진게 안전장치인듯요 흐흐
페르마
21/06/28 18:22
수정 아이콘
웃지마 민병관!
21/06/28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한적있어요. 연애한지 얼마 안됬을때 성을 깜빡해서 "어 그러고보니 다비치 강민경이랑 자기이름이 똑같네??크크" 막 이러면서 호들갑떨고있었는데 표정에서 미아핑 계속나오길래 최대한짱구 굴리니 사실 강씨가 아니였음. 그때 얼마나 철렁했는지..
21/06/28 18:32
수정 아이콘
회피기동 어떻게하셨나요?
21/06/28 18:55
수정 아이콘
이름이 똑같다했지 성은 똑같다한적 없다
시린비
21/06/28 18:28
수정 아이콘
파는 무슨 파야..? 난 에네르기파..!
21/06/28 18:28
수정 아이콘
근데 성도 모르는 이성을 어떻게 믿고 연애를 하나요? 무섭지 않나...
그래프
21/06/28 18:29
수정 아이콘
잘생기면 신뢰가 갑니다
욱상이
21/06/28 18: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후...담배나 펴야겟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1/06/28 19:17
수정 아이콘
성을 알면 믿음이 생기나요?
21/06/28 19:20
수정 아이콘
성조차 모르면 믿기 어렵다 의 대우 명제는, 믿을 수 있다면 성을 안다 입니다. 성을 알면 믿을 수 있다 가 아니구요.
아케이드
21/06/28 19:30
수정 아이콘
성도 모르는 이상형 이성 vs 모든 프로필을 파악하고 있지만 별로인 이성
어느 쪽이 신뢰가 가십니까?
21/06/28 19:30
수정 아이콘
신뢰가 기준이면 당연히 후자죠
아케이드
21/06/28 19:31
수정 아이콘
연애하고픈 혹은 결혼하고픈 마음에 대한 '신뢰'라면요?
21/06/28 19:34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성 조차 알지 못 하는 사람이면 아무리 천하일색 이상형이어도 연애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어디서 숨어들어온 연쇄살인마일지도 모르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연애를 해요.
아케이드
21/06/28 19:44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맞죠
외모가 전부인양 말하는 밈이 많아서 그냥 웃자고 단 댓글입니다
세츠나
21/06/28 18:31
수정 아이콘
중2 였나 초등학교 동창하고 친해져서 뭔가 박력에 밀려서 사귀게 됐는데 이름을 통채로 다른 동창하고 착각하고 있었던걸 몰랐던 적이 있습니다.
착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켜서 한 2주인가 후에 차임. 저도 호감이 생기던 도중이라 나름 충격이었네요. 몇 년에 한 번 쯤 생각나는 흑역사...
배고픈유학생
21/06/28 18:41
수정 아이콘
민증사진 구경하자고 넘기면 됩니다~
21/06/28 18:58
수정 아이콘
성을 모를리가 있나.. 아무리 그래도.. 주작이죠
21/06/28 19:12
수정 아이콘
SNS에 바로 뜨지 않나요...
21/06/28 19:17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럴수 있는데요 크크
잠재적가해자
21/06/28 19:21
수정 아이콘
뭐만하면 주작이래 크크크 그냥 피지알 들어오는거도 주작이라고하지
神鵰俠侶_楊過
21/06/28 19:24
수정 아이콘
저희 친척 누님, 본명 김숙영 씨도 고등학교 시절 친구에게 졸업식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수경이에게"로 시작하는 편지를 받았었죠.
지니팅커벨여행
21/06/28 19:34
수정 아이콘
성식이형도 울고갈 상황이네요 크크크
이라세오날
21/06/28 19:48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저라면 흠칫했을 것 같아요
보통 본관 물어보는 건 젊은 사람보다 집안 어르신이 확인차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서 속도 무엇? 하는 느낌이었을 듯
ANTETOKOUNMPO
21/06/28 21:29
수정 아이콘
김해김씨 오빠 배려심도 짱인듯.
질문이 본가가 어디야 였는데 자연스레 본관이 어딘지 궁금했구나 하면서 다음에 다른데서 실수하지 않도록 확인시켜줌.
이른취침
21/06/29 00:25
수정 아이콘
연애가 원래 알고도 속아주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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