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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8 17:48:14
Name 나주꿀
File #1 ashliasdg;jhagsdh;ldgfh;lsag.jpg (833.4 KB), Download : 79
출처
Subject [유머] 5에서 2등까지 합쳐도 1등 못 이김


지하철 안전 손잡이에 매달려 기계체조 하시던 제기동역 할아버지 무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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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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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경로가 1호선 - 5호선 입니다… 근데 솔직히 9호선 보다는 나은거 같네요.
21/06/28 17:53
수정 아이콘
20대의 절반은 1호선에서, 나머지 절반은 경의중앙선에서 보내고나서야 서른이 되었습니다ㅠㅠ
한방에발할라
21/06/28 17:53
수정 아이콘
1호선은 심지어 인천, 신창 두 방면으로 쪼개져서 배차간격도 헬
21/06/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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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1호선에는 '빌런'들이 실재합니다...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21/06/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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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과 2등만 지나가는 머학교 출신으로서 기숙사는 신의 한수였습니다.
제로콜라
21/06/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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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유독 시끄러운데 이유가 있나요?
천천히빠르게
21/06/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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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상철용 모터(소음 심함)
2.곡선 구간이 많아 마찰 소음 많음
3.전구간 콘크리트 노상 & 지하터널로 구성되어, 소리가 메아리치며 돌아옴.
제로콜라
21/06/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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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그랜드파일날
21/06/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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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1호선 위주로만 타고 다녀서 그런지 이런 글 볼 때마다 걍 다들 좋은데 사시나보구나 합니다 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1/06/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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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보믄 참 1호선은 도심지 빼고는 부유층 주거지라고 할 만한 곳들은 거의 다 피해가긴 하군요... 허긴 그 양반들은 비싼 차 타고 다니겠지만...
계층방정
21/06/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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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도심지 빼면 기존 간선철도를 도시철도로 바꾼 거라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1/06/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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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사당행이라는 악마는 빠졌네요
산밑의왕
21/06/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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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살았던 입장에선 그렇게 천사가 없던데요 크크
기무라탈리야
21/06/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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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 사당행♡
??? : 나두 사당행♥
지니팅커벨여행
21/06/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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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둘이 껴안음
페로몬아돌
21/06/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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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노량진에서 회 떠서 소주랑 노약자칸에서 먹는건 레전설 크크크크
담배상품권
21/06/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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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호선인데 삼호선도 출퇴근시간 구파발-종로 라인은 헬입니다.
WeakandPowerless
21/06/28 18:00
수정 아이콘
타보지 않았지만 신규 악마로 악명 자자한... 여기 김부선 추가되면 몇등 할까요
아니 아직은 김포라인이군요..
이스케이핀
21/06/28 18:08
수정 아이콘
'나 오늘 장사 안해~'
21/06/28 18:40
수정 아이콘
출퇴근때 한번 가보고 20분 더 걸리더라도 버스탑니다 크크크 거긴 1호선보다 심해요..
쁘띠도원
21/06/28 19:23
수정 아이콘
이재명?
레드벨벳 아이린
21/06/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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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주말에는 싸이클 빌런들을 다수 목격 할 수 있습니다. 주말 기분 좋게 외출하는데 싸이클 바퀴의 똥꼬 공격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21/06/28 18:02
수정 아이콘
그 노량진 목동쪽이 9호선이죠? 처음 개설되고 어쩌다 타서 지옥철을 제대로 느꼈는데 요즘은 많이 나아졌나 모르겠네요.
녹용젤리
21/06/28 18:02
수정 아이콘
지인이 김포 골드라인으로 출퇴근하는데 답이없답니다.
21/06/28 18:07
수정 아이콘
김포골드라인 처음에 생겼을때 몇번 타다가 9호선 급행보다 더 심각해서 차라리 일찍 나와서 버스타고 9호선 타러 가고 있습니다.
카스가 미라이
21/06/28 18:07
수정 아이콘
1호선 - 6호선 환승을 자주하는데 천국과 지옥이 따로 없어요
기무라탈리야
21/06/28 18:10
수정 아이콘
9호선 빼면 다들 인연이 깊네요...
성야무인
21/06/28 18:11
수정 아이콘
아침 6시에 일어나서 1호선출근합니다.

1호선역 거의 끝에서 끝까지 가서 출근 하는데

뭐 아직까지는 별일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죠.
플라톤
21/06/28 18:13
수정 아이콘
1호선 자주 타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럴 때도 정줄 놓으면 잘못 타더라고요. 들어온다고 방송하는 중인 열차랑 막 들어온 열차가 다른 열차라던가...
미카엘
21/06/28 18:21
수정 아이콘
1호선 매일 타다 보면 빌런들도 친숙해집니다.
21/06/28 18:24
수정 아이콘
지옥에서 온것들과 지옥이 온것
티모대위
21/06/28 18:24
수정 아이콘
아놔 크크크크
율리우스카이사르
21/06/28 18:31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지하철 한번도 안타본 1인인데..
고등학교때 만원버스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설탕가루인형
21/06/28 18: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1호선 탈 때, 예수천국 불신지옥 할아버지와 베트남 참전용사 장애인 할아버지 두 분이 구걸(?) 모금(?) 같은 걸 지하철의 양 끝에서 시작하다가 가운데서 만나는 장면을 본 적 있습니다. 두 분이 서로 자기 구역이라면서 싸우시는데 지옥이 있다면 여기겠구나 싶었습니다.
QuickSohee
21/06/28 18:32
수정 아이콘
1호선>>2호선>>9호선 출근라인이였습니다.. 지옥..

제가 탈때도 이미 꽉차서 문 앞에 겨우 탔었는데 4정거장 후 내릴때는 객차 가운데에 있더라구요..
동년배
21/06/28 18:35
수정 아이콘
1호선 시청-종각 드리프트 구간은 소음도 5호선 이상이죠 크크
21/06/28 18:37
수정 아이콘
1호선 잡상인 아직도 많나요? 안탄지 좀 되아가지고
L'OCCITANE
21/06/28 19:30
수정 아이콘
요새는 단속 진짜 빡세게 하더라고요. 없지는 않은데(...)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시카루
21/06/28 19:42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 살 때 대부분 4, 7호선만 타서 그런가 용케 탈악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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