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6/15 10:09:38
Name insane
File #1 1_(9).jpg (52.5 KB), Download : 64
File #2 2_(7).jpg (298.0 KB), Download : 51
출처 Fmkorea
Subject [스포츠] 월 1000만원 줘도 백수는 절대안해.jpg




기멘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6/15 10:11
수정 아이콘
월 천만보다 더 받으니까...응?
산밑의왕
21/06/15 10:11
수정 아이콘
그냥 월 1000 받으면서 쓰레기 주으러 다니면 되는거 아닌가요?크 크
감전주의
21/06/15 10:12
수정 아이콘
야구를 즐기는 남자
21/06/15 10:12
수정 아이콘
저 문은 누가 다 부셨을까...
도라지
21/06/15 10:13
수정 아이콘
월 1000 받고 취미생활 하나 만드는게...
삭제됨
21/06/15 10:15
수정 아이콘
수십억 정도는 땡겨놔야 저런 생각도 할 수 있겠죠
스덕선생
21/06/15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가치관은 돈과는 상관없어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토지보상으로 나름대로 큰 자산가가 되었는데, 아직도 농사짓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당연히 농사 지어봐야 본인 재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본인 나이 생각해서 얼른 은퇴하라고 주변인들이 성화입니다만 그때마다 하는 말이 올해만 딱 하고 그만둬야지, 힘들어서 내년엔 못해.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한번 갖게 된 아비투스는 내 상황이 달라진다고 해도 거의 변하지 않죠.
삭제됨
21/06/15 10:43
수정 아이콘
아니 반대로 받아들이신 거 같은데;
지갑 텅텅 비고 일자리도 없고 당장 오늘 끼니 해결할 방법도 없는 사람이라면
월 천 줘도 백수 안 한다 이렇게 생각할 수는 없다 이런 얘기였습니다.
21/06/15 13:16
수정 아이콘
빈자는 '월 천 줘도'에 꽂히고
부자는 '백수 안 한다'에 꽂히는 거겠죠..

제가 생각할 때 저 말의 핵심은 '백수 안 한다'인데..
닉바꾸기힘들다
21/06/15 11:19
수정 아이콘
같은말을 또하신거같은데요. "토지보상" 받아서 "큰 자산가"가 되신 분은 수입에 연연하지 않기때문에 저런 생각도 할 수 있는 거에요. 돈없어봐요. 누가 돈좀 줬으면 하겠죠..
AaronJudge99
21/06/15 12:48
수정 아이콘
? 어 제가 사회문화 쌤 강의에서 들었던 분이랑 유사하네요 그분은 깨밭 농사를 좋아하신다그랬나...흐흐
겨울삼각형
21/06/15 10:15
수정 아이콘
이번주 슈카형 방송에서.. 미국이 현재 역대급 구인난이라고합니다.

왜냐면 코비드때문에 실업급여 랑 각종 지원금이 나와서
실업임에도 1주에 600~700달러정도 지원금이 나온다고합니다.
더치커피
21/06/15 10:52
수정 아이콘
헐 천조국 지원금 스케일 쩌는데요;;;;
훌게이
21/06/15 11:03
수정 아이콘
역시 백수를 해도 대감집에서.. 음?
겨울삼각형
21/06/15 11:52
수정 아이콘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526012013

5월 뉴스입니다.

뉴스에 따르면 특정주는
주에서 주는 572달러 + 연방정부 300달러 를 받는다고..
서류조당
21/06/15 11:54
수정 아이콘
1주???????????????????????????????
21/06/15 12:02
수정 아이콘
나는 왜 일하고 있는가 크크크
피식인
21/06/15 10:16
수정 아이콘
전 할래요. 누가 제시 좀..
MissNothing
21/06/15 10:20
수정 아이콘
저도 솔찍히 놀고싶은데, 놀면 쓰래기될꺼 너무 뻔해서 무서워서 못놀겠습니다 ㅠㅠ
녹차김밥
21/06/15 10:21
수정 아이콘
표현한 것처럼 인생을 의미있게 만들고 나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일이라면 저렇게 생각할 만하죠.
운동선수, 그 중에서도 스타급 운동선수는 대체 불가능한 직종이니 그런 의미에 맞는 일이긴 하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일은 딱히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은 일,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가 할 일인 경우가 많고
많지 않은 돈을 받고, 그러나 많은 압박과 의무감을 가지고 하게 되니까요. 즐겁거나 의미를 찾기가 힘들어요.
돈 많은 백수는 그저 하고 싶은 걸 골라 하면 되니까, 아무래도 훨씬 낫죠.
라임오렌지나무
21/06/15 10:22
수정 아이콘
김현수 정도면 물질적인 욕구는 이미 다 충족된 상태라고 봐야죠 크크. 성취감, 커리어, 명예욕 같은게 더 강한 동기가 되지 않을까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06/15 10:27
수정 아이콘
진짜 가만 있으면 좀이 쑤시는 사람 있긴 있더라구요
허저비
21/06/15 10:28
수정 아이콘
지금도 본인한테 하등 떨어지는것도 없이 자비 들여서 후배들 데리고 합동훈련 하고 그러는거 보면 그냥 저게 천성입니다.
약설가
21/06/15 10:28
수정 아이콘
백수가 얼마나 바쁜데
GNSM1367
21/06/15 10:37
수정 아이콘
저도 태생이 게을러서 억지로라도 직장 다니고 성취욕 때문에 나름 열심히 움직이고 하다보니 사람 구실 하더라구요.
저정도의 월 천만원 백수 vs 월 삼백만원 직장인 하면 당연 백수 고를거긴 한데.. 돈을 많이 써도 자존감 떨어질 것 같아요.
특이점은 온다
21/06/15 10:38
수정 아이콘
사바사긴 하죠.

근데 대부분 사람은 그냥 누워만 있는걸 움직이는것보다 좋아할껍니다.
21/06/15 10:39
수정 아이콘
저도 로또 10번 당청되도 지금 하고 있는 일 계속할 겁니다.
21/06/15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출퇴근길이 너무 싫어서 로또 10번 당첨되면 택시 타고 출퇴근하는 정도만 하고 직장은 그대로 다닐 듯
wish buRn
21/06/15 10:41
수정 아이콘
작년 월 4~500 백수였는데, 일하는 지금이 좋습니다.
일하면서 사람만나고,거래처 직원한테 사장님 소리도 듣는 지금이 좋아요.
윗집여자
21/06/15 10:42
수정 아이콘
리얼 저건 타고난 천성이죠. 저희 외할머니가 딱 저러심
미카엘
21/06/15 10:47
수정 아이콘
월 1000 받고 취미 두세개만 해도 하루가 모자랄 듯. 백수가 꼭 침대에 누워서 허송세월 보내는 사람만 일컫는 단어가 아니죠.
Cafe_Seokguram
21/06/15 10:51
수정 아이콘
월 천 백수 고릅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취미/자원봉사로 시간 보냅니다...행복과 보람이 차오릅니다...

그런데 이런 댓글 달아봐야 이게 다 무슨 소용이 있는지...

에혀...부장님이 부르네요...
21/06/15 11:03
수정 아이콘
백수가 집에만 있는 백수도 있지만 활동적인 백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월천 백수면 직장 다니는 것보다 더 보람차게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식도락도 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요.
개발괴발
21/06/15 11:03
수정 아이콘
신고선수 신화에 빛나는 김현수네요.
본인이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악착같이 노력해서 대성한거니까 저렇게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
저런 일 중독 마인드인 분들이 회사가면 이사 달고 그러더군요.
카라카스
21/06/15 11:14
수정 아이콘
백수는 숨쉬기 운동을 할 수 있어요
추리왕메추리
21/06/15 11:19
수정 아이콘
월천에 백수면 아침점심저녁으로 다른 종목의 취미생활 할겁니다.
오히려 일할 때보다 잠 잘 시간이 모자랄 것 같은데요.
21/06/15 11:21
수정 아이콘
저도 오전 자전거 점심 수영 저녁 마라톤
매일 즐길듯 크크크
21/06/15 11:22
수정 아이콘
부자라서 저런생각을하는게 아니라 저런생각을해서 부자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파핀폐인
21/06/15 11:23
수정 아이콘
월천받고 몸 더 자유롭게 움직이면 되는데!!! 내 월천 어디갔어!!
열혈둥이
21/06/15 11:32
수정 아이콘
월천 백수랑 월300 직장인 하라고 하면 당연히 월천백수겠지만..
월천 백수 월천 직장인 하라고 하면 저도 직장인합니다.

노는게 너무너무 좋은 이유는 가끔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1/06/15 11:38
수정 아이콘
월 천만원 받는 부지런한 백수 되겠습니다.
싸구려신사
21/06/15 11:41
수정 아이콘
멋지다 헨수 크크
저도 가끔 비슷한 상상을 해봅니다. 한50억 이상 가지게 된다면? 그래도 지금 하는일은 하되 즐기고 심심하면 다른일을 알아보자 크크
서류조당
21/06/15 11:55
수정 아이콘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그냥 저런 사람이 있습니다.
아스날
21/06/15 12:17
수정 아이콘
시골 어머니 맨날 힘들다힘들다 하면서 농사 계속 지으심...
이제 적당히 해도 되는데..
승률대폭상승!
21/06/15 12:29
수정 아이콘
월 1억을 벌기 때문 크크
21/06/15 13:00
수정 아이콘
좋은 자세다!
21/06/15 13:32
수정 아이콘
저 짤의 포인트는 문짝 아닐까 싶습니다.
라흐만
21/06/15 21:58
수정 아이콘
월1000 백수... 꿈의 직업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5040 [스포츠] 유명인의 힘 [16] Lord Be Goja10135 21/06/16 10135
424990 [스포츠] 요 입 입 입을 그냥 [2] 김티모7252 21/06/15 7252
424973 [스포츠] 조코비치의 팬서비스에 감격해서 미쳐버린 꼬마팬의 리액션.gif [21] insane8464 21/06/15 8464
424971 [스포츠] 본인피셜 3대운동 500kg는 칠꺼라는 야구선수.gif [10] insane9944 21/06/15 9944
424932 [스포츠] 월 1000만원 줘도 백수는 절대안해.jpg [48] insane10393 21/06/15 10393
424931 [스포츠] 진정한 샤프슈터 농구선수 이교도약제사6825 21/06/15 6825
424814 [스포츠] 가끔 생각날때마다 복습하는 피지알 불판.jpg [24] valewalker10350 21/06/13 10350
424729 [스포츠] 캡틴츠바사 작가가 그린 오타니.jpg [13] insane9413 21/06/12 9413
424711 [스포츠] 허구연이 증슈빈을 제일 좋아하는 이유.jpg [6] 삭제됨7793 21/06/12 7793
424709 [스포츠] 허구연이 기승전돔을 외치는 이유.jpg [19] insane9494 21/06/12 9494
424701 [스포츠] 23년된 고전게임 썩은물 근황.gif [12] 삭제됨11218 21/06/12 11218
424692 [스포츠] 정신지배 [9] roqur7857 21/06/12 7857
424671 [스포츠] 엠스플 공식 계정 근황 (약욕설) [36] 쁘띠도원9777 21/06/11 9777
424627 [스포츠] 강호동 아들도 넘기힘든.JPG [24] insane11629 21/06/11 11629
424587 [스포츠] [게임]앰버서더가 된 앙투안 그리즈만 [3] 예익의유스티아6522 21/06/10 6522
424581 [스포츠] 골프 유망주 [71] 껌정13002 21/06/10 13002
424447 [스포츠] 주차사고로 결혼까지 하게 된 곽민정 문성곤 웨딩사진.JPG [16] insane11322 21/06/09 11322
424424 [스포츠] 연봉이 470억 이라는 영국의 골프 천재.gif [3] insane12072 21/06/09 12072
424280 [스포츠] 메이웨더 경기 보고난후 진짜 궁금해진것.JPG [23] 갓럭시11005 21/06/07 11005
424274 [스포츠] 메이웨더를 무시하는 여자 [20] 나주꿀10616 21/06/07 10616
424273 [스포츠] [민감체크] 알몸에 마스크만? '필리 네이키드 바이크 라이드' 대회 재개 [12] 물맛이좋아요8992 21/06/07 8992
424271 [스포츠] 세계 복싱 역사상 가장 무서운 펀치를 보유했다는 목사님.GIF [45] insane11713 21/06/07 11713
424269 [스포츠] 메이웨더 오늘 잠못잘듯.JPG [28] insane11130 21/06/07 111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