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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2 16:38
대나무 비닐우산은 오히려 지금 와서는 레어템 취급 받을건데...그런 시절이 있었죠. 아 2리터짜리 유리병 코카콜라 그립네. 슈퍼에서 빈 병 진열하는거만 봤는데...
21/06/12 16:42
한 십여년전인가 혹은 그 이전에
세계에서 제일 행복수치가 높은 나라가 방글라데시였나.. 하여튼 그 주변의 가난한 나라중 하나가 1등으로 뽑히면서 행복은 물질과 아무 상관이 없다라는 말이 한참 떠돌아다닌 적이 있었죠 근데 그 이후로 진실이라고 나온 이야기가 단지 바깥 세계에 대해서 전혀 몰랐으니깐 그랬을 뿐 그 사람들도 다른 나라의 사정에 대해 알기 시작하자 멘붕+상대적 박탈감이 치솟기 시작했다라고.. (팩트는 밥 잡숴먹었기떄문에 아닐 수가 있습니다..-_-;)
21/06/12 16:47
한창 언론에서 방글라데시나 부탄에 대해 긍정적인?기사를 쏟아내던 시절이 있었죠 크크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 나라들 자살률이 낮지가 않더라고요. 그저 환상이었을뿐..
21/06/12 17:28
상대적 박탈감 즉 우물안 개구리를 느끼면 멘붕이 오는거죠..
우물 안에서 행복하게 오손도손 살 수도 있는거구요 흐흐 농사짓고 편지 부치던 부모님 세대에 비해 스마트폰 쓰는 최첨단 시대의 오늘 세대가 더 행복하다곤 말 못하겠네요 저는
21/06/12 20:37
80년대는 확실히 썼고, 90년대는 잘 모르겠어요. 암튼 비오는 날 임시로 쓰는 용이었는데, 본문은 그땐 아직 그런 우산 밖에 못 썼다...는 얘기같네요.
21/06/12 17:04
허구연 보고 꼰대라고 하는 분들이 가끔 있던데
올해 나이가 70이에요 사회에서 보는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깨어있는 사람이죠
21/06/12 17:57
그래도 68년에 100달러는 아니고 250달러는 되던 시절인데 수치를 착각하신듯. 그때 일본이 1800달러고 미국이 4600달러이던때인데
21/06/12 18:24
수치를 착각했다는 건 맞는데 나중에 따로 찾아보지 않고 그 당시 기억으로 말해서 그런 것 같네요.
보통 해당 시점의 몇 년 전의 수치를 기억하고 있거든요. 해마다 업데이트 되지 않는 종류의 지식이라 크크
21/06/12 19:49
마루코는 아홉살과 검정고무신이 같은 시대 애니메이션이라는 걸 알고 보면 당시 격차가 실감이 나죠
확인해보니 정확히 같은 세대는 아니고 검정고무신이 5년 정도 빨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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