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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22:42
찾아보니 1위 이영호 2위 이제동 3위 김택용 4위 최연성 5위 송병구 6위 정명훈까지는 나무위키 문서 등으로 나오는데 그 외는 못 찾겠네요. 케스파 공홈은 그냥 롤 사이트 다됬고..
전상욱, 염보성, 이윤열? 정도는 들어있을 것 같은데 누굴까요.
21/06/08 22:33
프링글스배 msl이였나요. 4강전에 지고 못일어나던 모습과, 이제동과의 마지막 그 다전제가 기억에 남네요
다른저그였으면 무난한 셧아웃, 혹은 3:1각이였는데 하필이면 날서있는 이제동이라서...
21/06/09 05:39
그 4강이랑 신한 시즌2 4강, 신한 시즌3 조지명식이 너무 아쉽습니다. 16강에서 마재윤 또 찍어서 광탈이었는데, 그거 이겼으면 토스전, 테란전 밖에 없어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었죠.
21/06/08 22:38
사실 계속 아프리카 방송은 꾸준히 하고 있었죠. 시청자 수나 유튜브 규모가 작아서 모르고 있었을 뿐이구요.
아프리카 스타 방송 자체가 프로리그 위주로 돌아가는 지라 거기에 끼지 못하면 시청자수가 많지 않아서 노출 되기가 쉽진 않습니다. ASL 등으로 계속 외부에 알려야 하는데 올드 게이머라 그나마도 쉽지 않아요 ㅠㅠ
21/06/08 22:38
요즘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합니다
최근에 은퇴하게된 썰? 들으니 나이 먹어도 초반 10분까지는 똑같은데 10분부터 판단이나 그런게 0.x초씩 늦어지고 그게 쌓여서 진다고 라고 ...
21/06/08 22:45
제 기억엔 작년에 황신이랑 인터뷰 때 건물에서 월세나오는 것도 있고 소소하게 잘 살고 있던 걸로.. 결혼해서 애까지 있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었네요.
21/06/08 22:45
개인적으로 너무 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6년 포스는 정말 경이적이었죠 전상욱 선수 입장에서는 양대 4강에서 결국 무너진게 너무 큰 아쉬움으로 남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21/06/08 22:56
다른 건 다 소위 본좌급이나 그 근처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유연성과 운이 떨어졌죠.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뭐 그럼에도 다른 종목 재패하고 스타에서도 성공한 선수지만요 크크
21/06/08 23:49
동감합니다. 양대리그 중 하나라도 결승에 올라갔더라면 한끗 더 발전할 계기가 되었을텐데 ㅠㅠ
마읍읍이 당시에는 테란전 괴물까진 아니어서 해볼만했고 오영종한테는 앞서다가 역전패 한 경우라 아쉬움이 남았었죠.
21/06/09 01:13
정확히 몇강이었는지 기억 안나는데 백두대간이었나? 신백두대간이었나. 토스가 불리한 상황이에서 몰래 캐리어 모으고 있었는데 전상욱선수가 그냥 이대로 가면 내가 이겨하고 어영부영 시간 주다 진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거보고 우승하긴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21/06/08 23:10
실력 자체는 정점에 가깝던 시절이 있기는 했죠. 무슨 종족전 하나 부족한 게 없었으니... 다만 승부사적 기질이랄까 그거 대신 운영과 대처 실력으로 해결하는 식이라 찌르기에 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개인리그에서는 한끗이 부족했죠. 그렇다고 찌르기에 속수무책은 아니었던 것이 아예 경기를 끝내는 정도의 초반 전략이 아니면 어떻게든 이겨내고 역전승하는 경기들이 많았죠. 하지만 노림수를 10번 중에 7번을 막아내도 그 3번이 개인리그에서 있으면 탈락이라... 어쨌든 전성기 특히 토스전은 운영으로 완벽하게 깨부순 토스가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1/06/08 23:25
도대체 왜 신한은행 시즌3에서 16강 상대로 마읍읍을 지목한건지ㅠ 그때가 가장 물이 올라있을때라 마읍읍 피하면 결승도 가능했을텐데요
21/06/09 01:15
클템 유튜브에도 형동생 하면서 나오던데 클템이 스타쪽에도 발도 넓고 아는사람도 많은거같아서 신기했어요 전상욱은 막 활동하시는분이 아닌데
21/06/09 07:17
bj들이 롤 대회를 자주 여는데 아마 거기서 접점 생겼을겁니다 거기에 롤 프로들도 스타보면서 꿈꾸던 세대인 경우가 많은데 클템도 그런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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