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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5 15:26
타이의 파티에서 쫒겨난 포프와 자보에라에게 온갖 개조수술을 받다가 버려진 해들러(여성화됨)가 서로 만나서 모험을 떠나는게 요즘 스타일이죠.
용사 파티는 윤활유 역할을 하던 포프가 사라지면서 분위기가 경직되다가 파탄나고, 마왕 세력은 부하들의 존경을 받던 해들러를 개조한 끝에 버려버린 마왕에 불신을 가지고 하나둘씩 세력을 떠나게 되고요.
21/05/25 16:29
귀멸의 칼날이 별거 아닌 내용에도 그렇게 흥한 이유가 저 이유인거 같기도하고요.
2010년 오면서 핫해진 소년만화들이 하나같이 클리셰를 비트는 설정들이었잖아요. 뭐 일곱개의 대죄(주인공 호빗, 겁나쎔), 나의 히어로아카데미아 (주인공이 무능력자로 시작) 주술회전 (온갖 클리셰 비틀기) 등등... 근데 대놓고 소년이 수련을 통해 점차 성장하는 왕도물이 나오니까 그게 또 잘 먹힌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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