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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2 02:09
보안에 큰 문제가 있는것 맞죠. 회사 모르게 자기 PC에 가지고 있었으면 저 직원이 문제 있는거고, 그게 아니면 당시에는 VPN으로 재택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지 않아서 회사에서 저렇게 작업하도록 허락해 준 걸 수도 있을거 같고.. 요즘 상식으로는 회사에서 저걸 허락해 주는게 이해가 안되기도 하는데 백업 대책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회산거 보면 저렇게 작업하라고 허락해줬을거 같기도 합니다. 크크.. 아무튼 그게 큰 일을 했네요.
21/05/02 02:42
사실이라면 겁나 주먹구구식으로 일했군요 크크
아니 근데 데이터 복구할때 pc채로 가져갈 이유가..? 직원은 처음에 자기컴터로 데이터를 어케옮겼을까요
21/05/02 04:02
왜 저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나 봤는데 토이스토리 2 개봉일이 1999년입니다 크크크...
그럼 저거 만들당시는 1995년(토이스토리1 개봉) 과 그 사이쯤이니... 뭐 저런 엉성한 보안방식이 이해가 아예 안가진 않네요.
21/05/02 08:08
98년의 보완은 현재 보완의식이랑 많이 다릅니다
회사에 잔업이 있으면 서류 가져와서 집에서 일하기도하고, PC로 해야하는 작업도 플로피 디스크로 가지고 나와서 집에서 해서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00년대 초반만해도 아버지나 저희 가족이랑 같이살던 삼촌이 잔업을 집으로 가져와서 하곤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가정 인터넷은 초창기 시절이라 중앙 서버 방식으로 하면 통신 속도가 엄청 느리고 자주 끊기던 때라 작업 속도가 느려서 재택 근무한다고하면 파일을 아예 개인 PC로 옮겨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파일 복구할때도 PC 본체를 옮겼겠지요
21/05/02 13:21
95년쯤이라면... .. 저게 이해는 갑니다.
참고로 지금과 같은 웹브라우저가 나온게 94년4월인가 그래요. 그것도 유닉스 시스템에서만 도는...(모자이크) 90년대 말 직장생활 했을 때 무슨 시스템 개발할 때 서버가 나갔을 때 더도 말고 저것과 비슷한 일 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한달에 한번 전체 백업, 주간단위로 별도 추가백업을 해놓아서 - 에러나도 일주일분만 다시 하면 되어서 문제 없이 넘어갔는데, 그때 들은 말이 모 회사의 경우 서버가 나가면서 모든 소스가 날라가면서 팀도 해체되었다는 말을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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