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2014년에 나온 THE NEXT GENERATION 패트레이버입니다. 일본에선 줄여서 TNG 패트레이버라고 부르더군요. 오시이 마모루가 스폰서를 받아서 메가폰을 잡은 패트레이버 실사판 시리즈죠. 원작보다 메카닉 액션이 줄어들고 특차 2과의 일상물에 가깝다고 합니다. 영상만 봐도 잉그램의 움직임이 제한적이고 매우 뻣뻣하죠 크크. 제목이 패트레이버이면서 정작 레이버는 퇴물취급해서 패트레이버 팬에겐 괴작취급 받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평가도 그저 그랬고 직접 보지도 못했지만 패트레이버 애니 주제가를 넣어서 편집한 영상을 보니 나름 괜찮아 보이네요. 자본만 충분히 투자하고 실력있는 감독이 촬영하면 그럴싸한 영화가 나오겠다 싶기도 합니다. 열악한 일본 영화계의 제작 여건상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이래저래 혹평을 듣는 실사판이지만 오프닝 영상 만큼은 호평을 받았죠. 아래 오프닝 영상처럼 본편을 잘 찍었더라면 패트레이버 시리즈가 더 오래 지속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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