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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3 23:16
스토리 작가분이 아프기도 했고 같이 협업하면서 다사다난했겠지만 이전작부터 스토리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연출력 하나로 스토리를 메꾸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이번 작도 뭐...고생은 하셨습니다...
21/04/13 23:21
초중반부에 비해 개연성 및 말도안되는 사기템 등장으로 웹툰형식 전개상의 기대치를 그냥 0으로 수렴하게 해버렷죠
개인적인 의견이긴합니다만 사기템은 너도나도 싫어하는거 같더군요
21/04/14 00:13
그 먼치킨 주인공 전작 주인공 나오면서 쩌리되었어요. 거기다가 전작 보스까지 나오고 말도 안되는 버프를 전작 인물들에 붙여주면서 나락으로 갔죠
21/04/13 23:23
한창 재밌게 보다가 그 주인공 이상한 방어무기? 얻는 순간부터 어쩌다가 안봤는데 한번 몰아서 봐야겠네요 크크...
댓글만 봐도 뭐 결말은 별로인듯 싶지만 걍 봐야겠네요 크크
21/04/13 23:37
뇌피셜이지만 류기운 작가님이 투병생활에서 회복되신 다음, 원래 용비불패 후속작으로 들어가야 할 내용들을 고수에서 억지로 풀려다보니 전개에 무리가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무리된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21/04/13 23:37
단도 단인데.. 그냥 용비나, 구휘등은 그냥 실루엣으로만 했어야지
본격적으로 등장시킨거부터가 망한거라고 봅니다 거기서부터 강룡은 존재감 0가 되서 재미가없어졌죠 전가의 보도는 칼집안에있어야 하는법..
21/04/13 23:45
다른 분들이 눈높이가 높은지 제가 낮은지 모르겠으닌 저는 꽤 재미있게 봤습다
나름결말도 좋았는데 확실히 떡밥이나 남은게 좀 많아서 아쉽긴하네요
21/04/14 00:10
단 나오고 부터는 도무지 실드를 못치겠던데... 고수 주인공은 쩌리화되고 용구 들러리로 변하고, 파천신군 복수 이야기에서 용불2로 변하고...
21/04/13 23:50
작가님이 아프셔서 연중한 이후로 안봤는데 복귀했을 떄 평이 안좋아서 안봤더니 어느새 완결이군요
용비불패를 무척 재미있게 봐서 고수를 더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21/04/14 00:08
보지마세요. 스토리 오락가락하면서 마교주를 진짜 뭣같이 만들어서 마교대전 때 무림의 90%를 갈았다던 마교주 기대하고 보면 진짜 실망합니다
21/04/14 00:05
솔직히 후반에 너무 추했어요. 사패천 때는 진짜 절정이었고, 막사평까지만 해도 참고 볼만했는데, 그 뒤로 고수가 아니라 용불 팬아트로 만들더니 단 나오고서 부터는 진짜 삼류 수준으로 바뀌더라고요
21/04/14 00:07
마지막 싸움에서 서로 어지간한 공격이 안 통하니 단의 능력을 믿고서 그런 싸움 방식을 택했다라는 게 설득력이 아에 없진 않은데, 그 결과 서로 간의 수를 읽고 피하고,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그런 무협만의 색채가 아에 사라져버렸죠.
차라리 사패천전이 훨씬 긴장되고 짜릿한 싸움이었습니다.
21/04/14 00:47
용비불패 내용 모르고 고수를 접해서 그런가 웹툰에 적당한 스토리로 흡입력 있다고 생각하면서 쿠키 구웠습니다.
역시 올드팬들의 기준은 높네요
21/04/14 00:57
초중반에 강룡VS용비 떡밥이 엄청났는데 후반부에 실망스럽기만 했죠. 이게 보통 전작 주인공을 더 쳐주면 계속 봐오던 팬들은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하여간 한창 떡밥 갖고 놀 때는 작품 소개의 천하제일 고수 강룡이라는 문구, 강룡이 쓰는 무공의 연출, 강룡의 전력을 다하지 않는 등의 것들로 용비-구휘보다 위일 것이라는 말이 많았었죠. 그런데 결론적으로 용비-구휘가 주인공을 아득히 넘어서는 고수로 나오니까 떡밥 자체가 가치가 없어진 느낌이 들더군요.
21/04/14 01:08
애초에 초반에 재미는 있었는데,
용비불패랑 세계관이 겹치는데다가 거의 동시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작에서도 깔끔하게 완결낸 작가도 아니고...
21/04/14 05:26
뭐.... 작가 분도 몸이 안좋으시다 들었던 것도 같아서 이해합니다.
어찌보면 먼치킨물의 한계입니다. 하지만 초반 몰입도에 있어서 먼치킨류가 무조건 좋다보니 이런 건 어지간하면 예견되어 있다 봐야겠죠.
21/04/14 08:12
용비 구휘 나오면서 뭔가 보루토처럼 되버렸다 그래야되나
전작 주인공들이 너무 세게 나와서 재미가 없어졌죠.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네이버에서 유일하게 돈 주고 봤네요
21/04/14 12:19
옥천비 잡고 이세계로 세계관 넓혀서 계속갈려고 했던거 같은데 사람들이 하도 단가지고 난리쳐서 결국 접은듯 싶네요.
급작스럽게 마무리지은 느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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