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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3 11:20
이게 머선 일이고....
https://www.yna.co.kr/view/AKR20140831049600007 3박 4일 동안 양팀 모두 선발 투수가 완투, 각 투구수 709개, 689개... 역시 현실은 상상을 초월하네요.
21/03/23 11:24
당일 또 던졌다네요...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경식 야구 아니라 연식 야구라지만... 무슨 어깨 팔꿈치가 금강불괴인가요... ------------------- 나흘간 사투 끝에 결승에 오른 주쿄고는 [이날 바로 2시간 30분 뒤에 열린] 미우라학원과 결승에서 2-0으로 승리, 2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해 더욱 벅찬 감격을 누렸다. 마쓰이는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4회 도중 구원 등판해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안겼다]. 25일 1차전에서 연장 11회까지 1실점만 하고 완투한 마쓰이는 준준결승(9이닝 완봉)과 준결승(50이닝 완봉)에 이어 결승까지 [이번 대회 4경기에서 75⅔이닝 동안 1천47개의 공을 던져] 1실점만 하는 역투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1/03/23 11:21
찾아보니 15이닝 3일하고 4일차에 승부가 났네요.
동원아 우짜노...도 아니고, 2014년에 저 짓이라니....양팀 감독 제정신 아닌 듯.
21/03/23 12:32
문제는 저 여파로 선수 준비하는 사람들 팔도 같이 갈려나가는지라...
프로선수 안한다는 쟤도 저렇게 던지는데, 너는 프로하겠다는 놈이 왜 그러냐? 라는 공격을 맞습니다.
21/03/23 11:28
다르빗슈도 감탄한 재능이던 안라쿠 토모히로도 프로 초반 잠깐 반짝하고 사이버투수가 되었더군요.
이 선수가 2013년쯤 그랬으니 적어도 5년 전까진 다르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21/03/23 11:35
20년 신인중에 제일 주목받는 두명이 사사키 로키, 오쿠가와 야스노부인데 그 이전해인 2019년에 사사키는 본선도 아닌 지역예선에서 194구 - 130구 연투했다가 지역예선 결승에선 휴식했는데 거기서 져서 의도치 않게 어깨 쉬었고 오쿠가와는 8강전 한경기 빼고 본선 전경기 등판했습니다. 딱히 뭐 달라진게 있다고는.....
21/03/23 11:42
본문의 두 선수는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코시엔 선수들은 프로 지망생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수들을 지금만 던진다 마인드로 열심히 굴려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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