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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2 19:33:47
Name 시나브로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테테전 빌드의 역사



G.O., 최인규 팬이라 2002 NATE배 스타리그 3,4위전(vs 한웅렬) 엄청 관심 가지고 봤는데 최인규가 3연속 2스타 빌드 썼던 게 생각나네요.

여기 안 나온 2드랍십 8골리앗 드랍이나 1팩 더블, 벙커 빌드 같은 거 아직도 생각나는 추억이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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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
21/03/12 19:47
수정 아이콘
정민이형은 늙질 않어..
21/03/12 19:48
수정 아이콘
수면제로 최고였던 테테전!!!!!
아무리 정신이 맑았어도 올멀티 테테전 한번 시작하면 20분쯤 잠들어
다음경기 "시작 하겠습니다아아아!!!!!!" 멘트때 깼쥬 크크크
설레발
21/03/12 19:50
수정 아이콘
테테전하면 뭐 거진 다들 틀어놓고 딴짓했죠 크크.. 그러다가 이거 뭐야?!?? 했던게 최연성이 그 테테전 강자 서지훈을 온리벌쳐로 때려잡던 경기.. 진짜 충격이었어요.
예니치카
21/03/12 19:51
수정 아이콘
잘하는 테란끼리 붙으면 테테전도 재밌었죠. 임요환 VS 이윤열 / 이윤열 VS 최연성 / 최연성 VS 임요환 / 이영호 VS 정명훈
마그너스
21/03/12 20:0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임요환하면 레퀴엠 경기가 생각나네요 짜릿했죠
싸구려신사
21/03/12 20:35
수정 아이콘
제인생 최고의 테테전입니다. 아스트랄.. 그자체
카사네
21/03/12 20:18
수정 아이콘
고수들 테테전은 진짜 재밌죠 리얼22
판을흔들어라
21/03/12 19:55
수정 아이콘
이윤열 변형태 한동욱 놀던 시절 테테전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드랍쉽 뽑아놓고 쉴새없이 공격하던 시절이요.
담배상품권
21/03/12 20:00
수정 아이콘
진짜는 정명훈vs이영호입니다. 미친 속도전에 시대를 뛰어넘는 판단력 덕택에 지루할 틈이 없죠.
이영호의 라이벌은 이제동이었지만 막상 붙으면 재미 없었는데 정명훈 이영호는 정말...
시나브로
21/03/12 20:01
수정 아이콘
정명훈 이영호, 이영호 이성은 잊혀지지 않는 대국 크크
담배상품권
21/03/12 20:0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성은은 선수의 한계를 끌어올린다는 느낌은 없는데 정명훈 이영호는 그냥 서로 한계돌파를 해버려서
시나브로
21/03/12 20: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성은이 이영호라는 벽 한계에 막히는 느낌이죠.
담배상품권
21/03/12 20:17
수정 아이콘
정명훈이 나중에 프로리그-티빙 4강으로 벽을 깨부숴서 그렇지, wcg-빅파일 4강 당일에도 벽에 부딪힌 느낌이었어요.
그랜드파일날
21/03/12 20:09
수정 아이콘
티빙 4강은 뭐랄까 제가 아는 스타의 근본 개념이 흔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미네랄 1만 더 먹고 져?? 그것도 이영호가?
왜 정명훈이 전혀 불리해보이지 않지??
담배상품권
21/03/12 2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도 빅파일 4강 5경기가 생각납니다. 왜 스타판의 갓이 이영호냐라고 물어보면 저는 빅파일 5경기를 보라고 해요. 다른 분들이 어떤 경기를 떠올리던 저는 빅파일 4강 5경기가 그냥 트라우마입니다;
물론 덕분에 티빙 4강 셧아웃의 통쾌함이 더 기억에 남죠
손금불산입
21/03/12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호 정명훈 테테전은 두근거릴 정도로 기대하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경기 내용도 실망시키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데프트
21/03/13 01:18
수정 아이콘
아이디 테러리스트 답게 미친듯한 벌처견제로 게임 x같이 하는 임요환식 집념이 보여서 사실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투신팬) 그 둘의 테테전은 마치...
그냥 예술작품이었던 것 같네요. 감동적이기까지 한.
니시노 나나세
21/03/12 20:36
수정 아이콘
모든 종족전중에서 테테전이 제일 재미없다고 느껴지는데 변형태 테테전은 진짜 재밌더라구요.
21/03/12 20:45
수정 아이콘
엠겜 팀리그 같은 곳에서 온리벌쳐싸움 무지하게 본거 같은데 그건 언제쯤인가요?
영상에는 안나오네요 짐레이너스메모리 정글버젼 같은 맵에서 많이 본듯한 기억인데..
21/03/12 21:33
수정 아이콘
김정민vs최연성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서로 벌처만 뽑다가 하나 더 늘리는 승부수에서 팩vs스타포트로 갈렸는데 결국 최연성이 벌쳐에서 밀려서 진..
21/03/13 08:28
수정 아이콘
반대 아닌가요? 최연성이 온리벌쳐로 서지훈을 이긴 상태에서 김정민하고 온리벌쳐로 붙었는데 김정민이 스타포트 올라고 최연성은 팩 올려서 이겼던 거 깉은데....
조말론
21/03/13 08:00
수정 아이콘
아마 팀리그보다 더 전인 99 00 01 그 언저리에 그랬던거같긴한데..
묵리이장
21/03/12 21:24
수정 아이콘
테테전은 이영호 정명훈이 절정...
둘이서 1승 1패하고 정명훈이 넘어서서 스타판을 먹을 줄 알았는데 흑흑...
시나브로
21/03/12 21:41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에 허덴매 등 계속 경쟁했으면 대단했을 것 같은데 상상해 보게 되네요 ㅜㅜ
21/03/12 21:51
수정 아이콘
msl 꼼덴록이 진짜 테테전 역사상 최고의 꿀잼이었죠..
윌모어
21/03/12 21:51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시즌3 4강 테테전도 기억나네요 한동욱이 불리해보였는데 미칠듯 터렛박고 각성하더니 한판땄던...
만취백수
21/03/13 06:43
수정 아이콘
전 알면 알수록 테테전이 동족전 중에서 제일 재밌는것 같아요. 인구수랑 테크 차이만 보면 유불리가 확실히 보이는 다른 종족전이랑 달리 전술적 포지셔닝이 제일 중요한 동족전이기도 하고. 빌드간 유불리도 움직임이랑 판단 하나로 바뀌는 변수 넘치는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승률대폭상승!
21/03/13 06: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10년부터 테테전 수준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다른종족전보다 테테전을 굉장히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레이스탱크벌처, 200레이스, 200배틀 싸움 꿀잼
21/03/13 12:27
수정 아이콘
저는 저저전빼고 다좋았어요 저저는 가위바위보쌈같고 재미노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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