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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8 22:55:14
Name 따라큐
File #1 32323232323232.jpg (239.3 KB), Download : 42
출처 구글
Subject [서브컬쳐] 데스노트 최강자










이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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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8 22:57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서도 작가가 진짜 맛이 갔구나를 느낀
잘 부각되진 않지만 와타리도 날고 있는 헬기에서 원거리 스나이핑을 하죠
21/02/18 22:58
수정 아이콘
미카미는 거꾸로 해도 미카미
동굴곰
21/02/18 23:00
수정 아이콘
[대충 제반니가 해줬습니다]
21/02/18 23:02
수정 아이콘
이거+ 사람들이 얘기는 많이 안하지만 니아가 비디오 뒤지다 x키라 한번에 찾아 내는것도 좀 말이 안된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위짤 제반니처럼 대충 니아가 찾아냈음! 같은 느낌이라 크크
WeakandPowerless
21/02/18 23:02
수정 아이콘
중반 이후부터 이런 게 많아져서 몰입이 많이 깨지기 시작했죠.
첨엔 그냥 똑똑한 놈들의 두뇌싸움 즐기는 정도로 봤는데 나중엔 '에이 뭐야 결국 초능력자물인가' 이렇게 느껴져서...
21/02/18 23:03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영화판이 코스프레쇼가 아니라 진짜 '영화'인 이유...
다시마두장
21/02/18 23:04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어이없습니다 크크. 그야말로 데우스엑스마키나 그 자체였죠.
천재들의 두뇌싸움이 저런 초능력으로 해결돼버리다니...
스덕선생
21/02/18 23: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니아가 테루가 그걸 믿도록 데스노트에 써버린게 아니냐는 주장이 꽤 있었죠.

애초에 영화판처럼 L의 승리로 끝났어야 했는데...
Rorschach
21/02/18 23:07
수정 아이콘
원작이 영화판 결말처럼 끝났으면 우주명작으로 남았을텐데...
21/02/18 23:08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대충 복사기로 떠놓고 미카미 테루의 행동을 데스노트로 조작했다고 믿고있습니다 크크
21/02/18 23:08
수정 아이콘
사실 트릭의 허술함은 작품재미의 일부분일뿐인데, 2부는 저런걸 빼도 그냥 재미가 별로 없었음
SSGSS vegeta
21/02/18 23:11
수정 아이콘
억지로 늘리다보니 이런일이 원래는 L의 승리로 끝나는거였는데 인기가 있다보니 늘렸죠.
21/02/18 23:12
수정 아이콘
카더라로 듣기론 원래 계획이 영화판처럼 L이 승리하고 끝나는건데 2부로 연장되면서 작가가 의욕을 잃었다는 말이..
더치커피
21/02/18 23:18
수정 아이콘
라이토는 니아랑 멜로는 이겼지만 제반니를 계산에 넣지 못했음 ㅠㅠ
Capernaum
21/02/18 23: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지막만 아니면 띵작
참새가어흥
21/02/19 07:35
수정 아이콘
욕먹어서 급바꾼 건지, 아니면 원래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저 이후 마츠다의 입을 빌려 변명하듯이 설정구멍을 메꿨는데.. 그거라면 그나마 납득이 가죠. 즉 니아가 진짜 노트를 얻은 뒤에 그 노트를 사용했다는 썰이요. '미카미 테루가 아무런 의심을 안 하고 가짜 노트를 가져온다'가 성립이 되어야 하고 미카미는 그 이후 죽었으니 노트로 행동을 조종하고 죽였다는 게 그나마 신빙성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진짜 노트와 가짜 노트가 완전히 동일한지 확인해볼 시간이 없었구요.

근데.. 저 설정을 그냥 해명 정도로만 해두고 확실하게 마무리짓지 못했으니 제반니 만능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는 거겠죠. 작품 내에서 저 부분만 확실하게 설명이 되었어도 (1부에 비해) 똥망인 2부 취급이 그래도 좀 괜찮아졌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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