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번짤. CDPR 성명문
어제 저희는 저희의 내부 시스템의 일부가 침해된것을 확인하여 저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신원불명의 인물이 저희의 내부 네트워크에 허가 없이 접속을 하고, CD PROJEKT 캐피탈 그룹의 특정 데이터를 수집해 갔습니다. 그러곤 저희가 지금 공개할 랜섬 메모를 남겨놓았죠. 저희 네트워크에 있는 몇몇 기기들이 암호화 되긴 했으나, 백업은 온전히 남아 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IP인프라를 구축하여 데이터를 복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침해된 데이터가 결국엔 공개될지도 모른다는걸 고려하여, 저희는 그 인물의 요구를 따르지도 않을것이며 타협을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그런 정보 공개의 결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서순을 밝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사건에 영향을 받을수 있는 집단들과 접촉해 보면서요.

저희는 아직 이번 사건을 조사중이나, 지금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 것은, 침해된 데이터에는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이미 법집행기관과 개인정보 업무 대표, IT법무 전문가 등등 이번일과 밀접한 기관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 사고를 제대로 조사하기 위해 위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


----------------------- 2번 짤. 해커가 남긴 메모장
@
!!!!!!!!!! 안녕 CD PROJEKT !!!!!!!!!!

니들 완전 개털렸어!!

우리가 니들 퍼포스 서버에서 사이버펑크 2077, 위쳐3, 궨트, 그리고 미발매 버전 위쳐 3의 모든 카피를 빼냈거든!!!

뿐만아니라 계정, 관리자, 법적, 인적 자원, 투자 등등에 관련된 문서들도 다 빼냈다고!!!

또, 니들 서버를 전부 암호화했어. 어짜피 니들이 백업으로 서버를 복구할수 있을거란건 우리도 알지만.

우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너희의 소스코드는 전부 다 팔리거나 온라인에 유출될거고, 너희의 문서는 우리의 연락망을 통해 게임 저널리즘한테 보내질거야.

대중들이 너희에 대해 가진 이미지는 심지어 더 ■될거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니들 회사가 얼마나 ■같이 굴러가는지 알게 될거야. 투자자들은 신뢰를 잃고 주가는 떡락해 버리겠지!

48시간 준다. 그 안에 연락해.

-----------------------(■는 욕설이라...)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으며 해커가 협박문을 남겨놨다고 합니다...
아니, 대체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