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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6 21:25
답변만들고 하느라 한달을 질질 끈게 아니라 그야말로 사측이 생각하기에 '뭐하러 하는지도 모르겠을 일'에 시간을 내보려다 보니 한달이 걸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21/02/06 21:26
솔직히 넷마블은 뭘해도 안바뀔 회사라.... 유구한 전통이 있어서....
그냥 넷마블 이름 걸고 나오는 작품은 거르거나 1년정도는 지켜보고 들어가야...
21/02/06 21:27
와 이건 좀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저렇게 대충 운영하고 있다니... 그래도 돈은 잘 벌고.. 참 불공평한 세상.. 그리고 저리 대충 대답할거면 대체 간담회 왜 한거죠?
21/02/06 21:29
해외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은 개발사 쪽 QA랑 현지 퍼블리싱 QA가 동시에 테스트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퍼블리싱 QA를 안한다니 진짜..대단하네요..
21/02/06 21:31
비단 넷마블 뿐이 아닐 겁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저따위 답변들을 듣고 있자니, 모바일 게임에 투자한 시간과 비용에 현타가 오네요.
21/02/06 21:42
아마 트럭사태 이후 매출 변동이 있는지 지켜봤는데 뵬차이 없어서 신경안쓰기로 한개 아닐까 싶네요. 대충 사료 던져주면 알아서 돈 잘 써주니깐..
21/02/06 21:47
매 픽업마다 순위변동이 심해서 정확한 집계는 불가능 하지만 매출 순위는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신캐릭 픽업인데 뽑았다는 글도 없고 순위도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21/02/06 21:46
마지막에 그럼 또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책임을 질건지 보증을 해달라 해도 아무것도 없다고 했죠. 실무보다 그런 책임소재를 분명이 하려고 부사장이라는 사람이 나온건데 부사장부터 책임회피에 노력, 양해 이런소리만 계속했죠.
애초에 뭐때문에 트럭을 보냈고 간담회를 했는지 모르고 나와서 그저 빼먹은 이벤트 해주면 좋아해주겠지? 섭종만 안해면 되잖아? 이런 생각으로 앉아 있었어요. 다들 소통문제라고 말하니까 게시판 만들어서 버그리포트 받으면 되겠거니 했겠지만 핵심적인 문제는 귀막고 운영한 거만한 태도였죠. 대답한 답변만 봐도 왜 이벤트 안했나요? 안해도 될거 같아서요. 그럼 왜 공지도 안했나요? 안해도 될거 같아서요. 그럼 앞으로는요? 이벤트도 하고 공지도 할게요 이게 끝이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이벤트를 안한 이유나 태도에 대한 반성이나 재발방지대책, 재발했을 때의 확실한 징계등은 없었습니다.
21/02/06 22:00
Q : 만우절 이벤트는 왜 여태 진행 안했나
A : 한국만의 컨텐츠를 준비해야 하는데 유저 분들을 만족시킬 수 없을 것 같아 안했다.
21/02/06 22:20
"트럭은 과금액에 비하면 별 거 아니니까 알아둬라"
"과금액으로 주식 사고 있으니 주총을 기대해달라" "농담이지만 신사옥까진 해결해야하지 않겠나" 간담회 대표들 발언이라는데 이거 사실인가요 덜덜
21/02/06 22:21
애초에 넷마블은 돈독이 오른 가챠로 유명해서 손절한지 꽤 됐습니다.
마구마구에 쓴돈만 몇천만원이었는데 아주 현타 씨게 맞고 다시는 그 회사가 퍼블리싱하는건 처다도 보지 않습니다. 게임에 대한 철학도 없는 그런 곳이죠.
21/02/06 22:55
얼마나 열받으셨으면 주총때 보자고 했을까요. 넷마블 게임은 마블퓨처파이트 이후로 손도 안대고있는데, 오늘 페그오 간담회 결과보니 계속 손도 대지 말자고 다짐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최대 게임회사 중 한군데란곳의 간부진이 저정도로 최악일줄은.... 그런데도 회사 돌아가는거보면 참....
21/02/07 00:49
진짜 이게 너무 황당한거죠.
게임이라고 우스갯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삼성전자나 현대차 직원한테 차종/Grade 물어봤는데 대답 못하는 수준입니다. 얼마나 관심이 없으면 저런거 한 마디 대답을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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