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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2 19:40
소위 키트라고 하는 뽑기 아이템의 항목당 출현 확률은 다 공개가 되고 있긴 합니다...
저 세공이란 개념은 일단 구매한 유료재화를 사용해서 랜덤 돌리는 거라 권고사항 피해가고 있는 식이에요
21/01/22 19:36
오픈부터 해오다가 웅 팀장 때 이건 내가 알던 마비가 아니다 느낌 들어서 접었는데, 3년 전부터 요구하던 세공질 확률 공개도 안하면서 빽섭 사태도 있었나 보네요. 운영진의 사과 같은 쓰레기 아이템, 꼴랑 경험치 2배 같은 걸로 퉁치려다 유저들 뒤집어졌나...
21/01/22 19:40
NC는 지나친 과금 유도가 문제긴 하지만 그거 제외하고 유저를 기만하거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지는 않아서.. 안 갈 거라고 봅니다.
21/01/22 20:00
엔씨는 리니지 유저가 공기총 쏘는 사건도 있었고 모 단체에서 매출 몇프로씩 내놓으라고 강짜부리는거 씹었다가 다음날 쳐들어온거 현실공성전도 막아본 회사라서... 유저 방어 노하우 자체가 다른 회사랑 아득히 다릅니다.
21/01/22 19:44
이야, 변하는 게 아무리 없다지만 저거 세공 사태 오래전 걸 여태까지도...
팀장들이 바뀌어도 대가리는 안 변하는 걸 보면 한 마음 한 뜻인 게 분명, 그렇다면 칼라는 지구에 아직 남아있었군요.
21/01/22 20:04
T1에서 몇달전 감독 임명 가지고 소란 있었을때 광고용 전광판트럭을 대절해서 본사 앞에 세워놨었습니다. 덕분인지 T1은 납작 엎드렸고 감독도 새로 뽑았죠. 그 뒤로 불만있는 게임쪽 유저들이 본사앞에 전광판트럭 대절해서 시위하는게 유행처럼 번지는 중입니다. 돈이 꽤 드는 일인데 사람 몇명이 나가서 시위 하는거보다 노출효과가 확실해서 일단 트럭 얻어맞은 회사들은 다 반응을 보이고 있죠.
21/01/22 20:30
그 외에 모바일 가챠겜에 돈쓰는 지능 떨어지는 개돼지들이 저딴짓 하는게 뭔 의미가 있냐는 등의 비꼬기는 유튜버 김성회씨가 저 사건 취재하면서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줘서, 유저들이 용기를 가지고 자기 목소리 내는 중이지요.
21/01/22 21:35
근데 마비는 큰사건 터진게 아니라 제대로 불붙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컨텐츠가 너무 많다보니 각자가 가진 불만들이 사실 제각각이라서 저런 시위 자체의 필요를 못느끼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거기다 지금까지 마비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프로흑우들이라 (.....) 당장 저부터도 꽤 오래 마비노기 했지만 트럭시위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21/01/22 21:46
그런데 저런식으로 달랑 트럭만 보내서는 효과가 별로 없을거 같아요
일단 마비노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부터 이슈화 시켜서 사람들이 관심 가지게한 다음에 해야죠 마비노기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서 성명서를 내던지 해서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먼저 알리고, 렉카 유투버가 되었던, 게임 기자가 되었던 이슈를 마비노기 플레이어 외의 사람들한테 알려서 마비노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일반인의 관심을 모아놓고 사람들의 관심이 충분히 모아질때 트럭을 소환해야 효과가 있죠 제가 생각하는 트럭 소환은 전대물에서 전투 마지막에 전대원들이 힘을 모아 사용하는 피니시 필살기 같은 느낌입니다 피니시 기술 사용하기 전에 상대하는 적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적의 약점에 필살기를 사용해야하는데 그런거 없이 전투 시작 장면에 처음부터 피니시 필살기를 사용하면 적을 쓰러트리지도 못하고 나중에 사용하려고 해도 적도 필살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되버려서 쓰러뜨리지 못하고 후퇴하는 경우도 있듯이 지금 트럭을 보내는건 별로 효과도 없고, 이후에 다시 트럭을 보내도 사람들의 관심도 줄어들고, 회사에서도 압박이 줄어들게 되겠죠 대신 트럭을 보낼 수 있다는걸 어필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이슈를 키우는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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