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21 21:55
나름 영리하다면 영리하네요. 시덥잖은 사과문 횟수만 늘려서 형식적인 변명거리를 마련해두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시간을 끌어서 지지부진하게 만드는 전략으로 가는 듯 합니다. 준비한다는 간담회 역시도 한참 뒤에나 열릴 것이고, 알맹이는 하나도 없을 게 뻔하죠.
21/01/21 21:58
근데 개인적으로 이번 답변정도는 크게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는것도 같은데... 당장 24일이 코앞이니...
그렇다고 또 2월까지 가는건 너무 멀어보이는 것도 맞지만...
21/01/21 22:13
2월 10일 전후로 실적 발표회가 있다는 설이 있더군요. 이 직전에 간담회로 소통하는 척 하고 문제 해결되었다는 언론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면 참...
21/01/21 22:19
아니 뭐 3일 남았는데 새로 온 사람이 뭘 얼마나 사태파악 한다고.. 작작 좀 하지..
하긴 갑질할 수 있는 위치에 서면 갑질하는 게 사람이라고..
21/01/21 22:33
약 열흘 전 박영재 전 본부장 명의의 4차 사과문에서 '본인이 사태 해결까지 책임진 후 본부장에서 사퇴하겠다'는 언급을 했는데 빤스런한 모양새라... 유저 측에선 지연 전술을 쓰고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충분하죠.
특히 본부장이 바뀐 게 유저 측이 오늘 간담회 관련 전달하러 넷마블에 간 후에나 확인된 사항이고 그 전엔 별도 공지가 없었으니까요.
21/01/21 23:58
뭘 얼마나 사태파악하긴요.
인수인계 안 해주는건 그쪽 회사 사정이고, 유저들은 지금 몇주를 참았는데요? 사측 인수인계 개판인걸 배려해줘야 하는 이유가 하나라도 있습니까?
21/01/22 00:16
탱킹하러 왔습니다 하면 탱커를 때려야죠.
갑질요? 유저는 절대갑이었던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막말해서 넷마블은 서비스 종료공지하고 서버내려버리면 끝이에요.
21/01/22 03:44
VIP인 고객들이 요구하는데 회사 사정을 왜 신경써줘야하나요? 이해가 안 가네.
백화점에서 몇 백만원 몇 천만원 쓴 고객들이 서비스에 대해 항의하면 백화점이 '아 죄송합니다 저희 사정이 이래서' 하덥니까?
21/01/21 22:26
1~2주 넘어가면 많이 꺾일 겁니다. 이게 어쩔 수 없죠. 그전까지 유저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네요. 트럭이상의 무엇이 나와야 할 거 같네요.
21/01/21 22:34
사건 터지고 2주가 넘어가는 동안 제대로 해결될 거라곤 스타트대쉬 복구된거 딱 하나밖에 없는데 이걸 가지고 고객이 갑질한다 말하는 것도 웃기네요.
책임지고 복구하겠다는 전임자는 계정 복구도 개판으로 되는 마당에 이미 런한거 드러나고, 새 본부장으로 온 인간은 알고 보니 옆동네 세나2 말아먹은 인간 크크크
21/01/21 22:41
역시 시간이 지나니까 진상 유저들로 몰아가시는 분들이 나오는군요. 처음 사건터진 후 6과문까지오며 해명된 부분은 하나도 없고 스타트대시 재개한것 그거 한가지 밖에없습니다. 계정복구도 제대로 되지않았으며 오히려 db가 없거나 분실된게 아닌가라는 의구심만 생긴상황입니다. 6과문 이후에는 뒤로는 사실과 다른 넷마블에 우호적 기사 쏟아내고 대놓고 플레이스토어 평점 조작하고 있었습니다. 유저들이 화가 누그러질 요소나 사과는 전혀없이 시간만 보내면서 2월중에 일정발표라고 하고있는데 이게 유저 갑질이고 진상입니까? 분명 전 본부장은 사태가 해결될때까지 책임을 지겠다 했는데 빤스런해놓고 인수인계가 바빠서 대응을 못하겠다니 이걸 유저가 봐줘야 하는 부분인가요. 아직도 사태파악을 못한 사람이면 페그오 담당을 하지말아야죠 이게 하루이틀된 사건도 아니고 2주가 다된 상황인데요. 오늘 올라온 공지도 말투만 공손할뿐 내용은 오만불손에 지금까지 사건을 키운게 보상이나 재화가 아닌 유저에대한 태도였다는걸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21/01/21 23:18
팀에대한 처벌 드립 치면서 본부장 자리 공석으로 당분간 비워놓으면 책임질 수 있는 위치에 아무도 없다는 핑계도 가능하겠네요.....
21/01/22 00:42
디씨 총대들이 이미 요구사항 싹다 친절하게 정리하고 명시해놔서 유저 간담회에서 오갈 이야기는 정해져 있죠.
이건 넷마블 입장에서는 사전에 문제 공개된 오픈북 시험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날로 먹을 수 있는 시험을 '저리 치워라~ 형 인수인계하느라 바쁘다'라고 까버리다니, 아니 무슨 최첨단 정밀기계설비를 인수인계하나? 보름 동안 다들 월급루팡하면서 회식만 했니? 이사급 본부장이 다 집합시켜서 한나절만 조지면 유저들이 낸 문제 다 풀고도 남을 거 같은데 아오 그리고 진심으로 넷마블이 유저들과 총대들에게 최선을 다한다면요 넷마블 본사까지 애써 찾아간 사람들 회의실이나 카페에 잠시 모시고 커피 한 잔 대접할 수 있지 않나요? 준비가 미흡하니 말을 하지는 못해도 듣는 척이라도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그 정도 고객서비스도 무린가요? 제 발로 찾아온 고객한테?
21/01/22 00:47
사실 24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정이라 연기는 예상된 수순이었고 실제로 언제 하느냐가 남은 상황이죠
일반적인 상황이면 설날 전에만 해도 빠르다 했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게 용납이 안되는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