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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5 14:45:04
Name 성아연
출처 창천항로
Subject [서브컬쳐] 삼국지를 처음 본 잼민이들이 기대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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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합비 X나 빡세네 형주 뒷통수나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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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주세요
21/01/15 14:47
수정 아이콘
어린 시절엔 주인공 승리가 당연한 스토리만 접하다가 삼국지에서 1차로 상처받고
슬램덩크에서 2차로 충격받음.
사업드래군
21/01/15 14:49
수정 아이콘
아니 슈발. 관우를 죽여???
아니, 주인공인데 유비가 죽어???
어어, 제갈량이 죽으면 뭐 어쩌라고!!!
블레싱
21/01/15 15: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삼국지 다시 볼때 한중공방전 다음에 출사표로 넘어가서 봤습니다.
고기반찬
21/01/15 14:48
수정 아이콘
똑바로 서라 나관중. 어째서 연의를 대역물로 쓰지 않았지?
담배상품권
21/01/15 14:48
수정 아이콘
통수를 칠거면 얻어가는거라도 있던가 결국 형주도 못얻고 합비도 못얻고...
21/01/15 14:48
수정 아이콘
관우장비 허무하게 가버리고 이릉대전으로 촉나라 작살나는 거 처음 봤을 때 충격이 오우야
손금불산입
21/01/15 14:49
수정 아이콘
갑자기 반삼국지가 떠오르네요 크크크 처음 봤을 때에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고란고란
21/01/15 15:28
수정 아이콘
제가 반삼국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접한 게 유관장 죽는 부분까지 보고 충격으로 제갈량 얘기로는 차마 못 넘어가던 시절이었는데, 그래도 반삼국지는 좀 너무했다 싶었어요. 첨엔 진짠가 해서 좀 찾아보기도 했었지만 역시 말도 안되는 소설이라 처음부분만 좀 보고 말았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저런 소설을 써서 볼 정도로 유관장+제갈량 사망의 충격이 크긴 했었나 봐요. 중국인들도.
코우사카 호노카
21/01/15 14:53
수정 아이콘
후 공명전 리파인으로 혼내줘야겠다 안되겠다
히히힣
21/01/15 14:58
수정 아이콘
보고싶은데 전 왜이렇게이미지가 작게보일까요
예익의유스티아
21/01/15 14:58
수정 아이콘
저도 작게보여요
21/01/15 15:20
수정 아이콘
핸드폰으로 볼때는 컸는데 컴퓨터로 보니까 작네요...
이상하다...
21/01/15 15:41
수정 아이콘
컴으로 볼땐 컸는데 폰으로 보니까 작아요 이상하다.
GNSM1367
21/01/15 14:59
수정 아이콘
처음 삼국지 볼 땐 당연히 유비에 감정이입이 될 수 밖에 없었는데.. 관우 죽는건 뭔가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아서 보는 맛이 있었는데 장비 죽음과 이릉대전은 뭔가 허무하더라구요. 우루루루 무너지니까 ㅜㅜ
국밥마스터
21/01/15 15:12
수정 아이콘
이릉대전 이후로 잘 안봐지더라구요. 이후 삼국지 게임 하면서 후반부 책도 읽었던 기억이
양파폭탄
21/01/15 15:14
수정 아이콘
나관중쉑 사소한건 다 고쳐쓰면서 왜 촉은 그대로 망하게 뒀냐
뽐뽀미
21/01/15 15: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초 합류했을 때 너무 기대했..
최소 3할 100타점 기대했는데, 한중 올스타전 빼고는 기억이 ..
고기반찬
21/01/15 16:09
수정 아이콘
야구로 치면 7회까지 대충 2-10으로 지던거 장마황조가 연타석으로 적시타 치면서 6 -10까지 붙고 2사 만루 등장한 4번타자 관우가 초구 파울홈런. 동점각 씨게 나왔다 싶었는데 공 3개 나간거 손권이 스트라잌 잡아줌 - 떨공삼 당하고 그대로 빅이닝 종료급이었죠.
21/01/15 16:13
수정 아이콘
복룡봉추를 다 얻었을때 1차 기대감 폭발... 하지만 낙봉파!!!
그리고 마초 합류하고 오호대장군 완성했을때 2차 기대감 폭발... 하지만...
스타듀밸리
21/01/15 16:12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손톱만하게 나와요...
성아연
21/01/15 16:17
수정 아이콘
음...왜 그럴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Winterspring
21/01/15 17: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오리지날 스토리를 가장한 판타지물인 삼국지 영걸전을 좋아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01/15 18:36
수정 아이콘
저도요.
근데 조조 잡고 마지막에 손권 밀어버리는 엔딩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겁니다.
21/01/15 18:04
수정 아이콘
둘중에 하나만 있어도 천통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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