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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1 15:30
추가로 산왕전은 신현필이 나왔던 뻘짓 때문에 막판까지 비빌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저 조합으로 나오면 신현필이 나올리가 없을듯 합니다
21/01/01 15:17
골밑이 좀 약하긴 한데.. 윤대협-서태웅이 정우성-정성구는 털 수 있을 거 같고 정대만도 공백 없다고 하면 센터랑 포가 빼고는 앞설 거 같아요. 포가도 뭐.. 상성상 송태섭이 그리 밀리지는 않았던 거 같고.
21/01/01 15:18
채치수+강백호+부상당하고 안한수한테 버림받아 방황했던 정대만이
변덕규+윤대협+부상당했을지라도 유남호의 케어를 받아 방황하지는 않고 정상적으로 복귀한 정대만이 된 건데... 능남이 경기내내 리바운드 한 5개 잡을까 말까해서 그냥 밀릴 것 같은데요
21/01/01 15:19
산왕전 강백호의 역할이 미드래인지 슈터가 아니라 채치수를 보조해서 로포스트를 장악하는데 방점이 찍혔던걸 생각해보면, 1센터 3포워드 전술이 산왕의 로포스트를 감당해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2점 주고 3점 내는 공격농구로 이겼을 가능성도 있지만요 흐흐
21/01/01 15:21
슬램덩크가 20년 전 농구라서 그런데, 현대 농구 기조라면 윤대협을 장신 PG로 쓰고 황태산까지 기용하는게 산왕 맞춤으로는 더 나을겁니다. 산왕 4번 정성구는 별다른 공격력이 없는 친구라 황태산 수비 약점을 가릴수도 있고.
21/01/01 15:21
변덕규 본인이 안 당하니 채치수한테 가자미니 어쩌니 훈수두는데
채치수보다 실력은 물론 멘탈도 구려서 신현철한테 털리면 어떤 막장짓을 할지 모릅니다.
21/01/01 15:41
윤대협을 고평가하는 이유가 윤대협이란 캐릭터 특성상 서태웅 제어도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봐서인데 그렇다해도 골밑 문제때문에 약점이 확실해서..
21/01/01 15:43
마성지가 공백없는 정대만이라는 작가의 설명이 있기 때문에 뭐.. 마성지가 설정상 넘버 2고 이현수가 전국대회에 진출한 윤대협이라고 했으니 골밑만 어떻게 버티면 해볼만한데
21/01/01 15:45
결국 채치수&강백호 대신 변덕규&윤대협 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1. 작가 왈 정우성이 당대 최고 캐릭터라고 했으나 윤대협이 크게 밀리는 거 같지 않으니 여긴 괜찮은데 채치수도 털린 신현철에게 변덕규를 붙여야 한다는 게 너무 크네요. 2. 그러나 윤대협이라면 어떻게든 해줄거야 라는 기대치가 있고 3. 경기 후반 스테미너가 떨어진 정대만 대신 [수비에 정평이 난 허태환]을 투입(...)시켜 정우성을 막고, 역시 저질 체력 서태웅의 체력 관리를 위해 공격 일변도의 황태산을 적절하게 투입한다면 ... 허태환이 말아먹어서 능남 대패각
21/01/01 16:05
공백기 없는 정대만 상태일테니
저 라인업에 버프 살짝만 주면 변덕규 이현수 서태웅 마성지 송태섭 라는 소리인데.. 센터가 너무 약하긴 하네요
21/01/01 16:22
변덕규가 버틸 수만 있다면 이긴다고 봅니다(반드시 이긴다가 아니라 충분히 해 볼 만 하다). 문제는 전제 조건이 좀 빡세서....
21/01/01 16:41
채치수는 주재도 모르고 신현필에게 덤볐다 멘탈 털리고 말아먹은게 있었지만
변덕규는 처음부터 가자미 모드로 나왔을꺼라 골밑에서 그렇게 털리진 않았을거 같네요. 채치수보다는 더 크기도 하고. 그리고 감독도 작전 구사는 안 하는 앉아만 있는 마스코트 감독이 아니니까.(별 명장도 아니긴 하지만)
21/01/01 16:47
송태섭도 폭력사태로 농구부 쉰 적이 있으니 지금보다 더 잘하지 않았을까요?
서태웅은 자기보다 기량적으로 위인 정대만디나 윤대협이 있으니 볼호그적인 면도 어쨌건 나아졌을 거 같고.. 역시 문제는 변덕규
21/01/01 17:10
저렇게라면 디펜스 문제도 있을 거같고...어쨋건 신현철한테 더 털렸을거같습니다.
윤대협이 리바운드에 강한것도 아니고. 정성구랑 신현철 둘한테 인사이드 뺏기고 3점슛 쏘다 리바운드 털리고 끝날거같은데.
21/01/01 18:58
변덕규 정도면 충분히 전국구 센터입니다. 오사카에서 풍전 주전 센터랑 붙고 나서 "변덕규... 네가 몇 배는 강했었다"고 한 적이 있고 S체대 감독 선수도 '카나가와현에는 좋은 센터가 우글우글거린다'고 했죠. 묘사상 변덕규보다 아래라고 봐야 할 고민구도 전국대회에서 충분히 통하는 레벨의 센터인데요.
고민구 혼자 어떻게 할 수 없는 김판석이랑 채치수를 씹어먹는 신현철이 이상한 거죠...ㅠㅠ 변덕규 그는 강한 센터입니다 송태섭도 수비가 좀 부실해서 그렇지 포텐 충분히 있는 편이고...
21/01/01 19:51
전국구 센터라기엔 채치수 하위호환인데다, 해남전 5퇴장(심지어 심판한테 항의하다가 퇴장), 전호장에게 당한 인유어 페이스 덩크가 너무 인상이 깊죠.
이후 북산전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전국구 센터라기엔 많이 부족하고 도내 상위권 센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애초에 저 팀 구성이면 산왕전 10리바를 기록했던 강백호가 없으니 센터 기량, 리바운드 차이로 압도적으로 산왕전에 털리겠네요.
21/01/01 18:31
서태웅, 정대만이 왜 북산으로 갔는지는 기억이 알겠는데 저 감독님이 송태섭도 탐냈었나보네요.
그렇다면 송태섭은 왜 북산으로 왔었나요...?
21/01/01 19:00
간과해선 안 될 점이 정대만이 능남 갔으면 공백없이 꾸준히 뛰었을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저기에 쓸만한 파포 하나만 있어도 최소 서태웅급의 스윙맨 셋이 돌아가면서 체력 부담 없이 나올 수 있다는건데 그야말로 재앙이죠. 거기다 여의치 않으면 윤대협 포가 카드까지도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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