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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 23:27
(수정됨) 1916년부터 일본에서 나온 요시야 노부코의 소설 꽃 이야기가 당시 여학생 일부 세태를 반영해 여자들간 감정 관계를 담은 내용인데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른바 백합물의 원조 격이죠
여성들만 있는 공동체에서 벌어지는 동성애 성향은 의외로 시대 안 가리고 보입니다. 조선 궁녀들간에도 터진 거 있고 명나라 궁궐에서도 터진 일이 있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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