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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 16:21
하이패스는 잘 모르겠는데, 가파른 통로가 길게 이어지는 주차장, 길이 좁고 커브가 심한 주차장은 좀 끔찍하죠. 요즘은 안 가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양재 코스트코 주차장 보면 통로에 긁힌 자국이 수두룩하더군요. 뭐 그냥 봐도 이건 긁기 딱 좋은 구조네 싶기는 했습니다.
20/11/01 16:34
1번이요.
진짜...들어갈 때는 어찌 들어가는데 나갈 때 너무 힘든 곳 몇 군데 있어요. 특히 입구쪽 자동차 세워져 있으면...일직선으로 맞춰서 빠져나가기도 힘들고...
20/11/01 16:35
받고 차량들이 그득그득 주차되어 있는 좁은 골목길이요. 옆의 차들도 신경쓰이는데 앞뒤로 차들 만나면 서로 빼주지도 못하고 빵빵거리고 난리였죠. 초보운전이 아니었는데도 새차 사고 나서 그 골목에서 많이 애먹었습니다.
20/11/01 16:42
방이동 먹자골목 초입에 있는 잠실리시온 건물에 주차한번하고 지옥을 보았습니다.
1차선에 커브가 360도로 되어있는데 나름 25년 무사고주행이력중 최악의 기억입니다.
20/11/01 17:29
맨처음 차 뽑았을때 멋있을라고 스틱 뽑았다가...
지하차도에서 반클러치 못해서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승용차 반클러치 너무 무서운것 ㅠㅠ
20/11/01 17:44
4방향 삑삑삑 주차보조 옵션 넘나 소중한것...
주차할 때 뿐만 아니라 간격 걱정될 땐 수동으로 언제든지 켤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거기에 어라운드뷰까지 넣으면 더욱 편-안...
20/11/01 18:15
초보 때는 자기 차의 차폭을 정확히 가늠하지 못해서 하이패스 빠르게 통과하는게 부담이 크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속도를 줄여서 들어가는데 뒷차도 급감속 하는게 보이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뻘쭘하기도 하고....
20/11/01 17:58
10년전까지 출력낮은 스틱몰다 시동꺼뜨린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 오토 바꾸고도 오르막에서 가끔 불안감을 느낍니다. 악셀을 순간 확 밟게되는....
20/11/02 05:15
일본 호텔 타워 주차장에 주차한 적이 있는데 정말
폭이 타이어 기준 차폭보다 딱 1~2센치 더 넓더군요.. 오라이 오라이 외치는 주차요원 한 대 때리고 싶었습니다.
20/11/05 08:23
옛날 건물 주차장 구조 얘기 많이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죠.
당시에는 좀 까다로운 구조였을뿐입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너도나도 큰 차를 샀기 때문에가 정답이죠. 주차장 사이즈 늘린 것도 몇 년 안된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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