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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7 13:08
개개인은 반려라는 단어를 쓸 수는 있어도 저런 기사나 통계에서는 영 부적절해 보이네요. 그냥 애완 동물이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여차하면 버리는 반려가 어디 있습니까.
20/10/27 13:43
저희집에서 동물 키운게 단 두종뿐인데, 그게 열대어랑 거북이였으니...
거북이 정도면 메이져죠. 메이져라고 해봐야 개/냥이 미만잡이라 3위인 어류가 2위 고양이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긴 합니다만..
20/10/27 13:08
아 넘모 슬프다.
지금 두 마리 키우고 있는데 얘들을 어떻게 유기할 생각을 하지. 술 먹고 산책 하다가 잠깐 놀이터 평상에서 잠들었을 때 10분 정도 찾아 다닐 때도 폭풍 오열을 했는데..
20/10/27 16:17
파충류 사육의 가장 난점은 먹이생물을 키워야한다는 것인데...사료로 키우는 게 가능한 크레스티드 게코를 한번 알아보세요. 파충류들은 케이지 안에 넣어놓고 반은 식물 기르듯 사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산책, 교감 같은거 별로 필요하지도, 걔들도 원하지도 않음.
20/10/27 13:41
개 고양이 DNA 등록 강제 시키면 유기방지+ 대소변 벌금 먹이기+ 관련 산업DB구축으로 떡상가능 이라 봅니다 10년전부터 밀고 있음
20/10/27 14:36
지난 9월부터 배추에서 나온 달팽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키우기도 쉽고 아주 귀엽습니다.
반려동물 키우고 싶은분들 입문용으로 달팽이를 강추합니다. ^^
20/10/27 14:50
역시 멍멍파가 다수였구만.
강아지 유기는 성품이 어떻게 되먹어야 가능한거일까요. 키우다보면 정들어서 어디 하나 아파도 신경 엄청 쓰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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