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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4 18:32
그냥 약한 운동.. 아니 약한 선수들 아닌가요?
테니스판 말고 육체 스포츠계에서 저런 사례가 없지 않나요? 게다가 테니스에서도 전무한 사례인 것 같던데
20/10/24 18:36
테니스도 다른 스포츠들만큼 경기시간이 워낙 긴데다가(혹은 더 길죠. 특히 남자부는 5판 3선세트이다보니 보통 2-3시간은 기본인데다가 심하면 5시간까지 가는데요), 쉬지않고 뛰고 멈추면서 관절 등에도 큰 영향을 주는 운동이고, 심지어 어떤 코트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단단한 지반에서 쉬지않고 뛰고 멈추면서 운동하는데요......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정현 같은 선수가 발이 완전 망가져서 기권했던거 생각하면 몸에 무시무시한 부담을 주는 운동이죠.
그냥 저 선수들이 이상한 겁니다.
20/10/24 20:05
아.. 네 약물. 그게 아니라면 정말 존경받을만한 선수들이죠.
근데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선수가 동시에 3명이 나온다는 게 참 믿을 수가 없은 일이라서...
20/10/24 18:32
테니스 손에 꼽히게 체력소모 심한 운동입니다. 역대급 선수들이 몰아 나온거죠.
너무 고이니깐 약물의 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소리도 많이 나옵니다.
20/10/24 20:10
단식 해 봐야 해요. 한 포인트에 수십 미터 뛰기 마련이죠. 자리, 자세 잡고 한 구 한 구 힘 줘 스윙하고 하는 것까지 동반하는 건 당연한 거고.. 동호인은 평소에 체력 준비 안 돼 있으면 복식게임도 체력소모 부담되죠.
약물도 설마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을 테고 모든 것 다 잃는 건데 했겠는가 싶으면서도 의심 아예 안 갈 수는 없는 상황이네요.
20/10/24 18:33
페더러가 그 나이 먹고도 아직 현역인거까지 감안하면 ..... 역대급으로 회자되야할거 같은 커리어인데 오히려 밀려서 제대로 평가 못받아버릴거 같기도해요
20/10/24 18:54
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에이로드도 약물검사에서 걸려서 징계를 받는거는 아니거든요 문서 공개로 걸렸지. 개인적으로 NBA가 약에는 관대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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