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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4 01:15:13
Name 잉여신 아쿠아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이게 프로토스입니다 이게 강민입니다



오랜만에 다시보는 강민의 명경기..
벌써 15년 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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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30세(무직)
20/09/24 01:17
수정 아이콘
이경기를 생방으로 본게 가문의 영광.

그리고 할루시 아비터를 예상했던게 나의 자그마한 영광.

사실은 저 경기 얼마전에 저 할루시 리콜로 처맞은 적이 있어서....
及時雨
20/09/24 0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못 잊는 인게임 플레이 중에서도 최상위권입니다.
공군에서 임요환이 강민 상대로 보여준 다수 캐리어 락다운 같은거도 기억 나네요.
조말론
20/09/24 01:34
수정 아이콘
진짜 별칭이 딱 어울리는 사람, 플레이
20/09/24 01:47
수정 아이콘
이거 생방으로 보고있을때 함성이 워낙 커서 주방에 계시던 어머니께서 갑자기 뛰쳐나오셔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실 정도였음.....
아이오아이
20/09/24 01:52
수정 아이콘
저경기를 현장에서 봤습니다...
20/09/24 02:13
수정 아이콘
와우!
다리기
20/09/24 01:58
수정 아이콘
신우동 스폐셜 떡볶이 먹으면서 보다가
중간에 먹던거 깜빡하고 멍때리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15년 밖에 안됐나요? 더 된 것 같은데..

16년 전이군요
20/09/24 0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민의 전략 + 중계진의 적절한 리액션과 코멘트 + 관중의 함성 + 이병민의 완벽한 지지 타이밍
다레니안
20/09/24 02:08
수정 아이콘
전 아비터건물 볼 때 와!!! 하다가 골리앗 + 터렛보고 에잉...했는데 할루시네이션 보는 순간 으아아아아악 미친놈이다 하면서 괴성질렀어요. 크크크
아직도 기억 생생하네요. 크크
20/09/24 02:30
수정 아이콘
강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저도 라이브로 봤는데요.
스타의 명장면 그 이상으로 제 인생에서 명장면이었습니다.
베스타
20/09/24 02:57
수정 아이콘
스타1 명경기 중에 장면의 임팩트로 따지면 이거만한게 없죠.
20/09/24 06:28
수정 아이콘
전 눈시울이 붉어진 도진광에 1표요 크크 임빠라..
ArcanumToss
20/09/24 03:03
수정 아이콘
템아카이브 올라가는 걸 보고 '헛!! 이거 아비터잖아?!?!?!?' 했는데 해설진들이 눈치를 못채서 답답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할루시네이션 아비터를 보는 순간!!!!!!!! '허어어억!!!!!' 했드랬죠.
제겐 할루시네이션을 거는 그 순간이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광멘!!!
20/09/24 03:0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진짜 옵저빙 운도 좋았죠. 할루시 거는 타이밍에 엉뚱한데 찍고 있었으면 재미가 반토막 났을거에요
다시마두장
20/09/24 03:07
수정 아이콘
이병민이 정말 명경기 메이커는 명경기 메이커에요. 완벽한 gg 타이밍까지 크크
소금사탕
20/09/24 03:52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본 게 승자라고 자랑해도 될 경기
아직도 소름돋네요
당시에는 그냥 연신 미쳤다만 반복
Chasingthegoals
20/09/24 06:06
수정 아이콘
저녁에 홀로 라면 먹으면서 보다가 젓가락 안 들고 멍 때리며 본게 자랑입니다.
Rei_Mage
20/09/24 05:35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봤습니다. 정말 놀랬습니다
20/09/24 05:37
수정 아이콘
저땐 마인방어가 없었군요 ㅜ
꽃돌이예요
20/09/24 06:03
수정 아이콘
질문!!!
솔직히 이건 너무 많이 보기도했고 저는 빨무하는 사람이라 크게 감흥도 없어요(관광용으로 흔하게 쓰기도 흔하게 당하기도해서요)근데 이거 두번째가 제 기억에선 엄청 임팩트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홍진호 최연성 유보트였나 너무 가물가물합니다.
미켈슨
20/09/24 0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버로우 왜 안하나요 버로우~~~~~~~후~~~~ (삑사리)
TG 삼보 MSL 결승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09/24 07:11
수정 아이콘
tg삼보 유보트 혈전이요. 3위의 강민 이윤열도 유보트였죠. 멀티 건물짓는 순서의 디테일이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명경기
20/09/24 08:28
수정 아이콘
정말 스타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기 다시보니 박정석vs조용호 레퀴엠 경기도 생각나네요
프로토스 유저라면 잊을수 없는 두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프로토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십니까’
파쿠만사
20/09/24 11:38
수정 아이콘
그경기는 4경기와 이어지는 스토리도 있어서 더 극적이었죠 4경기 진짜 프로토스와 저그이 진짜 마지막 전투같은 장기전에 마지막 엔딩은 프로토스이 모든 스킬을 다보여주는 멜스톰 사이어닉 스톰콤보로 경기를 끝내고 5경기 하드코어 질럿으로 마무리..진짜 영화같은 스토리
4경기 그멘트도 아직도 기억 납니다. "마주칩니다 마주치면 안되는데!!!!"
20/09/24 09:01
수정 아이콘
이거랑
김준영 vs 변형태 결승전 패패승승승이랑
김택용 vs 송병구 (사업드립때) 직관가서 본게 기억에 남네요
뽕뽕이
20/09/24 10:12
수정 아이콘
몇년후에 이벤트전에서 같은맵 같은선수한테 똑같은빌드 했는데
알면서도 겨우겨우 막더군요.
당근병아리
20/09/24 15:51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보던 기억이 떠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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