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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5 16:46
한화는 다른 거 안 하고 리헨즈 주축으로 리빌딩할 생각 하는 게 가장 깔끔하죠
당장 내년에 성적 내기에도 스쿼드는 많이 부족해 보이고...
20/09/15 16:58
바이퍼는 으으으으으음이었는데
리핸즈는 뭔가 그래도 더 보여줄 거 같은 느낌이 있긴 하죠. 바핸즈가 망했다는게 아이러니한 결과이긴 합니다만 -_-;
20/09/15 17:06
바이퍼는....지금은 다들 바이퍼에게 캐리 롤을 기대하기 때문에 '에이 바이퍼 이게 뭐냐 거품이었네 폼 다죽었네' 소리가 나오는거라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바이퍼의 장점은 캐리는 못해도 망하지는 않는 스타일.... 어찌보면 담원 고스트의 진화형태가 아닐까 생각해서.... 팀원 구성과 메타에 따라서 충분히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팀원과 메타가 받쳐주지 않으면 S급이라고 부를 수 없는 선수..... 그리고 리헨즈는.... 어떤 메타에 어떤 팀원과 놔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는(하지만 그게 승리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는) 선수라고 봐서 아직 충분히 S급이라고 봅니다.... 한화에서 1년 꼬라박으면서 오히려 '내가 이 팀원들하고 게임을 해도 이 정도는 한다'라고 본인의 능력을 증명해낸게 아닌가 싶을 정도..... 그런데 서폿자리라는게 보통은 원딜과 한 세트로 가니까... 아무리 출중한 선수도 타이밍이 꼬이면 갈 자리가 마땅치 않은게 현실인데.... 당장 이번 시즌에 서폿문제를 겪은 팀이 많은데 1년 계약으로 바로 풀리는걸 보면.... 시운을 타고났다 싶은 생각이.....
20/09/15 17:09
작년도 최대어중 하나였죠
케리아는 최근에 좀 부진했지만 워낙 유망하고 베릴 라이프 벤은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있고 워낙 대어기도 하고 국내 기준으론 T1, KT가 긁을만한가 싶네요
20/09/15 17:14
근데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리핸즈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요.
올해 망한거 때문에 시장에서 저평가받을지, 리바운딩에 성공한 BDD와 고스트의 사례를 보고 큰 계약을 딸지 관심이 가네요.
20/09/15 17:18
올해 리헨즈 퍼포먼스는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한화가 이긴 경기가 얼마 안되는데 이긴 경기마다 쌉캐리함. 약팀에서 서폿으로 캐리하긴 거의 말도 안되는 일인데 그 말도 안되는 일을 몇번 성공시켰죠.
20/09/15 17:18
가치가 오른 것 같진 않네요...
작년엔 최상급 매물 느낌이었다면(롤드컵 즉시전력감 정도?), 현재는 수준급 젋은 서포터들도 많아졌구요.
20/09/15 17:21
최대어가
탑 : 너구리 정글 : 카나비 미드 : 스카웃 원딜 : 잘 모르겠음 서포터 : 베릴, 케리아, 그리고 다음에가 리헨즈 같습니다...
20/09/15 17:42
사실 너구리 카나비 스카웃을 다 데려올 수 있으면 그냥 바헨즈하면되죠. 바이퍼가 캐리가 안되서 그렇지, 폼만 좀 올라오면 안정감 좋은 원딜인데,
너구리 카나비 스카웃이 있는데 원딜이 캐리를 왜 합니까. 자원은 상체 몰아주고 얌전히 타워 깨기 셔틀, 라인 클리어 셔틀 하면 되죠.
20/09/15 17:22
최소 지금 연봉의 반은 깎이지 않을까...제가 만약 구단주라면 리헨즈 5억 이상 들여서 데려오느니 신인 복권 긁어볼 생각할 것 같아요. 어차피 승강전도 없겠다...
20/09/15 18:22
승리 패턴이 하나 밖에 없어서 벤픽부터 지고 들어가고 거기다 상체가 중요한 메타까지 더해져서 뭘 보여줄 수가 없었죠.
폼이 올랐다, 내렸다 평가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19년 생각하고 영입해야죠.
20/09/15 21:49
글쎄요...에 저도 한표.
한화의 상체가 좀 많이 심한 올해였지만, 그렇다고해서 바텀이 뭔가를 보여줬느냐? 소위 돈값을 했느냐에 상당히 부정적이었다고 봐서요 너무 평가절하 하는것은 에러지만, 그렇다고 올해 시작전처럼 엄청나게 고평가를 받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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