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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 12:18
유머글에 다큐를 찍어보자면.... ‘믿는 자들이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부여한 양식 중 좋은 것을 먹되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분만을 경배하라. 죽은 고기와 피와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 그러나 [고의가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먹을 경우에는 죄악이 아니라고 했으니] 하나님은 진실로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신 분이니라.’(꾸란 2장 172~173절) 라는 구절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돼지고기와 접촉한 사람들은 알라에게 죄를 지은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외국 나와서 방심(?)하는 사이에 돼지고기를 먹게되는 이슬람들이 많은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너는 지옥행!! 이랬으면..... 난리났겠죠.....
20/09/09 12:19
(수정됨) isis의 항쟁-내지학살에는 일반적인 시각으로 보면 쿠란에 위배되는 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그 사람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쿠란도 성경같이 해석하기 마련인 구절이 여러개인데,여러번 큰 회의로 대강 성경해석의 기틀이 잡힌 기독교와 달리 이슬람은 각 율법학자들의 해석권한폭이 크거든요. 저 총알을 팔고 사는쪽의 정신만족이라고 봐야겠죠.
20/09/09 12:23
20/09/09 14:43
그것도 유래에 대해서 학설이 있는데, 가장 유력한 게 72개의 하얀 열매? 그런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번역과정에서의 문제였을 테고, 마찬가지로 성서에서 동정녀 마리아가 사실 일반적인 여성을 뜻하는 히브리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처녀로 번역하여 그렇게 받아들여졌다는 설도 유력하죠
20/09/09 14:57
테러까지하는자들은 자기만의 논리에 빠져있는거라 뭐라고 해도 안통할겁니다. 전광훈이 자기는 정상적인 기독교 논리에 따라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는것과 비슷하게요. 정상적인 이슬람교는 생각보다 더 정상적으로 바꾸려고 나름 애를 쓰고 있어요. 같은 시대를 살면서 시대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면 점점 도태될 뿐이겠지요.
20/09/09 18:15
자기만의 논리로 죽음까지 불사하는 존재들이라 더 확실하게 먹히지 않을까요
정상적인 이슬람교라면 돼지고기라는 오브젝트 자체에 집중하지 않고 문학적 진실에 집중하겠지만 쟤네한테는 경전에 적힌 한글자 한글자 = 명백한 진실 = 돼지고기 맞으면 천국못간다 여기에 의외로 꽤많이 흔들릴것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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