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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16:10
테니스도 저런 말 많았어요. 무려 이형택 선수가 다들 도전을 안하고 생활스포츠 코치 쪽으로 빠진다고 혀를 끌끌차는 내용의 기사도 있었죠. 근데 정현 나오고 권순우 선수 나왔죠.
그냥 스포츠계가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 체육으로 전환되면서 나오는 세대 격차가 드러나는 부분인거 같아요. 이게 꼭 체육계만의 일도 아니지만..
20/08/28 16:09
체전 성적 우선하는거야 맞지만 어차피 이런 개인 기록 종목은 기본적으로 다하는 거라서...
체전 우선한다고 세계 대회 제끼고 이런 경우가 아니고서는 한계가 있어서 못 넘는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옛날 황영조 이봉주가 코오롱 삼성전자 소속이었을텐데 그때는 돈 안준거도 아니고 체전 없던거도 아니라.
20/08/28 16:18
아마추어때 공부 안시키고 운동만 시켰잖아요...올림픽 아시안게임 메달 하나라도 더 딸려고요.
그럼 이후의 일자리도 해결해줘야죠.
20/08/28 16:16
마라톤 뿐만 아니라 100미터 같은 종목도 국내 순위권이면 잘 먹고 잘 살아요.
아무도 관심 없는 전국체전 때문에 각종 지자체에서 돈 엄청 씁니다.
20/08/28 16:48
사실은 저런게 맞긴 맞아요
아프라카 케냐 같은 곳에서 마라톤 잘하는 이유가 저거죠 미국계 흑인들은 못하고 하지만 마라톤 성적 내야되야 하는 당위성이 없는게 먼저고
20/08/28 17:38
사실 K리그도 약간은 비슷한게... 리그 탑 찍으면 어지간한 유럽리그보다 잘법니다. 이재성도 연봉을 꽤나 포기하고 홀슈타인 갔고, 이청용도 국내 연봉보다 덜 받는 독일2부 뛰었죠.
20/08/28 18:49
중앙아프리카 쪽 선수들이 전 세계 마라톤계를 장악하면서 어차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재능(유전)은 못 이긴다는 패배감이 더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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