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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5 13:35
골격근 47.9 무엇....?
저 체중에 키에 저 골격근이 가능한가... 아무리 기게별로 편차가 있다고 해도 역시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클래스가 다르네요
20/07/25 18:11
그냥 롤로 치면 KDA같은 겁니다
딱 그정도 참고사항이죠 그 사람의 비만도를 체지방량이나 근육, 체형관계없이 키랑 몸무게로만 나타낸거니까요 실력을 킬뎃어시로만 나타내는 딱 KDA 수준이죠
20/07/25 20:43
(수정됨) 윤성빈급 아니어도 많이 나옵니다
생각보다요 프로선수 이상급(하부리그 포함) 다 빼도 꽤 많아요 일반인에서요 그냥딱 kda라고 보면 됩니다 뭐한 7,80프로정도 유의미해도 애초에 수치자체의 산출과정이 의미가 없어서...
20/07/25 21:22
산출과정이 의미가 없지 않지만 의미가 없더라도 윤성빈마저 bmi가 표준범위에서 4.8만이 차이난다는 것(심한과체중이 아니라는것)을 보면 꽤 잘 만든 수치같네요. 돼지니까 살빼라는 소리는 당연히 예외가 있는데도 무시하고 말했으니 헛소리 맞구요.
20/07/25 22:16
의학계가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불특정인(?)을 상대로 하는 간이한 비만도 측정방법'으로는 bmi가 널리 쓰이고 있죠.
애당초 몸무게와 키 만을 아는 상태에서 제일 합리적으로 비만정도를 추측할 수 있는 방법인 걸로 알고있는데 의미가 없을리가..
20/07/25 23:17
정의 님//
그런 수치를 의학계에서 의미있게 볼 리가 없죠. 약간의 수치차이로도 사람이 죽고 말고 할 수 있는 의학계에서 저런 부정확한 수치를 의미있게 사용할까요? 그냥 위에서 말씀드렸듯 KDA 수준의 수치라는겁니다. KDA 높으면 나쁠건 없죠. 근데 정확하지 않다는겁니다. 그렇다고 KDA가 쓸모없는 수치냐? 쓸모 없지는 않죠. 근데 딱 그정도라는 이야깁니다 그래서 BMI가 이러니까 너는 이렇다 하는 평가는 별 의미없다는 이야기죠 애초에 돼지니까 운동해라 까지 안가도요
20/07/25 23:19
정의 님// 최근 의학계에서는 BMI수치상 과체중으로 분류되는 25~30 이 오히려 질병의 발병률이 낮고 평균 수명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체지방 수치까지 포함한 FFMI 라는 더 의미있는 지수도 나왔습니다. 마치 야구에서 타율 같은 1차스탯에서 OPS같은 2차스탯이 나오듯이요 BMI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무쓸모한 데이터라는게 아니라 그냥 간이한 정도의 데이터, 롤도 치면 KDA 딱 그 정도라는 이야깁니다.
20/07/26 00:06
약간의 수치차이로도 사람이 죽고 말고 할 수 있는 좁은 의미의 의학계에서는 bmi를 당연히 의미없게 보죠. 그걸 부정한 사람이 어디 있었나요? 돼지라서 살빼라고 하는 사람들조차 그렇게 말하진 않을 거 같다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네 kda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는데 애초에 산출과정이 의미가 없다는 등의 발언은 틀린 것에 가깝습니다. Bmi로 비만도에 대한 대략적인, 러프한 정보를 알 수 있거든요. 즉 의미가 있습니다. 의미가 있다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20/07/26 00:19
(수정됨) 정의 님// 네 그냥 kda급, 스탯이라구요.
약간의 늬앙스 차이인데 더이상 할 말이 없을 것 같네요 뭐 쓰레기도 누군가에게는 의미가 있습니다. 쓰레기로 누군가는 예술을 할 수도 있고, 쓰레기 치우는 사람에게는 일거리겠고요. 길고양이는 뭐 먹을거라도 있을 수 있죠 그런데 그거가지고 가치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아 지금 칸나선수가 킬을 먹긴 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맛이 없어요!! -> 킬을 먹었는데 왜 의미가 없음? 당연히 안먹은거보단 좋으니 의미있는거 아님? 아...뭐 그건 그렇죠 안먹은것보단 낫죠 -> 봐봐요. 의미 없는거 아닌데 왜 의미없다고 하심? 지금 정의님의 반론이 이런 느낌의 반론인데 진짜 의미가 없는 반론이죠. 해설이 저렇게 발언하는데 정말 손톱만큼의 의미도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한거 아니잖아요? bmi수치의 산출과정이 의미없는건 불투명한 박스에 무언가가 들어있는데 내용물을 보지 않고 그것의 무게를 예상하는 것 같은 수준의 공식이기 때문입니다. 대초에 한 160~175 정도의 평균키에서나 의미가 있지 그 이하나 그 이상으로 가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들이 많이 틀리는 것도 근육량의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키가 크기 떄문입니다. 키가 작은 리오넬 메시도 많이 틀리게 나오지만 진짜 농구선수쪽만 가더라도 말도 안되는 것이 많아요. 저만해도 183인데 bmi수치대로 하려면 주변사람이 어디 아프냐고 할 정도의 몸무게까지 가야합니다. 머리도 전투모 63 쓸정도로 커서....저랑 똑같은 몸을 가졌는데 머리만 작은 사람보다 전 무겁기 때문이죠) bmi 수치를 개선한 여러가지 수치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bmi 수치에 수많은 비판과 무의미함을 지적하는 신문기사나...논문이나 여러가지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꼭 무슨 공부하세요! 하는거 같은데 그런 뉘앙스로 말씀드리는건 아닙니다)
20/07/26 00:29
제가 그런 걸 모른다고 생각하신 걸 보니 주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셨군요.
왜 [의학계]에서 그 모두가 알고있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언가를 찾아볼 필요없이 고찰로도 충분히 해결되는 문제여서요.
20/07/26 02:35
(수정됨) 정의 님// 세상엔 의미없어도 사용되는게 많습니다
의미없다라는 말에 자꾸 있다,없다에 집착하시니 가치가 낮다 정도로 해두죠 하도 상위호환의 수치들이 많이 나와서 이제는 쓸모없는 수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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