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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3 11:06:12
Name SKT
File #1 9ACB06CF_FCE4_46D6_A279_B19FFBA16ADA.jpg (100.7 KB), Download : 77
출처 일본문화
Subject [서브컬쳐] 일본의 충격적인 목욕문화.jpg


저걸 드럽게 어떻게 재활용 하냐라고 생각하다가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도 대중목욕탕에서 때 국물 둥둥 떠다니는 온탕에 잘만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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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20/07/23 11:07
수정 아이콘
어... 그러네.. (전 목욕탕 매니아 현 코로나때문에 목욕탕자체금지중)
20/07/23 11:08
수정 아이콘
저도 반기별로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 자체 금지중..물론 수영장도
키리하
20/07/23 11: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본 만화나 드라마? 이런 컨텐츠에 저런 장면 나오면
보통 딸 있는 집은 딸이 먼저 씻죠 아빠가 젤 마지막
20/07/23 11:16
수정 아이콘
아빠가 가장이라고 가장 먼저 깨끗한 물로 씻게 해준다고 들은거 같은데 반대였군요
키리하
20/07/23 11:36
수정 아이콘
제가 반대로 기억하고 있는걸 수도 있습니다 크크크
그냥 지나가는거 보고 아 저런가보다 했던거라.. 듣고보니 야경님 말씀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40년모솔탈출
20/07/23 11:44
수정 아이콘
가부장 시절에는 아빠가 먼저 들어갔는데 요즘에는(이라고 해도 10~20년전부터?)딸이 아빠가 들어간 탕에 들어가기 싫다면서 먼저 들어가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정지연
20/07/23 11:09
수정 아이콘
매일 모든 가족이 목욕물에 몸을 담구는 문화인데 사람 바뀔때마다 물을 새로 받으면 수도비도 문제고 물낭비 문제도 있죠..
20/07/23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환경적인 물낭비 문제는 고려 할 수 있고 수도요금도 별 차이 없는줄 (수정)
정지연
20/07/23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도요금이 싼건 우리나라 얘기고 일본은 수도요금이 우리나라 2배정도 합니다..
예전 자료긴 하지만 http://www.water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29 우리나라는 1세제곱미터에 666원 일본은 1277원이고..
욕조에 들어가는 물의 양이 대충 100원 어치라고 하면 일본에서는 200원 정도일거고 그걸 사람수만큼 갈면 4인 가족 기준으로 하루에 800원이 들테고 그게 한달이면 2만 4천원어치네요..
거기에 온수면 더 비싸겠죠
20/07/23 11:2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다시마두장
20/07/23 13:20
수정 아이콘
와.. 저런 문화에는 또 이유가 있었군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20/07/23 11:10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고
저는 아빠랑 목욕탕 같이 다니던 초6 이후로는

대중목욕탕 안다니고
수영장도 안갑니다(수영 못하거니와 물에 상반신 담그는 것도 별로 안좋아함. 바다,계곡 놀러가도 무릎, 허벅지 정도가 허용범위, 던져지는 경우 제외)

찜질방 가게 되거나 집에 갈 상황이 아닌데 씻어야해서 목욕탕이나 사우나 가게되면 샤워시설에서 씻기만하고 탕은 안들어갑니다

남들 꼬추 똥꼬 담근물에 제 몸 담그기 싫어서요
Pinocchio
20/07/23 12:39
수정 아이콘
일겅
구혜선
20/07/23 11:11
수정 아이콘
그냥 아까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시간이나 돈이나..
시린비
20/07/23 11:11
수정 아이콘
더러운건 뭐 공중욕탕 잘만다니는 사람들이 그러면 미묘하고 위에 불순물만 건져내면 할만은하겠는데
우리는 집에서 몸을 잘 안담그죠? 담그는 저런곳이 있긴한데 물아깝다고 안하게 되더라구요... 어머니가 아까우시데요
물콸콸 틀고 씼는것도 아깝다하시는 쪽이라
일본처럼 저렇게 데우고 다음사람도 쓰고 하는 수준이 아니면 정말 아깝긴 할듯.
아케이드
20/07/23 11:12
수정 아이콘
딱히 충격적일 게 있나요... 말씀대로, 대중 목욕탕보다 깨끗할 거 같고
20/07/23 11:15
수정 아이콘
대중탕은 이용수가 많아서 샤워 안 하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어서... 크크 그래도 가끔 뜨끈한 물 들어가면 좋긴 합니다. 어차피 나와서 따로 씻으니까요.
시린비
20/07/23 11:15
수정 아이콘
예 사실 뜨근한물 담그러 탕 들어가는거죠 몸 뿔리고... 그 안에서 깨끗해진다기보단
20/07/23 11:16
수정 아이콘
대중목욕탕보다 훨씬 안전하고 청결할 것 같은데요
20/07/23 11:16
수정 아이콘
대중탕보다는 훨씬 깨끗하겠네요.
세타휠
20/07/23 11:20
수정 아이콘
일본 학생들이랑 같이 수업한 적이 있는데 한국은 목욕물 가족끼리도 같이 안 쓰고 한번 쓰고 버린다니까 동시에 에~에↗ 하면서 놀라더군요 크크
20/07/23 11:23
수정 아이콘
에~에? 스고이~ 저도 반대라서 놀람.
서린언니
20/07/23 11: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입욕 하기전에 비누칠 샴푸 다 해야죠.
Supervenience
20/07/23 11:29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른게 일본은 씻고 난 뒤에 몸을 따뜻하게 쉬러 탕에 들어가는거고 우리는 탕에서 때를 불리고 나와서 씻는겁니다. 그래서 일본이 재탕해도 별 문제? 없는거지요. 이건 공중 온천 등에도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문화니 미리 알고 가야합니다.
네이버후드
20/07/23 11:37
수정 아이콘
한국도 씻고 난뒤에 탕에 들어가라고 되어 있죠
Supervenience
20/07/23 11:38
수정 아이콘
때밀이 문화에서 때는 몸을 불리고 밀지 때 밀고 탕에 들어가진 않죠
20/07/23 11:40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최소한 꼼꼼히 비누칠해서 몸을 씻고 탕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때미는건 그 이후.
Supervenience
20/07/23 11:4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바로 들어가진 않지요. 하지만 나중에 또 때를 밀고 씻을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가볍게 씻고 때를 불리러 들어가지요
개발괴발
20/07/23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도 비싼 카케나가시(掛け流し) 형식 온천이면 그렇게까지 상관은 없는데
아주 일반적인 그냥 고인물/여과 형태의 목욕탕은 말씀대로 좀 깨끗하게 하고 들어가지 않으면,
물이 항상 넘치도록 구성된 우리나라 목욕탕보다 훨씬 둥둥 뜨지요 =_=aaa
일반적인 도심 근처에서는 카케나가시 보기가 드릅게 어렵기 때문에 말씀대로 그런 문화가 공유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도, 한국처럼 넘치도록 설계된 찜질방이나 캡슐호텔 목욕탕들은 일본사람들도 뭐 별로 신경 안쓰는 분위기더라고요.
55만루홈런
20/07/23 11:50
수정 아이콘
그나마 한번 씻고 들어가면야...

근데 대중탕도 계속 물 콸콸 틀어놓고 물을 계속 밖으로 버리긴 하죠 크크
20/07/23 11:56
수정 아이콘
언제적 대중목욕탕인진 모르겠지만 요즘 찜질방 목욕탕은 실시간으로 계속 물 순환시킵니다.
22raptor
20/07/23 12:00
수정 아이콘
이건 요즘 대중탕이 훨씬 깨끗하죠.
물 계속 순환시켜서...
개발괴발
20/07/23 12:02
수정 아이콘
물 안 넘치는 목욕탕만 가보신듯 =_=aaa
랜슬롯
20/07/23 12:14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긴하네요... 근데 또 한국은 집에서 목욕 자체를 많이하는 문화가 아니라..
하루키즈
20/07/23 12:3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데우기기능이있는 욕조라니 가지고 싶군요
캬옹쉬바나
20/07/23 12:31
수정 아이콘
요즘 대중탕은 계속 물 순환시켜서 깨끗하더라고요
농심신라면
20/07/23 12:34
수정 아이콘
일본에 살 때 저 데우기 기능 있는 욕조였는데 엄청 좋습니다.
온도 설정해놓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물 채우고 계속 뎁혀줘요.
SkyClouD
20/07/23 12:43
수정 아이콘
저 데우기 기능 욕조에서도 물 계속 필터링 해줍니다.
그리고 한가족 정도면 매일 씻는 일본에서 둥둥 뜬 때를 볼 일이 거의 없어요.
한국에도 저 욕조 제발 들어왔으면... 흑흑.
약은먹자
20/07/23 14:11
수정 아이콘
일본 만화보면 먼저 들어가는 순서가 집안 서열을 알려준다고 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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