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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3 17:03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2005 세계여자복싱협회(WIBA) 슈퍼미들급 챔피언 2002 국제여자복싱협회(IWBF) 슈퍼미들급 챔피언 2002 국제여자복싱연맹(IWBF) 슈퍼미들급 챔피언 2002 국제복싱협회(IBA) 슈퍼미들급 챔피언 네요...덜덜덜
20/06/23 14:26
메이웨더가 알리가 올타임 가장 위대한 선수고 그건 변하지않겠지만,링에서 못뛸때가 되서야 인정을 받는게 싫다면 복싱은 나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죠.
20/06/23 14:31
메이웨더에게 클리츠코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사람들은 왕을 왕이라고 부르지만, 스스로 왕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왕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20/06/23 14:47
메이웨더랑 알리는 다른 의미로 원탑이죠.
메이웨더 = 복싱 '기술'만 놓고보면 '최고'의 수준 알리 = 언변 / 사상 / 실력 / 감동 등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시대의 아이콘 이 사실은 누구보다도 메이웨더가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 또한 스포츠의 영역에서 '기술'로 평가받기를 원하구요. 시합 후 데미지가 누적되어 말년에 고생이 많았던 알리를 생각하면 얄밉고 짜증나지만 데미지 안 쌓이게 시합하고 천문학적인 돈 벌어서 은퇴한 메이웨더가 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서로 때리고 맞으면서 관중들을 흥분시키는 경기는 재미있을지 몰라도 그 관중들 중 누구도 은퇴 이후의 삶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20/06/23 15:04
메이워더가 현명하게 행동 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도 생각하지만
마지막 문장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해서 관중들의 주는 수익과 관심에 따라오는 수익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부를 쌓는건데 아무도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는건 좀 많이 거만한 말 같아요.
20/06/23 15:29
파퀴아오 약물 드립이나 안 쳤으면 인정하겠습니다만, 여러가지 면에서 현명하다 보다는 교활하다 에 가까운 것 같네요.
그리고 메이웨더 본인을 the best ever 로 지칭한 건, 스킬의 영역을 넘어 권투의 영역이죠.
20/06/23 14:55
메이웨더가 관중들을 들끓게 하는 복서는 아니어도 역대 최고로 몸 성히 은퇴하는 격투계 슈퍼스타 넘버원인 것은 사실일 듯합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이렇게 무패로 몸 성히 은퇴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하죠. 다만 관중들을 열광하게 하는 그런 힘은 없는 거고요. 남는 건 돈과 몸이니까 메이웨더는 말년에도 승자의 삶을 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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