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6/15 10:03:48
Name 불행
File #1 genrenovel_20200615_100306_000.jpg (92.3 KB), Download : 82
출처
Subject [유머] 공감성수치


저도 이런적 있는데 10명중 1명이라면 오히려 적은 느낌이네요
여러분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15 10:06
수정 아이콘
도입부의 인터뷰(?)는 빨리 돌립니다만...
스타듀밸리
20/06/15 10:45
수정 아이콘
자막이 있다면?
소이밀크러버
20/06/15 10:06
수정 아이콘
저 이거 엄청 심해요... 막 제가 창피한 기분.
구라리오
20/06/15 10:07
수정 아이콘
그 재미로 드라마 보는거 아니었습니까? 크크크

으아 보는 내가 창피해~!!!
20/06/15 10:06
수정 아이콘
저두요..어차피 각본된 드라마나 영화라는걸 생각하면서 보는데도 이상하게 못보겠더라구요 크크크
인생은서른부터
20/06/15 10:07
수정 아이콘
그냥 참을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흐흐
전 그런거도 구성 요소라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재밌게 보는 편인데
여자친구는 그냥 답답하면 다 스킵하더라고요
20/06/15 10:50
수정 아이콘
요 건에 대한 감정은 '답답함'이 아니라 '민망함'의 문제 아닐까요? 답답해서 스킵하는거랑은 궤가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0/06/15 10:53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못 참는.. 그런게 흐흐
고란고란
20/06/15 13:52
수정 아이콘
참을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저도 그런 장면은 정말 못 견딥니다.
스티프너
20/06/15 10:07
수정 아이콘
너무 적은데요?
벼봇춤 재생도 못하는 사람이 한둘입니까?
파핀폐인
20/06/15 11:30
수정 아이콘
않이 그거 치트키잖아여..
다시마두장
20/06/15 12: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건 너무하잖아욧!
ComeAgain
20/06/15 10:07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우울, 잔인, 공포 영화 못 봐요...
요샌 뉴스도 못 보겠어요...
스푸키바나나
20/06/15 10: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슬래셔 영화를 못봐요
죽일라면 빨리 죽여라 ㅠ ㅠ
야루가팡팡
20/06/15 10:08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라이언킹 무파사 죽는 장면 못봅니다 ...
20/06/15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심해서 드라마 잘 못봅니다
시린비
20/06/15 10:09
수정 아이콘
유사 :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인가
블레싱
20/06/15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예전 예능에서 댄스신고식 같은코너에 딱봐도 못추는 사람들 억지로 추는거 못봐주겠더라고요
LucasTorreira_11
20/06/15 12:20
수정 아이콘
저도 크크 거기에 음치 얹습니다.
20/06/15 10:10
수정 아이콘
헐.. 저도 이거 꽤 심해서, 착각물같은거 은근히 못보는데..
이게 정식 명칭이 있는거였군요.

그리고, 참을성이나 밈이나 이런게 아니라.. 진짜로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내가 막 부끄럽고, 공격당하는것 같고, 손가락질 당하는 기분때문에 견딜수가 없어져요.
내가 이상한건줄 알았는데, 뭔가 명칭이 있다니까 조금 안심이 되는 그런 기분이 드네요.
기무라탈리야
20/06/15 10:1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가족중에는 저만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아예 낌새가 보이면 자리를 뜨거나 전원을 꺼버려서...
광배맛혜원
20/06/15 10:11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아하스페르츠
20/06/15 10:12
수정 아이콘
그냥 사이다물을 원하는 건 아닌데,
주인공이 누명을 쓴다거나, 그로 인해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스토리는 못보겠어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06/15 10:13
수정 아이콘
제가 야구 볼때 한화 수비는 못봅니다
문자중계 보다가 공격이닝만 날름 봄
레게노
20/06/15 10:31
수정 아이콘
한화 공격이닝 평균 3분도 안되는데..
민서은서애비
20/06/15 10:37
수정 아이콘
후딱 보고 치울수 있으니 개이득~
허저비
20/06/15 10:43
수정 아이콘
그거라도 욕하는게 보는게 나름 재미요소라 사실 한화 경기 그거 아니면 딱히 재미 찾기가 힘듭니다 ㅠㅠ
神鵰俠侶_楊過
20/06/15 10:13
수정 아이콘
저희 딸(7)도 주인공이 사고치는 장면 나오면
“아빠!! 티비 좀 가려줘!!” 이러길래 다들 그러는 건가 했는데...
20/06/15 10:13
수정 아이콘
공감 성 수치

......
파란무테
20/06/15 10: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동지여
원딜은안해요
20/06/15 10:53
수정 아이콘
일상 생활 가..능..하긴하십니까는 개뿔.. 저도 그랬네요..
타는쓰레기
20/06/15 10: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드라마를 아예 안봅니다. 진짜 갈등이 생기거나 이런걸 못보겠더라구요. 그래도 영화는 2시간 정도 안에 결말이 나니까 보는데 드라마는 한도 없이 길어져서...
Rorschach
20/06/15 10:16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제 이야기인데... 크크

게다가 그것 때문에 극장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극장은 나를 거기에 가두는거나 마찬가지라서 크크
20/06/15 10:16
수정 아이콘
저는 몰카 종류 영상을 잘 못 보겠더군요. 예능같은 데서 하는 건 그래도 괜찮은데, 길거리에서 정말 뜬금없이 하는 것들..
마스터카드
20/06/15 10:16
수정 아이콘
저 이거 진짜 심해요.. 최근에 가장 심했을때가 조커볼때..
20/06/15 10: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많은분들이 댓글을 빠르게 달아주셨는데 10명중 1명꼴이라니..
20/06/15 10:20
수정 아이콘
예전 여친이랑 첫 데이트때 공포 영화 보자 해서 봤는데
여친이 너무 몰입해서 막 안기고 그러던데 그런건가..
20/06/15 10:21
수정 아이콘
PC로 영화보다가 제 기준에서 의미심장하거나 초월적으로 웃기다 싶으면 일단 멈추고 눕습니다. 화를 다스리는 것과 유사합니다.
20/06/15 10:21
수정 아이콘
찌질의 역사 짤로 도는거 보고 절대 안봐야지 다짐했습니다...
제 경우는 등장 인물(특히 주인공)이 찌질한 행동을 해서 예정된 파국으로 진행되는걸 못참겠더라구요...
세츠나
20/06/15 10:42
수정 아이콘
5층 넘는 높이에서는 땅을 잘 못내려다보겠는데 이 정도 가지고 고소공포증이라고 하진 않는 것 같더군요. 저도 찌질의 역사 정도로 심한건 안보는데 막 강제로 보여줘도 못볼 정도는 아니고 정도의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명칭이 있을 정도면 ‘증’ 붙을 정도보단 아래라도 꽤 심해야하지 않을까...
20/06/15 11:2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NTR물에도 적용되는거 같은데 전 그건 또 잘 보거든요 크크크
관점만 바꿔주면 되는 문제인데 유독 감정이입이 잘되는 작품들이 있고 그런 작품들이 띵작이 아닐까 합니다,
20/06/15 10:23
수정 아이콘
조커 기생충 이런거 볼때 이거때문에 힘들었습니다... 그 외에 찌질한 짓 나오는 로맨스 코미디도 보다보면 미치겠음...
20/06/15 10:23
수정 아이콘
10명중 한 명이라니...저도 그렇고 체감상 10명중 9명 정도인 것 같은데
20/06/15 10:2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 찌질의 역사 같은 거 못 보겠음...
솔로몬의악몽
20/06/15 10:2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이쥴레이
20/06/15 10:24
수정 아이콘
어.. 저희 아들이 저렇게 눈을 자주 가리더군요. 허.. 생각해봐야겠네요. 무서운 장면도 아닌데 눈을 가리거나 업드려서 왜 그럴까 했는데..
興盡悲來
20/06/15 10:27
수정 아이콘
아...안돼..!!
용노사빨리책써라
20/06/15 10:27
수정 아이콘
저런게 없으면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표현이 일상화되지 않았겠죠
20/06/15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창피 또는 오글거리는 장면은 잘 못 봅니다
20/06/15 10:29
수정 아이콘
이제 콩댄스와 벼봇춤이 부끄러웠던 이유를 알겠네요.
Snow halation
20/06/15 10:30
수정 아이콘
조커 단독 스테이지 개그장면 못보겠습니다...
Horde is nothing
20/06/15 10:31
수정 아이콘
스타 관문들 아무렇지 않은사람 저렇게 많다구요?
카루오스
20/06/15 10:31
수정 아이콘
벼봇춤...
데브레첸
20/06/15 10:32
수정 아이콘
도라에몽 좋아하는데 노진구가 너무 불쌍해서 못보는 편이 있습니다
심지어 해피엔딩인데도 그 부분이 감정을 북받춰서...
20/06/15 10:34
수정 아이콘
웹소설은 저런상황에서 악플달리고 하차하고
20/06/15 10:37
수정 아이콘
어어어어? 오 이게 내가 특이한게 아니었군요??
전 뒤에 잘 풀릴걸 알면서 봐도 못보겠던데...
아 내가 그래서 드라마를 안보는 거였구나............
톨기스
20/06/15 10:38
수정 아이콘
어... 저 이거 꽤 심합니다. 혼자 드라마나 영화 보고 있다가 오그라들거나 창피한 장면 나오면 못참아요. 참아보려 했는데 못참고 스킵하게 됩니다.
귀여운호랑이
20/06/15 10:38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어린이 만화도 못 봅니다. 주인공이 억울하게 누명 쓰고 오해 받고 그런 걸 못 견뎌요.
대관람차
20/06/15 10:39
수정 아이콘
공감성 수치 때문에 스페이스바 병이 있습니다.
부끄러운 장면을 보면 스페이스바를 눌러 일단정지하는 병입니다..
뭘 봐도 진도가 안나갑니다.
그래서 영화는 항상 영화관에 가서 봅니다.
한국 드라마는 못 봅니다..
20/06/15 11:12
수정 아이콘
저는 오른쪽 버튼 병이있어요
일단 넘기고 봄
월급네티
20/06/15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데 크크
심한 드라마나 영화는 아예 안 보고 적당한 건 잘 봅니다.
20/06/15 10: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드라마 본방을 잘 안보게 됩니다 크크크
20/06/15 10: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 드라마 주인공들 특히 여주인공들은 대부분 사이다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수도
허저비
20/06/15 10:46
수정 아이콘
LCK 재방으로도 자주 보는데요
응원팀 솔킬 당하거나 한타 대패하는 장면 리플레이 스킵해요
류수정
20/06/15 10:47
수정 아이콘
공감성수치라는 용어명에서 알수있듯이 많던 적던 다들 가지고있는 개념이겠죠. 영화, 드라마의 왠만한 오글거리는 장면 잘 보는 분들이라도 벼봇춤은 모두 내가 다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까?
LOL STAR
20/06/15 10:49
수정 아이콘
이상 삼국지 유비 죽고 제갈량 죽는 장면에서 책 집어 던지신 분.
20/06/15 11:39
수정 아이콘
저 그래서 삼국지 10권 안읽었어요..
멸천도
20/06/15 10:51
수정 아이콘
옛날에 에어XX라고 신발에 바퀴달고 하늘을 날아댕기는 만화가 있었는데
1권에서 주인공이 불꽃놀이 당하는거보고 너무 수치스러워서 다음 권까지 빌렸던거 그냥 싹다 반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주인공만 아니면 그나마 괜찮은거같아요.
R.Oswalt
20/06/15 10:51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얼굴 반반한 사람들이 허구를 연기하는 거라 오히려 이질감이 들 때도 많은데, 사랑의 리퀘스트 등의 프로에서 불우한 가정 영상, 다큐 3일 어린이병동 에피소드 같은 거 나오면 정말 못 보겠습니다..
김성수
20/06/15 10:54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기생충이 가장 심했습니다 ㅠㅠ
LinearAlgebra
20/06/15 10:55
수정 아이콘
헐... 이게 다들 그런게 아니군요...

저 이거 엄청 심합니다;;
20/06/15 10:56
수정 아이콘
10명중 한명은 근거가 있는 얘기일지 흠
와린이
20/06/15 10:58
수정 아이콘
어릴때부터 유치하고 오글거리는거 못건뎠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면 그게 유치한지를 모르겠더라구요.
Faker Senpai
20/06/15 11:00
수정 아이콘
누가 힘들어 하는건 못보겠어요. 이태원 클라스 2화보고 접었죠. 야동도 여배우가 힘들어하는 작품은 못봅니다. 똘똘이가 해탈한듯.
위원장
20/06/15 11:01
수정 아이콘
제가 저래서 드라마를 안봅니다
Starry night
20/06/15 11:04
수정 아이콘
스타판 관문동영상만 모아놔도 대부분의 인류가 공감성수치를 느낄겁니다
히로미
20/06/15 11: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못보겠어요...
20/06/15 11: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데..수치스러운건 막 으악으악하면서 빨리 돌려버립니다.
realcircle
20/06/15 11:11
수정 아이콘
오글거리는걸 못보는것도 여기에 들어갈것 같네요
valewalker
20/06/15 11:11
수정 아이콘
피터파커가 이모키드 머리를 하고 올블랙 패션으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세츠나
20/06/15 11:1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공감성 수치는 일본의 우치다 모토아키라는 임상심리사가 만든 단어고 관련해서 미국에서는 주디스 올로프라는 정신과 전문의가
그런걸 매우 잘 느끼는 사람을 앰페스(초민감자; Empath)라고 명명했는데 둘 다 아직 명확히 정신의학계에 정착된 단어는 아닌 것 같네요.
20/06/15 11:14
수정 아이콘
항마력 딸린다는게 이런건가...
20/06/15 11: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부부의 세계 못 봄
20/06/15 11:2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종류의 오글거리는 장면이 나오면 보는 게 힘듭니다.
모냥빠지는범생이
20/06/15 11:25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저런 케이스라 드라마 영화 중에 주인공이 당하고만 산다던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다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다던가 그런 장면이 있으면 보지를 못합니다. 거실에서 부모님이 보고계시면 소리듣는것도 신경쓰여서 방문을 닫아요. 부모님도 여자친구도 이해를 못합니다. 그냥 화면속의 허구인물이고 연출된 상황인데 네가 왜 난리냐고.... 근데 그게 내맘대로 안됩니다...... 영화 볼때도 액션, SF 이런거 좋아하고 주인공이 누명쓰이는 법정, 스릴러 영화는 초반을 견디기가 힘듭니다.
RapidSilver
20/06/15 11:34
수정 아이콘
벼봇춤 아직 다 못봤습니다
raindraw
20/06/15 11:35
수정 아이콘
이게 10명 중 한명 밖에 안된다구요?
pgr에서 반 정도는 나올 것 같은데 말입니다.
묻고 더블로 가!
20/06/15 11:35
수정 아이콘
10명 중 한 명뿐일리가
그저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거겠죠
-안군-
20/06/15 11:46
수정 아이콘
아니 벼봇춤을 견디는 사람이 10명중 9명이나 되다니.
잔인한 인간들... 너무 무서워요 ㅠㅠ
손나이쁜손나은
20/06/15 11:51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나..
제목만보고 다른 내용인줄..크크
CarnitasMazesoba
20/06/15 12:01
수정 아이콘
오나의귀신님을 도저히 못보겠어서 두회인가 보고 접었는데 이거 때문인가봐요
플리트비체
20/06/15 12:02
수정 아이콘
10명중 8명일듯. 본인은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싶은 트위터 작성자의 과대망상인걸로
20/06/15 12:08
수정 아이콘
헐 피지알 글중에 이렇게 괴리감 느껴지는건 첨이네요저랑 제친구들은 이런 사람 못본거같은데..
20/06/15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벼못춤 소개받은지 10년이 다되가는데 동영상 아직 못보고 있어요. 스틸사진만 봐도 보기 어렵습니다.
크리스 프랫
20/06/15 12: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엄청 심합니다...ㅠㅠ
치열하게
20/06/15 12:14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 꽤 많네요.... 저도 그래요. 어렸을 때부터 책이나 만화책 한 번에 끝까지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중간에 덮고 최소한 집안 한 바퀴 돌고 나서 다시 읽었죠. 드라마는 안방에서 보다가 제 방으로 도망갔구요. 컴퓨터로는 당연 스페이스바. 그러다가 잘 안 읽고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그냥 편히 볼 수 있는 작품들이 훨씬 좋습니다. 영화관은 정말 제가 못 멈추니까 끝까지 다 봐서 좋아요 크크크크
20/06/15 12:30
수정 아이콘
와 이게 이렇게 많았군요
그러면 본인이 창피를 당하거나 할때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궁금하네요 그냥 남이 그러는걸 더 못견디는 건지..

근데 벼봇춤같은건 다들 못보는걸로 알았는데 드라마 정도로도 가능한거였군요
고란고란
20/06/15 14:08
수정 아이콘
공감성 수치라고 부르는 걸 보니, 저런 장면들을 본인이 당하는 것처럼 생각해서 못 보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티파남편
20/06/15 12:32
수정 아이콘
ppl은 그러려니 하고 보는데 남배우들 눈썹화장 티난거는 도저히 못보겠어요;;
스카야
20/06/15 12:38
수정 아이콘
이게 모가 있지 생각하다가
윗분 찌질의 역사 예로 드신거 보고 바로 이해했습니다.. 못봅니다
반니스텔루이
20/06/15 12:40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랑 좀 다른데 진짜 몰카같은 건 아무리봐도 못보겠음..
세츠나
20/06/15 12:43
수정 아이콘
위에 몇몇분들처럼 남들은 어지간하면 다 잘 보는 드라마을 못볼 때가 문제이지 벼봇춤이랑 찌질의 역사를 예로 드시는건 좀...
음식으로 따지면 핵불닭 볶음면 급인데 그거 못먹는다고 매운거 못먹는거 아니듯이 벼봇춤 못본다고 공감성 수치는 아닌 것 같음
이십사연벙
20/06/15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벼봇춤은 보는데 그 앞에 나는 마린이다 두두두두는 진짜 차마.....

뭔가 바보 왕따시키는 느낌도나고..
참새가어흥
20/06/15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있는데... 거의 최고봉이 벼봇춤 같아요. 스타판 왠만한 수치플 동영상은 거의 다 봤는데 (물론 대부분 쉽지는 않죠ㅠㅠ) 벼봇춤만은 얄이 얼굴 보일 때마다 발작적으로 뒤로 가기 누르거나 휠 내려요. 아 진짜 생각만 해도 미치겠어요. ㅠㅠ
이십사연벙
20/06/15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거 잘 못느끼겠어요. 당연히 작중인물에게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만 딱히 대신 부끄럽다거나 그런건 잘 못느꼈네요.

요 근래 본 만화중에도 방패용사성공담이라고 진짜로 짜증날정도로 주인공한테 누명씌우고 억울한일 당하게 하는데 대신 부끄럽다거나 그렇다기보단 걍 전개가 답답하다는 느낌만 받았어요
블루레인코트
20/06/15 13:04
수정 아이콘
벼봇춤은 괜찮던데? 흥겹고 그러지 않나요?
물론 한번보고 안봤습니다
20/06/15 13:06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저도 좀 심한 편인데.
민망하거나 부끄러운 장면 같은거 나오면 보기 힘들어지고
옛날에 배틀로얄 보고 난 후에 굉장히 찝찝한 기분을 지우기 힘들었고
쏘우..몇편이었더라? 친구랑 갔다가 도저히 못보겠어서 나왔습니다. (친구는 쏘우 시리즈 광팬인데..미안하다)
20/06/15 13:09
수정 아이콘
근데 단순 벼봇춤 못보는거랑 드라마 주인공 당하는거 못보는건 구별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벼봇춤은 진짜 10에 9명은 못보는건데 드라마는 10에 1명같은데...
고란고란
20/06/15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번 보고 나면 뭔가 불편해져서 다시 볼 때는 그 장면을 넘깁니다. 이름이 있는 현상이군요.
불편해서 안 보는 장면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이를테면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사에서 모함받아 해임되고 백의종군하는 장면... 같은 걸 못 견딥니다.
소공녀 세라가 아버지의 죽음때문에 기숙학교에서 하녀급으로 추락해서 다락방에서 사는 모습을 못 보겠어요. 그냥 스킵하고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장면부터 보는 게좋더라고요.
클로로 루실후르
20/06/15 14:04
수정 아이콘
헐 단한번도 못느껴본지라 조금 당황스럽네요 크크 슬픈장면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는 하는데,,
민망하거나 부끄러운 장면 어차피 픽션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보는데 이런분들이 많군요,,
미카엘
20/06/15 14:59
수정 아이콘
콩댄스 벼봇춤 무난하게 반복재생 가능한 걸 보고(물론 보면서 손발 오글토글) 항마력이 타고났다는 걸 깨닫게 됐죠.
20/06/15 15:12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자도 한번도 못느껴봐서
유리한
20/06/15 15:23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전데요..
못견디고 채널 돌렸다가 돌아갑니다.
왜 내가 당하는 것 같은지.. 흑흑
퀀텀리프
20/06/15 16:43
수정 아이콘
스킵 스킵 하면서 봅니다.
마감은 지키자
20/06/15 18:23
수정 아이콘
제가 비슷한 이유로 피겨스케이팅하고 리듬체조를 안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18593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51067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55232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57107
508500 [유머] 무급 휴가도 사유 물어보면 꼰대임? VictoryFood19 24/11/16 19
508499 [동물&귀욤] Ai로 만들어준 아이들의 미래 [5] 길갈511 24/11/16 511
508498 [스포츠]  SSG 새용병 미치화이트 옷피셜 잘어울리네요.JPG [1] insane514 24/11/16 514
508497 [기타] 두바이에 짓겠다는 문(moon) 리조트 [10] a-ha1559 24/11/16 1559
508496 [LOL]  프로관전러 PS가 만든 최신로스터 반영 15달러 챌린지 [22] EnergyFlow1279 24/11/16 1279
508495 [연예인] 본명보다 극중명이 유명한 배우 4인방 [20] Croove1716 24/11/16 1716
508494 [기타] 의외로 신의 섭리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돌리는 나라 [19] Lord Be Goja1960 24/11/16 1960
508492 [기타] 올해 마지막 더위가 사라지네요 [35] Pika484894 24/11/16 4894
508491 [유머] 마오리 국회위원들이 법안 거부하는 방식 [17] 사부작4125 24/11/16 4125
508490 [유머] 20년이 넘어버린 것 [14] 김삼관3285 24/11/16 3285
508489 [방송] 주호민이 말하는 침투부에 나오지 않는 이유 [194] 뭉땡쓰12784 24/11/15 12784
508488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최종 라인업 [28] 퍼블레인6065 24/11/15 6065
508487 [기타] 수능 1차 성적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0] 人在江湖身不由己5853 24/11/15 5853
508486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신규 캐릭터와 스킨들 [7] 묻고 더블로 가!2957 24/11/15 2957
508485 [게임] 스파6 우리 모두 제황이야 [7] STEAM2571 24/11/15 2571
508484 [서브컬쳐] 아빠 돈 1000만원 가져다 영화 만든 딸 [9] 유머5622 24/11/15 5622
508483 [방송] 이상혁 이지훈 이재완 이예찬 김강희 강선구 배준식 박의진 레츠고 [12] Lelouch4562 24/11/15 4562
508482 [LOL] 기인 근황 [20] Leeka5289 24/11/15 5289
508481 [기타] 현 남자친구가 도망(거부)갈까봐 자신의 나이를 속였던 여자 [37] 아롱이다롱이8347 24/11/15 83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