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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13:18
크가시절에 인텔의 가치가 많이 오르긴했습니다.
정작 자기가 근 20년간 몸담았던 프로세서 설계/생산라인 분야는 조져서 문제지..
20/05/28 13:21
사실 전설의 GE CEO건도 그렇고 주가로 CEO의 역량을 측정하는 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어요. 그것 때문에 개발부서 곱창내고 실적 올린 다음에 기업이 고꾸라지면 튀는 양반들이 한 둘에 아니라..
20/05/28 13:29
얼마전에 죽은 젝웰치씨 말씀하시나보군요
저는 그분에 대해 잘은 모르는데 ,군대에서 그분 자서전을 읽을때 식스시그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나 그걸 어떻게 적용했나에 대한 설명은 없이 치트키처럼 그냥 식스시그마했더니 살아났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써서 좀 어리둥절하긴 했습니다... Ibm구조조정하신분 자서전에서는 했던 일들 설명이 구체적이라 알기쉬웠거든요.
20/05/28 13:32
진지 빨자면 스톡옵션까지 합쳐야 제대로된 리스트죠.
알파벳 ceo 피차이가 연봉은 2백만불인데 스톡으로만 1억2천만불+알파를 받은지라...
20/05/28 13:41
미국은 재벌같은 개념이 없나요?? 미국 기업의 CEO랑 우리나라 기업 회장하고는 개념이 다른가요?? 다음 CEO는 어떤식으로 정해지죠?
20/05/28 13:46
재벌 혹은 자이바츠는 아무래도 한국, 일본에서의 개념이고... 서양은 로스차일드 같은 가문 아니면 딱히 자식들이 꼭 회장을 해야한다는 개념은 좀 적은거 같기도 합니다. 대주주로 남는 경우는 많아도...
20/05/28 13:51
미국도 월마트나 코크 인더스트리 같이 가문 자체가 기업에 얽힌 경우가 있기는 있습니다만, 최근 미국 산업의 메인 스트림인 IT쪽은 자수성가가 대부분이라 그런 개념이 없죠. 미국 CEO들은 대부분 창업주가 일선에서 물러선 경우에 내부 승진을 하거나 영입되는 경우가 많죠.
번외로 미국 애들이 선망하는 '~가'의 개념은 한국처럼 기업 재벌이 아니라 유럽의 귀족 문화입니다. 대표적으로 영국이 있죠. 그래서 미국에서 정치인 가문을 중심으로 무슨무슨 가문을 띄우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죠. 대표적으로 케네디, 부시.
20/05/28 14:27
전통의 제조업같은 경우도 요샌 드물지만 IT기업쪽은 거의 무조건 퍼포먼스죠.
스티브 잡스가 나가고 아들이 아니라, 빌 게이츠가 나가고 딸아들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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