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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1 15:57
애초에 트라웃, 커쇼 이런 애들이 참가를 안 해요
소속팀만 보면 맞는 결정인데 그 대가로 스타성 없다고 까이는건 운명의 데스티니...
20/05/21 15:37
넷플릭스 라스트댄스 보고 저맴버 다시보니 진짜 어마어마 하네요.
조던 + 조던이랑 그래도 조금 비벼 볼 수 있었던 선수들이 한팀
20/05/21 15:48
내가 감독해도 금메달.
아니 내가 멤버로 뛰어도 금메달. 첫 경기를 앙골라하고 하는데 처음에 설렁설렁 하면서 가끔 턴오버도 나오고 점수 비슷하게 가나 싶더니 순식간에 드림팀이 23점(?)인가 넣을 동안 앙골라 무득점. 최종 116-48. 가장 점수차가 적었던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이 117-85. 32점차. 상대팀과의 경기당 평균 점수차가 44점차.
20/05/21 16:10
그선수도 나중에 NBA 가서 올스타도 했습니다.
물론 드림팀 멤버에 비하면 매우 미약하지만 장기간 NBA에서 뛴 선수이긴 합니다. 저시절 기대치에 비해서는 모자라서 그렇지만 말이죠
20/05/21 20:20
그 한명을 레이트너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사실 레이트너보다 더 전력에 보탬이 안되는게 버드였습니다. 당시 버드는 은퇴 직전(진짜 직전입니다. 올림픽 끝나고 바로 은퇴..)의 몸상태라 경기를 거의 못 뛰었습니다. 상징성으로 뽑힌거죠.. 아이재이아 토마스나 클라이드 드렉슬러가 못 뽑힌거 가지고도 말이 좀 있었죠..
20/05/21 16:16
사실 그런데 저 88년에 동메달을 딴 아마추어 미국 팀도 빅네임들 상당했었죠.
무려 데이비드 로빈슨에 미치 리치몬드도 있었으니.... 그러나 'NBA 빨리 왔다면 샥-하킴급 활약 했을것' 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보니스에게 털리고 동메달.
20/05/21 20:13
그런줄 알았다가 88올림픽 준결에서 소련에게 져서 동메달에 머물렀죠. 당시 소련팀이 원체 강했던 것도 있긴 하지만요
거기에 빡쳐서 나온게 본문의 92년 드림팀이구요. 그리고 NBA팀으로 구성된 국대도 종종 수난을 당합니다. 드림팀때의 리그내 최고 스타만 나갈수 있다는 상징성이 희석되기 시작하자 팀 구성이 아리까리해지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2002년 세계선수권 6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이었죠. 그렇다고 이때 대표팀이 영 어중이 떠중이만 모은것도 아니고 그래도 나름 올스타급 선수들이었는데도 결과가 저랬습니다. 거기에 미국내 여론이 안좋아지자 다시 등장한게 2008 베이징 올림픽 리딤팀이었구요. 지금 현재로 만약 NCAA선수만으로 국대를 구성하면 과장 조금 보태면 우리 국대도 한번 떠볼만 합니다. 얼리엔트리니 원앤던이니 g리그니 하면서 수퍼스타들이 대학을 길어야 2년 다니고 아예 안가는 선수들이 제법 생겨서 과거에 비하면 NCAA선수풀 자체가 굉장히 약해졌습니다. 다른 나라들 농구는 NBA선수들을 배출해내면서 많이 발전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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