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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 10:41
황비홍이랑 취권은 무술이라 따라하기 힘들고 사탄의 인형은 비현실적인 공포물이고
그런데 나홀로집에는 벽돌 던져서 머리 맞춘다던지 일부러 넘어지게 만든다던지 실제로 따라할 수도 있고 엄청 위험한 장면들이 많은데 정작 파란색이네요
20/05/20 10:43
옛날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 불법 비디오가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유튜브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20/05/20 10:56
심지어 당시 일본 만화에 흔하게 나오던 가슴 노출이나 여성의 신체에 접촉도 없던거 같은데요...
아 마지막에 소연이 손을 잡아서 그런가...
20/05/20 11:03
어렸을때 본 뉴스가 얼핏 기억이 나네요.
애정행각은 잘 모르겠는데 철이가 대걸레로 서태웅 머리 찍는 장면, 소연이 체육복 입은 장면 내보내면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만화 슬램덩크 이랬습니다.
20/05/20 10:55
슬램덩크는 그럴 수도 있는 것이 보면 연재 초반엔 농구도 농구지만 사실 학원물에 가깝죠. 농구는 그냥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설정 소재일 뿐이구요. 정대만 에피소드 때 그 정점을 찍은 모양새.
편집 쪽에서 작가한테 학원물을 원했지만, 이노우에 작가는 처음부터 농구 만화를 생각하고 있어서 정대만의 '농구가 하고 싶어요' 라는 대사를 기점으로 농구 만화로 확실히 노선을 잡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20/05/20 10:55
폭력까지야 뭐 정대만 패거리 나오는 장면도 있고 서태웅하고 투닥거리는거 있어서 억지로 그렇다고 해도.. 도대체 애정행각은 어디에...
20/05/20 12:06
사실 슬램덩크가 학원폭력물로 가려던 기획이라 초반부분은 그런 내용을 답습하고있긴 하죠. 그러니까 제대로 안보고 처음 한두권만 읽어보고 저랬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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