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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09:41
그해 개봉했던 한국 영화 중 다섯번째로 좋아한 영화!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장화 홍련, 바람난 가족, 지구를 지켜라'의 숨막히는 라인업)
20/05/08 09:52
요즘 한국 영화의 상업성을 생각하면 대체 상상조차 안 가는 작가주의적 영화
포스터라도 그렇게 안 했으면, 평가 받을 기회조차 없이 기억에서 사라졌을 영화
20/05/08 10:26
헐리웃에서 병구라는 캐릭터를 표현할 배우가 딱히 생각이 안 납니다 크크크 물파스 바르고 전기고문하면서 외계인 맞냐고 몰아붙이는 장면이 상상이 안 가네요
20/05/08 10:59
처음부터 평론쪽에서는 극호평이였어요.
저 시기에 별점을 꼬박꼬박 챙겨 보는 편이였는데 당시 전문가 평가에서 별 4,5개가 쏟아지길래 무슨영화인가 했죠. 심지어 씨네 21 결산에서는 올드보이 살추 보다도 높게 평가..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22464 다만 이후 흥행에 철저히 망하면서 저평가의 길로 가긴했죠.
20/05/08 10:53
저당시 2002년 한국에서야 외계전파니 뭐니하는 과대망상증 환자가 그렇게 인식도 별로 없었고 처음보는 미친놈이라서 몰입이 되는데, 미국에는 지금 대통령부터가 음모론자라 그냥 흔하디 흔한 미친놈이라 몰입이 될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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