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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 14:49
체력만 되면 가능하다...
문제는 그 체력만드는게 무지 힘들다는게... 그래도 저분이 재능은 있는것 같네요 단지 선수가되려면 계속 운동해서 몸만들어야 가능할것같은데...
20/05/04 15:09
월드컵 우승 노리는 국가대표정도면 모르겠느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국대보다는 챔스 우승권 최상위 클럽이 아닐까 싶네요.
20/05/04 14:56
진짜 군대가보면 바로 체험 가능하죠 크크크
대학축구까지 하다가 들어온 한달 선임이 있었는데 항상 수비만 하다가 가끔 "이거 이겨야 겠다" 싶으면 공격 나오는데 바로 골골골~
20/05/04 17:01
원래 구 K3에도 있던 개념인데요. 대체복무를 저 구단에서 하는게 아니고 대체복무 기간동안 저 구단에 임대형식으로 뛰는겁니다.
세미프로지 프로가 아니어서 가능한걸로
20/05/04 15:09
2부 이상 선수들이 각잡고 실전처럼 하고 그라운드 위 22명 중 일반인 1명 끼어 있다면, 거짓말 안하고 그 1명은 90분 내내 패스도 제대로 못받을 것이라 봐요...
20/05/04 16:43
요즘 몇몇 축구 사이트를 가보면 비시즌이라 그런지 그 정도 감도 없으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크크
그런 분들은 실제로 '설마 공 한번 제대로 못잡아 본다는 게 말이돼?' 생각하실 거에요...크크
20/05/04 15:15
어떤 종목이던 고등학교때까지 선출은 사회 낙서도 일반이 다 바르는데 크크
프로했던 분들 빡세게도 아니고 좀 해볼까? 하는 수준만 해도 그냥 감탄이 절로 나오죠.
20/05/04 15:39
군대 시절 인천유나이티드 2군 출신 선수가 현병대에 있었는데, 저희 대대랑 축구하다가 10분만에 대대장님 권한으로 퇴장당했드랬죠 크크크
20/05/04 15:43
크크 당연히 '프로'는 차원이 다르다는거 다들 머리로는 아는데, 이렇게 직접 보여주는 것도 의미가 있는듯하네요. 일반인 최상위권이 훈련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일 줄이야...
20/05/04 15:53
굳이 훈련에 같이 참가하지 않더라도 직관 한 번만 해보면 프로나 K4나 별 차이 없다는 게 확 느껴집니다.
심지어 세미프로들은 각자 나름의 절박한 사정이 있다보니, 죽기 살기로 뛰고 그만큼 플레이가 더 거칠어요
20/05/04 16:28
동네 축구에서 일반인과 실력 차이가 아주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 선수 출신들이 있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이들을 기준으로 위 영상에 나오는 K4 수준을 판단하기에는 이들이 현역이 아니라는 걸 크게 감안해야만 합니다. 본문에도 언급되어 있든 운동은 기술과 머리 이전에 몸이라는 게 정말 중요해요. 선수들이 일반인 상대로 별 기술을 쓰지 않고도 가벼이, 손쉽게 경기를 해나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건 그만큼 체력, 근력, 민첩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20/05/04 16:33
군대에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후임이 들어왔는데 피지컬이랑 체력만으로 축구도 씹어먹더라고요... 그래서 이병 때에 스트라이커 자리 꿰찼습니다
20/05/05 05:34
다니던 교회에 K3에서 뛰시던 전도사님이 오신적 있었는데...
교회대항 축구시합에서 모든 경기를 씹어먹고 다니셨습니다... 이건 뭐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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