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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 15:57
라스트오리진 초반에 좀 하다가 오토가 생각보다 잘 안굴러가서(스킬을 하나밖에 안쓰니...) 스테이지 깨는게 어려워서 접었었는데 이거 아직도 그대로인가요?
20/04/07 16:08
나온지 1년이 넘은 게임이다 보니 공략은 많이 나와있습니다. (공카나 라오마갤)
오토를 돌리면 사거리 안에 들어올 때에만 스킬이 발동되다보니 사거리 증가/감소템과 적절한 배치로 2스킬을 쓰게끔 유도할 수 있습니다.
20/04/07 16:59
여러개 쓴다기 보다는 액티브 스킬 2개가 각각 사거리가 다르게 되어있더라구요 보통...
1스킬이 사거리 3칸, 2스킬이 사거리 4칸인데 2스킬을 쓰고 싶으면 후열에 두고 사거리감소OS를 달아줍니다. 그러면 1스킬은 후열에서는 아예 발동되지 않고 사거리 3칸의 2스킬만 발동되는 식입니다.
20/04/07 16:27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도 그렇고 페르소나3도 그렇고, 이런 식의 설정을 보면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자유의지 없고 짜여진 프로그램대로 돌아가며 로봇3원칙 비스무리한 것조차 거스를 수 없게 되어 있는 것과 감정이나 아픔, 애정을 갖고 있는 건 아예 다른 차원의 이야기인데 이게 모순없이 동시성립될 수 있는지... 전자면 감정 자체도 무슨 로봇강아지 LED에 웃는 모양으로 불 들어오는 것처럼 인풋에 맞게 정해진 패턴을 출력하는 것뿐일텐데 말이죠.
20/04/07 17:24
그 사이에 다른 차원이라 말할 정도의 복잡성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 복잡성으로 인해 인간은 근본적으로 '인간3원칙' 같은 게 지켜질 거라 기대하기 어렵죠. 반면 짜여진 프로그램대로 돌아갈 정도밖에 안되는 복잡성에서 감정 같은 관념을 인지하고 지각한다는 설정이 저는 역시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달팽이도 전투기도 나름의 속도를 내며 다니는 거겠지만 달팽이가 소닉붐을 발생시키며 돌아다닐 리는 없지 않나, 하는 느낌이에요.
20/04/07 16:38
설정에 따르면 인간이랑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생산된 목적과 태생의 이유로 락이 걸려있어서 인간 명령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상태지요. 물론 일부 예외 케이스들도 존재하긴 합니다만(멸망의 메이처럼 핵이라는 전략 무기를 통제하는 시스템)포티아는 태생 자체가 가전 도구다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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